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에이브람스계열 전차가 그동안 미국이 개발해온 전차들중에는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해도 손색이 없지만 국제적으로 따지면 그렇지 않죠. 독일,영국 기술 받아다가 겨우 3세대 성능에 준하게 만들었지만 소련, 독일, 영국의 것과 비교해 많이 모잘랐고 개량을 거듭하면서 실질적으로 동등해진것은 92년 M1A2부터죠.
必死必殺|
2010-08-14 |추천0
장갑 방호력에서도 전면부 최대치를 기준으로하면 T-54/55가 당시에 160~200mm까지나 동급 1세대 주력전차중 최강이였지만 당대의 중전차정도는 못됩니다. 그당시의 중전차로 소련의 T-10시리즈와 미국의 M107계열 영국의 컨쿼러가 있는데 방호력들이 220~280mm까지 갖췄고 전체적으로 장갑력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뿐만아니라 최신의 고급장비들을 우선적으로 장비했었던 부분에서도 우열이 갈라집니다.
必死必殺|
2010-08-14 |추천0
정통적 중전차인 JS시리즈와 중형전차급으로 경전차,보병전차,순항전차,정찰전차,고속전차,구축전차등의 임무성격이 통합된 주력전차 T-54/55는 성격이 다른 전차이고 단순하게 성능 수치만으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JS시리즈의 122mm포는 자주포 능력을 겸한 포이고 T-54/55의 100mm는 전차전에 충실한 대전차포입니다. JS시리즈는 전선돌파용 중전차로써 전차뿐만 아니라 참호나 진지 그리고 보병 전체에 대해 막강한 화력을 갖춘 포가 필요했기에 야포로 쓰이던 122mm포를 전차용으로 전환해서 주포로 탑재한것이고 T-54/55는 중형전차급에 적합한 표준형 전차포에 SU-100 구축전차의 주포로써 당대최고의 에너지와 관통력을 갖출것으로 자평하던 100mm포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성능에서도 관통력은 100mm가 우수하지만 유효사거리나 포탄의 파괴력과 같은 위력은 122mm가 월등합니다.
네오제다이|
2010-08-14 |추천0
감사합니다
saint75|
2010-08-14 |추천0
JS-3 의 가장 큰 약점은 주포의 위력부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122밀리의 대구경포였지만 포구초속은 T-54/55의 100밀리 활강포보다 낮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철갑탄 사용시 포구초속의 부족으로 관통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던 포엿다고 합니다.(원래 출발이 곡사포를 개량한것이라는 설이 있던데 확실치는 않음) 무거운 무게로 인한 낮은 기동력과 주포의 위력부족 때문에 MBT의 1세대라고 할수 있는 T-54/55에 자리를 내주고 사라지죠.
화력전|
2010-08-13 |추천0
우왕~ 스탈린이다~~~~~~~~
DrK|
2010-08-13 |추천0
공간장갑 또한 운동에너지탄에 대한 방호력을 제공합니다. 밀도의 격감에 따라 운동궤도가 틀어져 운동에너지를 손실한다 합니다(맞게 설명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운동에너지탄에 대한 방호력이 없는 건 반응장갑입니다.
august|
2010-08-13 |추천0
헉 ! ~ 많은 분들께서 ... ^^
어제까지만 해도 이제 더위가 다 지나갔나 했더니 ... 건방지게도 생생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더위도 참 겸손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출장 다니기 힘들다는 ... )
무기에 대한 내용은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니 패스 ... =3 =3 =3
마징가Z에 나온 나찌의 후예는 브로켄백작 입니다.
http://blog.chosun.com/xqon/2040472
그리고 같은 애니매이션에 나오는 JS-3에 대한 내용이니 참조 바랍니다.
http://blog.chosun.com/xqon/2047028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 ~ ~
Mankind|
2010-08-13 |추천0
철십자 군단으로 기억합니다(우리나라는 번역하면 다른 명칭을 쓰는 경우도 있어서 원작의 명칭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Bluegazer|
2010-08-13 |추천0
공간장갑과 쉬르첸 등의 개념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독일전차 등에서 많이 보이는 '쉬르첸'이란 이름의 포탑 주변의 철판 장갑은 원래 그 당시만 해도 독일 전차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위협이었던 대전차총(포 아님)에 대한 방호력을 제공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물론 성형작약탄을 사용하는 대전차무기에도 초점거리 이격을 통한 방호력을 발휘하기는 하겠지만요. 그에 비해 최근의 장갑차량들이 두르고 있는 펜스장갑 등은 철저히 성형작약탄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반면 흔히 말하는 '공간장갑'은 이런 종류의 증가장갑과 전혀 다른 것으로서, 주장갑 자체가 가운데 공간을 비워둔 것을 말합니다. 이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과 달리 운동에너지탄에 대한 방어를 위해 고안된 구조입니다. 물론 이 역시 성형작약탄에도 대응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 원래 목적은 그게 아닙니다.
병장출신|
2010-08-13 |추천0
스탈린 전차가.... 마징가제트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여기서 알게되었습니다. 저나 august님 정도의
세대는 어렸을적(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TV방영만화였던 마징가제트를 보고자랐는데...
거기서 독일군복장을 한 악의 집단에서 운용하던, 마징가제트를 공격하던 전차가 바로 저 스탈린전차
더군요. 그 악의 집단 명칭이....?
august님 혹시 기억나시는지?아수라백작과 머리를 들고다녔던 인물 그리고 수염이 길었던 늙은 두목..
호스타일|
2010-08-13 |추천0
공간장갑은 운동에너지탄한테는 그냥 깡통입니다.
스티븐|
2010-08-13 |추천0
소련 전차 승무원의 거주성은 미군 M-60보다 떨어집니다. 양측의 설계사상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6~70년대의 M계열, 레오파르트1, 소련 T 계열, 영국 치프텐을 비교해보면 각 나라의 설계사상이 보입니다.
(소련은 전투기 제작에서도 미그21, 25를 보면 승무원을 배려하는 것은 최소입니다.)
영국이 복합장갑(쵸범)을 개발해놓고 미국에 합작을 제의한 게 전환점이 되었다고 하죠. 미국이 독자개발로 돌아서서 영국이 가슴앓이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DrK|
2010-08-13 |추천0
글쎄요 니켄님 그렇게 보기는 힘든 것이 그렇다면 전차의 운용성과 가격을 크게 좌우하는 무게가 서방 전차가 가벼워야 할텐데 서방전차가 오히려 소련전차보다 무게는 더나가면 더나갔지 덜나가진 않았습니다. 80년대 들어 미국은 M1이라는 명품을 탄생시키기도 했구요. 그 전에도 MBT70 계획을 통해 소련의 전차를 제압할 수 있는 전차를 개발하다가 실패하기도 했죠. 70년대 까지는 T34를 탄생시키고 판터, 티거 등에 맞서 수많은 전차전을 치른 소련의 노하우가 더 뛰어났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항상 같은 세대 안에서 무게는 비슷하면서 방호력과 주포구경은 소련전차가 한발 앞서나갔으니까요.
Mankind|
2010-08-13 |추천0
생긴건 정말 무식하게 생겼네요 ㄷㄷ;;;
nikken2|
2010-08-13 |추천0
80년대 초반 M1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소련의 T시리즈가 미제전차를 압도한건 맞지요. 다만 당대최고의 전차는 그시절에도 서독의 레오파드였죠. 기술력의 부족보다는 전술적인 차이 때문에 전차에 치중을 덜 했지 싶습니다.
panzer|
2010-08-13 |추천0
유현영님 그것은 말 그대로 전차의 중량에 따른 분류입니다.
전후 본격적인 MBT가 등장되기 이전에 당시 전차교리에 따른 분류로 나누어진 것이지요.
크게 '경(輕)전차' 와 '중(重)전차' 그 중간에 해당되는 '중(中)전차' 로 나뉘어집니다.
중량과 방호력의 경중에 따른 기동성의 유무 기준으로 전차를 분류 했지요.
경전차는 기관총이나 소구경 전차포를 달고 장갑을 앏게 한 대신 굉장히 빠른 기동성을
강조하였고, 대개는 정찰이나 적 잔류병력 소탕제거에 사용됩니다.
그에 반해 중(重)전차는 대구경 화포를 달고 두터운 장갑을 두르쳐서 전체적인 중량이 무거워
진 이유로 기동성이 상당부분 희생된 전차를 말하지요. 이런 전차들은 대개 고착된 적 진지를
파괴하거나 적의 전차등을 격파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中)전차는 그 중간의 성격으로써 공,수,주의 균형이 잘 잡혀진 오늘날의 MBT의 원형이
되는 전차들을 말합니다.
유현영|
2010-08-13 |추천0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중(重)전차와 중(中)전차의 차이점은 뭔가요??
panzer|
2010-08-13 |추천0
공간장갑이란 전차 내부의 장갑판 위에 공간을 두고 또하나의 앞은 장갑판들을 덧붙혀서 만든
장갑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전차나 대전차탄 특히 성형작약탄에 있어서 피격되었을때 메탈
제트가 앞은 장갑판 안에서 흡수를 하기 때문에 전차 내부로는 덜 영향을 받게 만들도록 고안
된 구조이지요. 대표적인 공간장갑 형태가 바로 전차 '사이드 스커드' 입니다. 이외에도 각종
장갑차에도 공간장갑이 채용되는데 우리나라의 K200A1 의 측면에도 바로 이 공간장갑을 두르고
있답니다.
영상군|
2010-08-13 |추천0
스탈린 시리즈의 122mm포들은 T-55가 장비한 100mm포 시리즈들과 사실 경쟁관계였고,
122mm를 重전차 포로 사용한 건 장갑관통력보다는 토치카나 거점같은 표적에 대한 탄량효과에 기인했다고 하더군요.
T55가 사실 너무 혁명적이었던게, 中전차임에도 왠만한 重전차를 능가하는 장갑을 가졌었죠.
T-10과 비교시에도 사실 별로 안 딸립니다.
august|
2010-08-13 |추천0
저도 무기의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 거의 깡통 수준이라 메카니즘을 수치를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할 능력은 없지만, 장갑사이에 공간을 두어 외부의 충격을 단계적으로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
1
댓글 [23]
必死必殺 | 2010-08-14 | 추천 0
必死必殺 | 2010-08-14 | 추천 0
必死必殺 | 2010-08-14 | 추천 0
JS시리즈의 122mm포는 자주포 능력을 겸한 포이고 T-54/55의 100mm는 전차전에 충실한 대전차포입니다. JS시리즈는 전선돌파용 중전차로써 전차뿐만 아니라 참호나 진지 그리고 보병 전체에 대해 막강한 화력을 갖춘 포가 필요했기에 야포로 쓰이던 122mm포를 전차용으로 전환해서 주포로 탑재한것이고 T-54/55는 중형전차급에 적합한 표준형 전차포에 SU-100 구축전차의 주포로써 당대최고의 에너지와 관통력을 갖출것으로 자평하던 100mm포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성능에서도 관통력은 100mm가 우수하지만 유효사거리나 포탄의 파괴력과 같은 위력은 122mm가 월등합니다.
네오제다이 | 2010-08-14 | 추천 0
saint75 | 2010-08-14 | 추천 0
화력전 | 2010-08-13 | 추천 0
DrK | 2010-08-13 | 추천 0
운동에너지탄에 대한 방호력이 없는 건 반응장갑입니다.
august | 2010-08-13 | 추천 0
어제까지만 해도 이제 더위가 다 지나갔나 했더니 ... 건방지게도 생생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더위도 참 겸손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출장 다니기 힘들다는 ... )
무기에 대한 내용은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니 패스 ... =3 =3 =3
마징가Z에 나온 나찌의 후예는 브로켄백작 입니다.
http://blog.chosun.com/xqon/2040472
그리고 같은 애니매이션에 나오는 JS-3에 대한 내용이니 참조 바랍니다.
http://blog.chosun.com/xqon/2047028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 ~ ~
Mankind | 2010-08-13 | 추천 0
Bluegazer | 2010-08-13 | 추천 0
독일전차 등에서 많이 보이는 '쉬르첸'이란 이름의 포탑 주변의 철판 장갑은 원래 그 당시만 해도 독일 전차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위협이었던 대전차총(포 아님)에 대한 방호력을 제공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물론 성형작약탄을 사용하는 대전차무기에도 초점거리 이격을 통한 방호력을 발휘하기는 하겠지만요. 그에 비해 최근의 장갑차량들이 두르고 있는 펜스장갑 등은 철저히 성형작약탄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반면 흔히 말하는 '공간장갑'은 이런 종류의 증가장갑과 전혀 다른 것으로서, 주장갑 자체가 가운데 공간을 비워둔 것을 말합니다. 이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과 달리 운동에너지탄에 대한 방어를 위해 고안된 구조입니다. 물론 이 역시 성형작약탄에도 대응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 원래 목적은 그게 아닙니다.
병장출신 | 2010-08-13 | 추천 0
세대는 어렸을적(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TV방영만화였던 마징가제트를 보고자랐는데...
거기서 독일군복장을 한 악의 집단에서 운용하던, 마징가제트를 공격하던 전차가 바로 저 스탈린전차
더군요. 그 악의 집단 명칭이....?
august님 혹시 기억나시는지?아수라백작과 머리를 들고다녔던 인물 그리고 수염이 길었던 늙은 두목..
호스타일 | 2010-08-13 | 추천 0
스티븐 | 2010-08-13 | 추천 0
6~70년대의 M계열, 레오파르트1, 소련 T 계열, 영국 치프텐을 비교해보면 각 나라의 설계사상이 보입니다.
(소련은 전투기 제작에서도 미그21, 25를 보면 승무원을 배려하는 것은 최소입니다.)
영국이 복합장갑(쵸범)을 개발해놓고 미국에 합작을 제의한 게 전환점이 되었다고 하죠. 미국이 독자개발로 돌아서서 영국이 가슴앓이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DrK | 2010-08-13 | 추천 0
Mankind | 2010-08-13 | 추천 0
nikken2 | 2010-08-13 | 추천 0
panzer | 2010-08-13 | 추천 0
전후 본격적인 MBT가 등장되기 이전에 당시 전차교리에 따른 분류로 나누어진 것이지요.
크게 '경(輕)전차' 와 '중(重)전차' 그 중간에 해당되는 '중(中)전차' 로 나뉘어집니다.
중량과 방호력의 경중에 따른 기동성의 유무 기준으로 전차를 분류 했지요.
경전차는 기관총이나 소구경 전차포를 달고 장갑을 앏게 한 대신 굉장히 빠른 기동성을
강조하였고, 대개는 정찰이나 적 잔류병력 소탕제거에 사용됩니다.
그에 반해 중(重)전차는 대구경 화포를 달고 두터운 장갑을 두르쳐서 전체적인 중량이 무거워
진 이유로 기동성이 상당부분 희생된 전차를 말하지요. 이런 전차들은 대개 고착된 적 진지를
파괴하거나 적의 전차등을 격파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中)전차는 그 중간의 성격으로써 공,수,주의 균형이 잘 잡혀진 오늘날의 MBT의 원형이
되는 전차들을 말합니다.
유현영 | 2010-08-13 | 추천 0
panzer | 2010-08-13 | 추천 0
장갑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전차나 대전차탄 특히 성형작약탄에 있어서 피격되었을때 메탈
제트가 앞은 장갑판 안에서 흡수를 하기 때문에 전차 내부로는 덜 영향을 받게 만들도록 고안
된 구조이지요. 대표적인 공간장갑 형태가 바로 전차 '사이드 스커드' 입니다. 이외에도 각종
장갑차에도 공간장갑이 채용되는데 우리나라의 K200A1 의 측면에도 바로 이 공간장갑을 두르고
있답니다.
영상군 | 2010-08-13 | 추천 0
122mm를 重전차 포로 사용한 건 장갑관통력보다는 토치카나 거점같은 표적에 대한 탄량효과에 기인했다고 하더군요.
T55가 사실 너무 혁명적이었던게, 中전차임에도 왠만한 重전차를 능가하는 장갑을 가졌었죠.
T-10과 비교시에도 사실 별로 안 딸립니다.
august | 2010-08-13 | 추천 0
panzer | 2010-08-13 | 추천 0
Beast 666 | 2010-08-1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