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지휘체계 개선안
계림 | 2010-08-14 21:59:49
조회 3486 | 추천 0 | 다운로드 0
합동군사령부 창설을 골자로 하는 개선안이 보도되서 이 비밀사이트에서도 논의가 조금 되었지요??
문득 수년전에 제가 개편안을 국방부에 제안했던게 생각나 한번 올려봅니다.(당시는 유탄사가 창설되기전이라 유탄사를 지휘구조에 넣지 못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미국식 통합군체제와 유사하게 가는 컨셉으로 통합군 편제를 제안했습니다.
먼저 육군의 야전군, 해공군 작전사를 폐지하고 가칭 남부통합작전사, 중부통합작전사를 창설합니다.
이 두 작전사 예하에 육해공군해병대 개별부대가 통합 배치됩니다.
예를 들면 남부사에는 현재의 육군 후작사, 남부공군, 해군 3함대..뭐 이렇게 되는겁니다.
각군별로 분산된 특수전력을 모아 국군 특수전사를 창설합니다.
각군별로 분산된 군수사령부를 통폐합하여 남부 군수사, 중부 군수사 이렇게 두개로 해서 각작전사에 넣고
작전사령관에게 군정권을 부여합니다.
각군별로 분산된 교육사를 통폐합하여 국군교육사를 창설하고 합동참모대학을 창설 통합작전술을 익힙니다.
각군본부는 인사, 재정 등의 최소한의 임무를 수행하고 군정권을 작전사에 대폭 위임합니다.
이렇게 해서 지휘체계는
합참 밑에 중부사, 남부사, 특전사, 유탄사 등의 작전사급 전투세력을 필두로
화생방사, 교육사, 수송사, 의무사 등의 직할 준 작전사급 부대를 유지합니다.
대충 이정도입니다.^^
짤방은 딸랑 한개만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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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必死必殺 | 2010-08-15 | 추천 0
일단 작전사는 절대 통합할수가 없는게 기능의 차이가 너무 크고 최고 사령관이 3개군 작전을 모두 이해하고 소화한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작전사령부 통합되고 군정권까지 준다면 합참과 각군 본부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교육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통합이란걸 아주 우습게 여기고 꼭 교육사 사관학교 통합 이야기 하면서 그 기능을 굉장히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거는 문과 대학 이과 대학 예술 대학 합쳐서 초등학교식으로 운영하란 소리나 마찬가지입니다.
leciel | 2010-08-14 | 추천 0
트로이반737 | 2010-08-14 | 추천 0
물론 지금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에서 나오는 얘기하고는 다른 내용이구요..
panzer | 2010-08-14 | 추천 0
군 전력은 그 지역 사령관이 통합 작전지휘를 하는 구조로 ..... 제가 알기로는 DJ정부때도 이런 형태
를 함 해볼려는 시도가 있었다가 유야무야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