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호호할머니 | 2010-08-13 | 추천 0

  한강님 그런일이있었군여 제가 차기보사로 당거리대대떠나서 수색대대가 들어왔져 98년 이네여

  

  

• 공병의꽃조립교 | 2010-08-13 | 추천 0

  훈련은 전투다 각!개!전!투!

  

  

• 한강! | 2010-08-13 | 추천 0

  수색대대앞에 있던 민통선은 안동포로 이동하였습니다.
  당거리대대 막사는 폐쇄되었구요 8연대 본부 앞쪽에 신막사로 이동하였습니다. 신읍리 대대가 더 오래되었는대... 10여년만에 민통선 이전공사로 안동포까지 가봤네요 저는 TF소초에 있다 신읍리 대대에서 전역하였습니다.

  

  

• 수리매 | 2010-08-13 | 추천 0

  그러고보니 첫번째사진 병사의 우측편에 이미 터트린 연막탄이..?
  
  만약에 아직도 저연막탄에서 연기가 폴폴 나고있었다면.. 사진의 병사들은 정말
  
  지옥이 따로 없겠군요..

  

  

• 수리매 | 2010-08-13 | 추천 0

  신교대에서 철조망하단통과할때.. 등과 부비부비하게되는 저 짱돌들.. 누워있는 내 눈을 녹여버릴듯한
  
  한여름 대낮의 그 땡볕..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
  

  

  

• ka52 | 2010-08-13 | 추천 0

  매일 보기만하다 처음으로 로그인하네요.
  7사단95군번이라 ~~~~
  전 삼청교육대 자리여서 귀신 이야기가 많다고 했던 7사단 신변교육대
  지금이야 민방위 비상소집만 하지만,그때는 참 102보에서 출발하여 신교대에 도착 버스에서 내렸을때의 그 풍경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검은색 하이바를 쓴 조교들이 일렬로 서있고 하늘에는 까마귀들이 날아다니고.비는 부슬부슬 오고~~

  

  

• Kdesign | 2010-08-13 | 추천 0

  多龍님 반갑습니다.
  저는 16포병대대 출신입니다.

  

  

• suyeun | 2010-08-13 | 추천 0

  으아~ 오늘 밤 악몽 꾸겠네요... 95년도 3월, 아직 꽁꽁 언 유격장을 거짓말안하고 10여 번은 뛰거나 기어서 올라갔을 겁니다. 우리 신병들의 체열로 그 넓은 유격장이 모두 녹아 진창으로 변했지요. 유격장 정상에서 거친 숨을 내쉬며 잠시 휴식 취하는 동안 철모 안쪽에 몰래 붙여놓은 여친 사진을 보며 기운을 차렸지요. 죽을만큼 힘들던 그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이 죽을 고생하는것은 나라에 대한 충성보다는 내가 사랑하는 여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울나라 여자분들도 이런 남자들의 맘을 알아주여야 하는데... ^^

  

  

• 多龍 | 2010-08-13 | 추천 0

  호호할머님 말이 맞습니다. 마지막사진 넘으면 그리운 나의 637...
  신교대때 각개전투교장 풀베다가 새끼손가락 날려버릴뻔 했죠..
  덕분에 총안들고 1주일 훈련받았지만...
  지금 보니.. 참... 그립네요...(그냥 미소만 ^^:)

  

  

• 절천야차 | 2010-08-13 | 추천 0

  재활용전투복이라~ 오랜만에 듣네요~^^

  

  

• 호스타일 | 2010-08-13 | 추천 0

  우리도 60 마구 쏴댔죠. 근데 소대장들 소리는 안지르데요. 총소리때문에 지르나 안지르나 똑같다고. 각개전투할때는 그동안 구르면서 열받았던거 전진앞으로 할때 함성으로 날려버릴수있었던거.. ㅋㅋㅋ

  

  

• Kdesign | 2010-08-13 | 추천 0

  저 있을때는 각개전투 훈련하면 소대장들이 소리 빽빽 질러가며
  고지 제일 윗쪽에서 M60을 허공에다 난사 했었는데...
  요즘도 그렇게 하나요?

  

  

• 에스카플로네 | 2010-08-13 | 추천 0

  개인적으론 훈련이 힘든건 참겠는데 자유?를 구속당한게 더 힘들던요^^;

  

  

• 호호할머니 | 2010-08-13 | 추천 0

  마지막사진에고개넘어가면 왕자포대가잇습니다 아서스님 좋아하시는 155포대죠
  그리고왼쪽 봉우리가 우리대대거점 이었져
  저기벙커에서 라면 먹던기억이나네여
  지금은 각개전투교장좋아졋습니다
  근데10년전이랑 같은철모네여
  변한게업서여 ㅡㅡ;
  

  

  

• ▒로카▒ | 2010-08-12 | 추천 0

  13년 전에도 똑같은 훈련 받았습니다. ㅋ
  현역때 하사관교육(사단내 중사 이하 전하사관, 예외적으로 상사가 몇 분 계셨던듯)하면서 각개전투 시범을 15회 이상, 분대장교육하면서 소부대전투(분대전투) 공격, 방어 시범만 30회 이상 정도 보였는데........분대전투시범때 신병교육대 각개전투교장을 완수신호, 전투대형등을 이용하면서 이동했죠. 훈련병들이 신기한 듯이 바라보던 기억이 나네요.ㅋ
  

  

  

• 무적7사단 | 2010-08-12 | 추천 0

  아...신교대는 민통선 바깥에 있습죠...후후후 아..옛날생각이...제가 당거리에서페바생활1년반정도하고지오피에서 한8개월했었나...가물가물...15년전이라서...^^

  

  

• 무적7사단 | 2010-08-12 | 추천 0

  워낙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사진속에 고갯길은 함묵령이 아닐겁니다..조금더 완만했었던기억이 나는댕..당거리 신막사 에서 풍산리 쪽이 함묵령이였던것같은뎅 기억이 후후...^^

  

  

• July | 2010-08-12 | 추천 0

  훈련병 기간 중에 가장 힘들 때가 아닐까요.
  제가 논산에서 훈련 받을 때에는 스케줄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새벽에 군장 들고 각개훈련장으로 행군->각개전투 신나게 뛰고->2차 숙영지로 행군(이게 야간행군보다 더 힘들더군요.)->2차 숙영->화생방 교육장으로 또 행군->가스 한번 마시고->야간행군(아마 40Km였나요?)
  
  다시는 해볼 수 없는 일이겠지요.

  

  

• mungs | 2010-08-12 | 추천 0

  전투기술 습득 보다는 극기심 함양이 목적인 훈련...

  

  

• nikken2 | 2010-08-12 | 추천 0

  뒤에 보이는 고갯길은 한묵령 같네요. 신교대가 그 쪽에 있나요????

  

  

• rip | 2010-08-12 | 추천 0

  함성 지르면서 산곡대기로 미친듯이 뛰어가서 북한군 인형 졸라 패고 하산 후 또 똑같은짓 반복 ㅋㅋ
  
  그짓 4번 하니까 하루일과 끝 ㅋㅋ
  
  재밌었는데

  

  

• Mankind | 2010-08-12 | 추천 0

  각개장의 타이어 보니 생각나는게....조교들이 훈련할때마다 힘들게 수리해야되니까 절대 타이어 때리지말라고 지침을 내리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각개랜드(?)의 경우...비온다음에 오면 진흙이 끝내주지요.제가 각개랜드 했을때도....그전날에 비가 왔기 때문에 재활용전투복 갔다오자마다 빨래보낼려고 모았던 기억이 납니다 ㅋ;;;)

  

  

• 김용식 | 2010-08-12 | 추천 0

  학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