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북한 상어급 잠수함의 내부사진입니다.

이것도 한번에 올리기에 너무 많은 사진을 찍어서 나누어 올립니다.

먼저 설명을 하자면 이 잠수함은 내부가 총 6개의 구획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구획의 사진입니다.

관람을 위해 만들어 놓은 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첫번째 구획에서 두번째 구획을 본 사진 잘보면 해치가 왼쪽에 보이는데 원래 이 구획의 통로가 저 해치 크기라는 겁니다. 관람을 위해 더 아래부분도 제거한겁니다.

양측에 보이는 원형 통이 산소통이며 천장에 보이는 해치가 갚판으로 나가는 탈출용해치입니다 . 사실 정박중 사용하는 일반 출입구죠. 여기 공간은 아무것도 없는데 아마 물건을 보관하거나 인원을 수용했을겁니다.

해상작전요원(잠수부) 출입 해치와 함수타각지시기 , 사진에 안나왔는데 우측 부분이 짤렸습니다만 톱니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구획에서 첫번째 구획을 본 것으로 상갚판 해치가 천장에 보이는데 정면의 은색 케이스는 관람용 조명을 위한 전기 배전판으로 보입니다. 상부에 계기판들을 주목

첫번째 구획의 윗부분에 있는 심도계들, 모든 구획마다 심도계와 압력계가 설치되었습니다.

이 잠수함을 버릴때 내부에 불을 질렸는데 이것은 화재의 흔적이 적습니다만 다시 도장하면서 일부 계기 표시판을 덮혀버려서 글자가 안보이는 경우가 있습닏가. 우측 회색부분은 내부연락을 위한 인터컴으로 보입니다.

좌측에 파란 표시판은 안전모 쓰고 들어가라는 것인데 사진찍으면서 안에 오래있다 보니 머리 여기저기 많이 부딛쳤습니다.  안전모 필수.

두번째 구획의 천장부분의 출입구입니다.

세번째 구획의 사진으로 산소통 위에 선반이 있는데 침대나 물건 보관대로 보이며 정체가 궁금한 회색 박스와 내부가 불타 검게 변한 고무(수지제일수도있음) 내부 코팅이 보입니다.

이제 네번째 구획의 모습입니다. 관람객이 자주 지나다니고 너무 좁고 기계가 많아서 찍는데 어려웠습니다.

사진 위 천장에 함교로 나가는 해치가 보이며 바로 앞부분은 잠망경이 아니라  EPS 전파수집기 마스트라고 쓰여 있습니다.

우측 빨간 페인트가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로 두번째 구획의 해치옆에는 사다리가 없는것으로 봐서 두번째 구획은 보급물자를 넣을때만 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잠망경 사진들입니다.

저기 구명은 관측창이 아닙니다 반대편에 있는데 저부분 좌측에 레버를 움직이면 안에 반사경이 움직이는것으로 봐서 외부 관측을 위해 조명(광량)을 공급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양손용레버가 제거되고 나사 구멍만 양측에 남아있습니다.

전파수집기 다음이 잠망경입니다.

바로 저부분이 잠망경 관측창입니다. 구식 카메라 처럼 돌아가는 렌즈가 보이는데 실제 돌아가며 배율이 틀립니다.

단 잠망경 맨위 부분이 꺠져서 밖은 안보입니다. 각 렌즈는 배율 조종이 가능합니다

가로로 분확경 눈금수라고 쓰여있고 세로로는 표높이 X터 라고 쓰여있는데 손상되었습니다.

배율 1.5 X(곱하기) 거리 ... 라고 아래 쓰여 있습니다.

잠망경 우측 레버 두개 중하나가 이미 설명한 반사광 조정용이고 다른 하나는 모릅니다.

우측부분이 전파 수집기 좌측부분이 우리말로 스노켈입니다.

매우 좁습니다.

스노켈 뒤의 것은 뭔가???

5번째 구획에 이것에 대한 잉여부력표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맨위잉여부력표 라고 쓰여있고

함의 잉여부력 단위(릿터) 오르내림장치 잉여부력단위(릿터)

세로로 눞여 쓰여진글은  좌측부터 전동기 작업 상태,수중기관작업상태, ???? 심도계에 의한 침하 깊이

그리고 마스트위에 나온부분 순서대로 전파 수신기, 잠망경, 수중기관장치(스노켈),전파탐지기(아마도 북한말로 레이더??)

판의 아래 가로는 깊이 측정교정표 라고 쓰여있습니다.

잉여부력표와 몇가지 다른부분은 전차 수집기가 마스트위에 안나와있다는 겁니다 잉여부력표의 그림과도 다르며 사진 함교(원 이름이 생각안남) 앞부분의 양측면 막대 두개는 상하기동이 안되는 물건인데 전파 수집기는 그럼 부러진건가???
 

4번째 구획의 함교로 올라가는 해치 밑에서 찍은 사진 못올라가게 막아놔서 이렇게만 찍을수 있습니다.

이제 3 번째 글로 들어가겠습니다.

아직도 4번째 구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