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1]

• panzer | 2010-08-10 | 추천 1

  이거 보면서 배운 교훈 ......
  
  '버스 중간좌석은 매우 위험하다. 뒷자석이 그나마 안전하다.' -_-;;;

• UNUS | 2010-08-11 | 추천 0

  그래도 옆에 1톤 트럭이 있어서 일종의 방호벽처럼 작용해서 비해가 적은거 같습니다 일단 트럭이 없다면 스쿠터는 기본 사망이고 길건너에도 파편상의로 인한 부상자가 많이 나왔겟네요...
  
  천운이다고 트럭이 피해를 줄인거네요

  

  

• CHAOS | 2010-08-11 | 추천 0

  CNG 하지 말고 그냥 LPG로 전환하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CNG가 더 값이 싸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장점이 없죠. LPG는 압력이 낮아 CNG보다는 안전합니다. 수많은 택시들이 LPG통 달고 다니지만 평시에는 물론이고 큰 교통사고에서도 폭발은 안일어나죠. 신기하게도 총을 쏴도 안터지고 그냥 새버리더군요.

  

  

• 캔디캣 | 2010-08-10 | 추천 0

  지붕에 달린다니 더 무섭네요 머리접합수술은 못들어 봐서....

  

  

• 곰쥐 | 2010-08-10 | 추천 0

  요즘 나오는 버스는 가스통이 지붕에 달립니다.

  

  

• 생활인 | 2010-08-10 | 추천 0

  이동식 수류탄이 도로를 활보하는 꼴이 되어 버렷네요.
  지하철,버스 어느 하나 마음 편히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 되어 가는군요.

  

  

• 유현영 | 2010-08-10 | 추천 0

  헐;;;발목 잘렸다는건 들었는데 봉합에 성공했다고요??;; ㄷㄷㄷ;;; 현대 의술 장난 아니네;;;손가락 정도만 봉합할줄 알았더니;;;

  

  

• Tangent | 2010-08-10 | 추천 0

  다행히...우리동네는;; 아주 지방이여서 CNG차는 없구 전부 디젤차여서 안전한건지 모르겠는데;
  저희 할머님꼐선 저 사고영상이 뉴스에 방영된것을 보신뒤, 엄청 놀라셨더군요...
  우리동네 버스는 안전할까? 하시면서 말이죠...

  

  

• 라이샤르 | 2010-08-10 | 추천 0

  이제 만원버스에서도 가운데 자리는 텅텅비겠군요..

  

  

• 사이다f2 | 2010-08-10 | 추천 0

  윗분들의 말씀에 첨언하자면, 시내버스의 연료탱크는 승용차용 LPG 용기와 다릅니다. 시내버스는 CNG 즉 압축가스를 저장하기 때문에 LPG용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충전압도 207bar, 약 200기압이나 됩니다. 따라서 LPG용기와 같은 용접선이 있는 용기는 적용하기 곤란합니다.따라서 용접선이 없는 용기가 적용되며, 현재 버스에는 스틸로만 만들어진 타입 1용기와 스틸 라이너 위에 유리섬유 복합재가 부분 보강된 타입 2 용기가 적용됩니다. 충전압이 350기압 이상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에는 알루미늄 라이너 전체에 탄소섬유복합재가 보강된 타입 3 또는 플라스틱 라이너 전체에 탄소섬유복합재가 보강된 타입 4가 사용됩니다. 현재로서는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타입은 타입 3 또는 4이며, 우수한 저장성능과 경량으로 자동차용 뿐만 아니라 로켓 등 발사체의 연소관, 방향제어 가스저장용기, 냉각용기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가격문제로 민수에서는 소방관용 공기호흡기 용기 등 일부분에 대해서만 상용화되어 있습니다.

  

  

• 매이져Kater | 2010-08-10 | 추천 0

  불 안난게 불행중 다행이네요...천연가스라 뭔가 다른가?

  

  

• 마구쏘는남자 | 2010-08-10 | 추천 0

  저렇게 버스나 트럭등은 외부열기(도로의 복사열)을 그대로 안다보니 내압이 많이 걸릴걸로 생각되지만, 승용차는 트렁크에 들어가있는지라 많은 압이 걸릴일이 없습니다. 그리니 안심들하시고 차량이용하시면되고 가끔 안전검사정도만 하시면될듯싶습니다.

  

  

• 마구쏘는남자 | 2010-08-10 | 추천 0

  혹시라도 엘피지차량(승용차에 한함)을 이용중인 회원분이 계신다면 이번사고로 걱정을 안고 사실까봐, 한글자 적어보자면, 승용차에 올라가는 엘피지봄베는 어지간한 내압은 충분히 견딜수있습니다. 제가 엘피지봄베제작회사에서 5년정도를 근무하면서 엄청많은수의 봄베를 내압테스트해보았습니다. 테스트방법은 물이가득한 특수욕조에, 역시나 물이 가득한 엘피지봄베를 넣고 계속 압을 가하는 방법인데, 100kg의 압은 기본적으로 훌쩍 넘깁니다. 당시 가스안전공사 기준이 70정도였던걸로 기억나는군요. 파괴된 봄베를 꺼내보면 용접면이 갈라진건 한개도 없었고, 일반철판부위가 쩍 갈라져나옵니다. 그리고 배가 불룩한 돼지형상이 되어 나오죠..

  

  

• 이안 | 2010-08-10 | 추천 0

  이건뭐 저정도 위력이면 가스통 주변으로 장갑판을 대야할듯~ 지금 관리 규정이면 언제고 또다시 저런사고 없으란법 없고... 저래서야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물 이용할때 불안해서원........

  

  

• 마구쏘는남자 | 2010-08-10 | 추천 1

  김상우님 장애우를 위한 저상차량은 차량 위쪽에 저장봄베가 설치되어있고 일반버스는 차량의 중간좌측에 설치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버스타면 항상 제일뒤로 갑니다.

  

  

• 뱃살왕자 | 2010-08-10 | 추천 0

  버스에 탑재된 가스통은 이탈리아제가 맞습니다. 중상입으신 여성분은 절단부위 봉합은 잘 됐지만 척추와 내장등이 많이 손상됐다고 하네요. 쾌유를 빕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경고성 기사가 올해초에도 여러차레 나왔는데...일이 터지고야 말았네요. 서울시내버스중 95%가 천연가스 버스라는데...

  

  

• 마구쏘는남자 | 2010-08-10 | 추천 0

  제가 20대 첫직장생활을 차량용엘피지봄베를 제작하던 회사에서 품질보증부직원으로 근무를 해서 일반적인 가스봄베의 특성을 알고있습니다. 저는 처음 뉴스접하고 가스누설에 의해서일어난 일인줄알았더니 동영상을 보니 누설의 의한 폭발이 아니고, 가스자체가 고압으로 분산되는거더군요. 저건 딱 두가지입니다. 봄베와 가스밸브의 체결이 불량해서 밸브가 튀어나거 고압으로 가스가 누설되거나, 봄베에 내압이 걸린것을 용기자체가 견디지못하고 파괴되어서 가스가 고압으로 누설되거나....여기서 문제는 용기자체가 파괴되었다면 과연 파괴부위가 용접면이냐 아니냐에 따라 상황은 또 달라집니다.

  

  

• 김상우 | 2010-08-10 | 추천 0

  저거 터진부분이 정확히 어느쪽인가요?? 어느쪽인지를 알아야 많은사람들이 사람들이 그나마 맘놓고 버스탈듯합니다;;;

  

  

• 쩝쩝 | 2010-08-10 | 추천 0

  저도 말하는나옹이님의 말씀같이 생각했습니다.

  

  

• 애무부장관 | 2010-08-10 | 추천 0

  옆에 1톤트럭 데미지가 더 커보이네여

  

  

• heinze2 | 2010-08-10 | 추천 0

  가스통 단 봉고차는 그럼 어케되는건지~~~

  

  

• 유앤유 | 2010-08-10 | 추천 0

  또 사고나니 급하게 뒷수습하고 제도 바꾸겠네요 항상 한국은 이러식..군대고 뭐고 다똑같음 꼭 사고가 터져서 사람이 죽거나 다치고나서야 바꿈.........근데 ied가 폭발하면 저런식으로되는건가..

  

  

• 최원호 | 2010-08-10 | 추천 0

  아침에 출근하면서 뉴스를 들어보니 서울시에서는 천연가스사용 버스에 대한 가스통의 결함 및 불량 문제를 인지하고 해당 버스 제작사 및 운행회사에 시정권고를 했지만 그쪽에서 묵살을 해버렸었다고 하데요. 20대 여성분이 다리 절단됐다고 하던데..쾌유를 바랍니다...

  

  

• 중복확인 | 2010-08-10 | 추천 0

  확인된 정보는 아니지만.. 가스통이 이탈리아제라는 설이 있네요.(유통기간이 2015년 까지인..)
  
  타국에 떠미는거 같아.. 좀 거시기 하지만.. 원인은 정확하게 파악해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해야겠지요.

  

  

• 미자르 | 2010-08-10 | 추천 0

  요새는 정말 마음놓고 이용할게 없네요
  음식부터 대중교통까지..
  펜저님 말씀처럼 되도록 뒷자석을 이용해야겠군요..

  

  

• 브로드피크 | 2010-08-10 | 추천 0

  cng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관리하는 대상이지만 차량등은 제외인걸로 압니다. 처음에 가스자동차 나왔을때는 안전공사에서 전수 검사했지만 그후에 생산량도 많아지고 자동차업계에서 로비를 해 생산자 자체검사로 바뀐걸로 압니다.

  

  

• 브로드피크 | 2010-08-10 | 추천 0

  연료통(가스통)이 내부 압력에 항복하고 폭발했거나 용기와의 연결부분에서 이상이 발생했을수도 있겠습니다. 충전 압력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연료통들이 생산시 비파괴 시험을 통과한 것들인데 웬만해선 저렇게 되지는 않을텐데요.
  

  

  

• 이안 | 2010-08-10 | 추천 0

  뭐 그냥 옆에있는 트럭이 옆으로 밀려나 버리네...
  관리소홀이거나 가스통자체 문제라도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할듯...
  다른회사 버스들도 같은 가스통 수입했다고 뉴스나오던데....

  

  

• 말하는나옹이 | 2010-08-10 | 추천 1

  무슨 아프가니스탄에서 ied 폭발하듯 터지는군요.. 다치신 분들 아무쪼록 빨리 괜찮으셨으면 좋겠네요

  

  

• 빤스지기 | 2010-08-10 | 추천 0

  발목 잘렸다는데 중상이죠
  참 저것도 장갑판 데야 되나?

  

  

• Adrastea | 2010-08-10 | 추천 0

  발목잘린 20대 여성분 접합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하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근데 화염이 없는거 보니 가스만 폭발한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