댓글 [14]

• 강대한조국 | 2010-08-15 | 추천 4

  프랑스도 독일을 몰아내는 주력은 아닌데도 승전국 지위를 받았지요?^^
  마찬가지로 독립군이 참여했다면 일본을 몰아내는 주력은 될 수 없을지언정 승전국 지위는 받았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뇌내망상이니 하는 말은 참 말을 막 뱉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세이지 | 2010-08-16 | 추천 0

  우리 스스로를 비하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 실제 역사가 그랬다는 것입니다. 덧붙이자면... 승전국 지위는 나중에 샌프란시스코 강화 회담에 한국 참여가 거론되면서 가능성이 보였으나 6.25 때문에 말아먹고 말았죠. 6.25 발발은 일본에게 천우신조였습니다. 좌익이야말로 진짜 친일파.

  

  

• 세이지 | 2010-08-16 | 추천 0

  프랑스는 식민지가 아니었고 점령된 기간이 짧았죠. 망명 정부이긴 하지만 드골은 연합군 사령부와 지속적으로 연결이 되있었고요. 레지스탕스의 저항 등등. 프랑스는 애초부터(1942년) 연합국의 일원이었습니다.
  
  반면에 조선은 연합국이 아닌 일본의 동맹국으로 인식되었고 미국은 유감스럽게도 한 번도 김구의 임정을 승인해준 적이 없었습니다. 조선이 승전국 지위를 얻을만한 자격이 있었다면 광복군 진공에 상관없이 중국에서 일본과 싸운 한국인 부대의 존재와 대일선전포고만으로도 충분히 지위를 인정받았을겁니다.

  

  

• 강대한조국 | 2010-08-15 | 추천 4

  프랑스도 독일을 몰아내는 주력은 아닌데도 승전국 지위를 받았지요?^^
  마찬가지로 독립군이 참여했다면 일본을 몰아내는 주력은 될 수 없을지언정 승전국 지위는 받았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뇌내망상이니 하는 말은 참 말을 막 뱉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크투르스 | 2010-08-15 | 추천 3

  우리나라의 독립군 수가 적었던 이유
  
  1) 좁은 국토 - 행정력과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 없음
  2) 동절기의 존재 - 고정된 국내 저항 안정적으로 유지될 자생력이 사라짐
  3) 악날한 식민통치 - 1920년대 이후 소학교 부터 철저한 식민 교육으로 하나의 '일본인'으로 성장
  4) 조선 왕조의 폐해 - 전제정치하의 조선은 인두세 공물 노동 3종류의 기본 세금과 탐관 오리의
  수탈이 지극하였으나 왜정이 초기 13~18% 정도의 세금을 제외하면 수탈하는 대상이 사라짐
  도리어 농민과 자영자들에게는 살기 좋은 신세계가 열렸던 것임
  
  그냥 밥먹고 사는데 급급한 민초들에게는 독립의 필요성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던것이 사실이라 하겠음.
  
  
  
  

  

  

• BlitzAce | 2010-08-15 | 추천 0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왜 독립군 수가 적었나요....?
  제일 많았다고 기록된 때가 김좌진 장군 시절 3300명....그후 1940년대 광복군 최대 700여명....
  같은 시기 무장투쟁을 한 배트남이나 프랑스 레지스탕스들도 적어도 수만명 병력으로 국내에서 조직적인 저항을 한거 보면....s\

  

  

• Remember 천안함 | 2010-08-15 | 추천 4

  독립군 진공?
  
  1945년 당시 독립군은 없었고(30년대에 중일전쟁 터지면서만주에서 독립군은 거의 자취를 감춤)
  
  미국이 국민당 장개석을 도와주면서 태평양전쟁기간동안 미국의 지원을 받는 광복군이 존재했지만 그 숫자가 고작 몇백명에 불과한데 무슨 진공입니까? 그리고 광복군이 설사 국내 진공했다 하더라도 후방교란이 주임이지 일본군을 몰아내는 그런 성격이 아니었습니다.
  
  현실과 사실을 똑바로 봐야죠. 뇌내망상으로 자위를 하지 맙시다.

  

  

• 돌석이 | 2010-08-15 | 추천 0

  김좌진,지청천,이범석,김홍일 그리고 김구선생까지 대표적인 무장투쟁은 다 우익이었지요
  좌익은 도리어 김좌진선생을 암살하는등 도리어 민족의 힘을 약화시키는데 앞장섰고 그리고 좌익이 그렇게 자랑하는 김성주의 보천보전투도 시골지소(파출소보다 아래에 있음)를 공격한것인데 그것도 그냥 구경만하고왔는지 당시 일본군피해 기록도 없는 이상한 전투를 가장 큰 자랑으로 여기는것을 보면 좌익은 별로 기여한바가 없지요

  

  

• 콜라 | 2010-08-15 | 추천 2

  해외에서 했다고 독립운동으로 봐주기 어렵다면 이승만 안창호는 진작에 나가리고
  좌익이라고 봐주기 어렵다면 우익중에 무장독립운동한 자들을 손에 꼽을 수나 있을까.
  글 좀 쓰다가 절필하고 "나 절개있어"한 글쟁이보다는
  일본군경을 한 놈이라도 쏴죽인 자를 더 쳐주렵니다.
  
  왕조시대 고린내나는 자칭 선비꼬라지를 보는 것같거요. 소심한 놈들, 불구대천이면 복수해야지 지가 곡기를 끊고 굻어죽은 걸 절개있다고 칭송한 쓸모없는 것들.

  

  

• 콜라 | 2010-08-15 | 추천 0

  왕정을 대신해 일제의 식민지배 관료체제가 확실하게 부리내려버렸기 때문에 미국으로서는 그 기구를 버릴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광복후에도 미군정과 총독부는 자리바꿈을 했고 조선인의 무장을 엄금했던 거고요. 민족의 해방이라든가 정의같은 것은 당시도 지금도 미국의 행동이 아닙니다. 행동을 덮어주는 명분이지. 지금 아프간에서 카르자이를 이용하고, 이라크에서도 기존 부족과 종교지도자들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과 같고, 그건 유럽을 전화에 몰아넣었던 프랑스 시민군부터 현재까지 어느 나라나 같습니다.
  
  만약 일제의 식민지배가 실패했다거나, 우익이든 좌익이든간에 무장저항운동이 거세 자주 독립을 최우선하는 토착 세력이 존재했다면 전후 미소의 분단 시도는 아마 월남전같은 상황으로 귀결되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 이무기 | 2010-08-15 | 추천 0

  미국이 임정의 대표성을 인정안하고, 우리를 승전국으로 인정안햇던 이유는 좌익의 세력이 강했고, 소련의 눈치를 봐야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방전부터 민족의 철천지 원수들이었던겁니다.
  좌익들이 흔히 그당시 좌익이 민족(혹은 그들말로 민중)의 대표성을 갖는다고 하는데,
  일단 운동권(??)에서 쪽수가 밀리기 때문인데, 그 이면엔 좌익들이 쓸만한 광복군 지휘관급에대한 회유협박테러로인해 인재난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이새끼들은 그와중에 지덜 세불리는데에만 혈안이 되었지 실질적으로 일본과 싸우는것은 부차적인것이었죠. 더구나 독립운동을 한게 아니고 반제 사회주의 운동이 본질이었기때문에. 일본을 패망케한 미국조차도 부정하는것이죠. 고로 좌익은 독립운동의 범주에 넣어줄수 없는 이유가 그것인겁니다.

  

  

• 강대한조국 | 2010-08-15 | 추천 0

  소련군은 한반도까지 진주한 것은 오히려 미군보다 늦었다고 들었는데요 아닌가요? 전쟁기간이 조금만
  더 길어졌다면 해볼만 했을걸로 보여지는데 말이죠...

  

  

• Mankind | 2010-08-15 | 추천 0

  ㄴ 전쟁기간도 문제지만...제일 중요한건 소련군과 일성이 마적단이 안내려 왔어어야 했었지요 ㅠ;;;

  

  

• 강대한조국 | 2010-08-15 | 추천 0

  이런말 하면 돌맞을런지 몰겠지만 1년만 더 전쟁이 지속되었다면 우리 광복군이 진짜 일한번 제대로 치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 Mankind | 2010-08-15 | 추천 2

  안타깝지요....그당시 김구 선생님과 광복군 분들이 그랬듯이...저도 안타까움에 가끔 "광복군+미군 연합으로 왜국을 친다면..."이라는 상상을 자꾸 하게 되더군요;;(그러면 자유프랑스군처럼 승전국 인증(?)나오는건데 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