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이 완전히 다른 장갑차 컨셉입니다. 일명

미래의 전장 | 2010-08-13 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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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강의 기갑사단을 구성하려고 고려를 해보는 중입니다. ^^;

 

과거 윤영하함이 나왔을 때 백령도에 필요한 기갑함(무인화 하면 더욱 유리)이 있어야 밀어내기 전법에 유용하다고 한 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결국 그 이후로는 또 한번의 참수리호의 침몰을 의식해서 인지 인민군 전투함이 아무리 NLL을 넘어와도 밀어내기 전법은 커녕 방송만 줄기차게 하고 있었죠.

윤영하 함이 나온 이후에는 더욱더 밀어내기 전법은 사장되어 버렸습니다.

쌘삥을 밀어내기 하다가 흠집이라도 나거나 특히 윤영하함은 그런 전법에 어울리지 않은 함정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

어쨌던 이젠 포격전이나 함대함 미사일 등으로 가야 하는데 확전의 가능성 때문에 함부로 포격전을 하기도 힘들 뿐만아니라 뽀글이의 입장에서 보면 대한민국에 저강도 전쟁을 패하지 않고 지속하는 방법은 잠수함 밖에 없지 않았나?라고 생각해 본다면 천안함의 격침은 어느정도 그 원인이 여기에도 있을 수 있다고도 봅니다.

뭐 꼭 계속 밀어내기 전법을 사용 못했기 때문은 아니지만 유추를 해보면 저강도 전쟁의 흐름이라는 것이 그리 흘러 갈수 밖에 없지 않았나하고 억지를 한번 부려 봅니다. ^^;

 

각설하고, 현대 기갑사단은 적의 종심으로 밀고 들어가야하는 과거의 작계로 본다면 매우 유용한 전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무인정찰기, 인공위성등에 의해 기갑의 움직임이 발견되는 족족 미사일이나 항공기 등에 의해 완전 무력화 또는 와해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전쟁의 흐름은 공군의 전력이 앞선다면 적의 기갑사단과의 기갑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결국 아군의 공군은 한미가 연합군의 형태를 계속 지속하는 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미래의 기갑사단의 상대는 적의 기갑사단이 아닌 참호나 시가전 또는 게릴라식 RPG부대 IED등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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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현대 기갑전력 중 "가장 취약한 부분이 시야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서 시야확보가 월등한 새로운 컨셉의 MBT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따르는 장갑차도 개념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BT나 장갑차가 시가전에 돌입하게 되면 적은 건물에 숨어서 RPG등으로 상부를 노리는 전법을 구사 할 것입니다.

K21 등 현존하는 모든 장갑차의 경우 100이면 100다 가만히 앉아서 싸워보지도 못하고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게 이세상을 하직할 가능성이 매우 많아 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현존하는 장갑차도 필요하지만 새로운 개념의 <<< MBT 엄호용 장갑차 >>>를 만들어 봤습니다.

역시 컨셉입니다. 

 

 

굉장히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구조입니다.

원통형으로 회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무장은 12.7mm 또는 미니건입니다.

센터에는 자동유탄발사기와 같은 곡사화기도 장착이 가능하겠죠.

방호력은 20mm 정도만으로 제한했습니다.

어차피 RPG에 대항 할수 있는 장갑차는 없을테니까요.

 

장갑을 두르면 뭐 이정도 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한색 부분은 반응장갑 정도는 가능하겠죠? ^^ 

두명이 한조 이기 때문에 이름을 탱고라고 지었습니다.

 

 

 

차체는 전차용 차체면 모두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기동성과 방호력이 보병전투차량과는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당연히 전차용 차체가 월등히 앞서겠습니다.

이 부분은 이스라엘이 원조가 되겠습니다.

 

 

상부에 위의 탱고를 이런 식으로 올립니다.

매우 간단 합니다.

총7개의 탱고가 올라 갑니다.

총 탑승보병은 승무원 2명 또는 1명 + 14명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차량의 좁은 내부가 아니고 차체의 상부에 널찍하게 흩어 놓았습니다.

 

 

상부에는 생각보다 넓어서 회색부분에 탁약이나 개인용 물자등을 실을 수 있고 각각의 출입구를 보여줍니다.

 

 

측면 도식화를 해보면 대충 이렇게 됩니다.

위치 이동도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무장은 이쯤?

 

자 여기서 각각의 총열의 제한을 두어야 겠죠.

 

 

각각의 담당구역을 정해두고 아래의 사람은 1,2층을 담당하고 뒤의 사람은 3층이상을 담당합니다.

전 부분은 유탄 발사기 개념으로 곡사화기용으로 전방향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총열의 각도를 각각 구멍의 크기를 통하여 제한해 둡니다.

서로 쏘면 안되니까요.

 

 

 

장갑을 끝내고 반응장갑, 능동방호까지 입혔습니다.

 

장점을 알아 봅시다.

1) 시야확보는 눈만 총 28+4=32 입니다.

사주경계가 울트라 캡숑 짱입니다.

적이 머리만 내밀면 드르륵 갈기면 됩니다.

 

2) RPG의 공격을 당했을 시 생존율이 낮을 것 같지만 훨씬 더 높습니다.

현존하는 모든 보병전투차량은 내부에 보병이 모여 앉아 있습니다.

싸워보지도 못하고 RPG 한 발에 몰살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탱고의 경우 모두가 모든 방향을 사주경계하고 있으니 일단 RPG 쏘기가 만만치 않은 뿐만 아니라 맞았다고 해도 탱고 한부분만 날아갑니다.

즉 2명만 사망하겠죠.

어쩔수 없지만 몰살되는 것보다는 월등히 생존율이 높습니다.

결국 다 죽이기 위해서는 RPG 7발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다른 탱고에서 즉각 보복사격이 가능합니다.

 

3) 달리는 MBT를 엄호 할 수 있습니다.

기동력은 오히려 탱고가 훨씬 더 나을 겁니다.

 

4) 50% 더 많은 탑승인원과 훨씬 더 많은 무장 및 물자를 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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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얘 다음

 

얘가 따라 다녔으면 합니다.

특히 시가전에서는요.

 

그 다음 K21 전투차량과 + 보병 9명

 

건물 내에 숨어있는 적을 제압해야 하니까 뛰어 다닐수 있는 보병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전투헬기, K-9 포병 대대, 전투지휘차량 등이 지원하면 현존하는 기갑사단보다  좀 더 많은 부분을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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