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호 선박과 선원을 송환하라
kjs8107 | 2010-08-12 17: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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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우리 어민 4명, 중국인 선원 3명을 태운 55대승호가
북한에 나포되는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현재 대승호가 공해상에서 정상적인 조업을 하다 나포됐는지 아니면
북한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조업을 알 수 없지만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으로 발생된 사건이란 점에서 적지 않은 관심과 남북 간에 새로운 긴장의
요소로 작용될 것이란 사실만큼은 분명한 듯 보여 지네요.
대승호는 나포가 되기 하루 전만해도 북한 경제수역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위치보고를 해왔습니다. 15년간 이곳에서 오징어잡이를 해온 점을 미뤄 봤을 때,
설사 대승호가 북한 수역으로 들어갔다고 해도 이는 단순향로 착오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에 하나 북한이 우리 대승호를 불법 나포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이는 명백한
테러행위로써 소말리아 해적보다 치사한 오명을 뒤집어 쓸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더욱이 북한 측의 입장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북한은
이번 사건으로 천안함 사건과 한미 서해군사훈련에 맞대응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해서는 안 될 것이며,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대승호 선원들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협상용 수단으로 이용해 억류를 장기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북한의 인도적 처사가 요구되는 시점이며, 우리 정부 역시 대승호 선원들의
안전과 무사 귀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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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로봇대장 | 2010-08-12 | 추천 0
디제네 | 2010-08-12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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