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콤바인솔져 | 2010-08-09 | 추천 2

  어익후 막사가 아니라 대학교야 ㅎㄷㄷ

• 유돈 | 2010-08-09 | 추천 0

  2000년 8월 군번입니다.. 파견차 부산 53사단(사단, 126연대 등), 포항 해병대 1사(SOQ에서 머뭄), 50사단(울진대대), 39사 창원 등을 돌아다녀 봤는데... 53사(126 코끼리연대)는 2000년임에도 불구하고 사진과 같은 초A급 신막사서 생활하더군요.. 당시엔 진짜 놀랐습니다.. 노래방에 대중탕 뺨치는 목욕탕하며... 포항 SOQ야 간부들이 생활하는 곳이니...주공 아파트와 비슷한 느낌이었고... 가장 안습이었던 건 39사단이네요...사단도 참 안습이었지만 바닷가 근처의 독립대대에 간 적이 있었는데...정말 대박이었음... -_-;; 죄다 1층짜리 건물(?)에 60년대에 나올 법한 시설들...

  

  

• mbvx4 | 2010-08-09 | 추천 0

  702특공 3대대 해체되었나요?? 전3대대나왔는데.... 02군번...

  

  

• 바텐더 | 2010-08-09 | 추천 0

  진해 해군 교육 사령부내 기초 군사 학교 막사 보시면 놀라시겠는걸요?? ㅎㅎㅎ

  

  

• 월드 | 2010-08-09 | 추천 0

  구내무반의 형태는 일제시대 구일본군의 내무반의 형태가 거의 그대로 내려온겁니다.
  즉 옛날 장군들중에선 일본군출신도 있었고해서 군대내무반은 원래 저런것이다 라는 고정관념이 뿌리박혀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풀메탈자켓이라는 미국영화를 보면 미군훈련소내무반도 우리 구형내무반같이 생겼습니다.
  즉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군막사라는게 원래 그런식이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니까 서구군들은 적어도 주둔지에서는 현대식으로 바꼈고 한국은 새로운 조류를 받아들이는것도 늦고 경제사정도 있고해서 이제서야 조금씩 바뀌는겁니다.
  그리고 원래 군인대접을 뭐같이 하는 그런 관념도 무시할수 없겠죠.
  옛날 정권이 이상해서 그런게 아니라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안된다는겁니다.

  

  

• 백학산 | 2010-08-09 | 추천 0

  예전의 내무반은 전투가 벌어지기기 전까지 훈련을 받고 휴식을 취하며 정비를 하는 임시 주둔지
  성격이 강했습니다.
  
  전투가 벌어지면 곧바로 진지로 투입하기 때문에 진지 공사는 많이 해도 임시 주둔지 성격인 내무반의
  환경개선 작업을 소홀히 한 것이죠.
  
  

  

  

• hongyks | 2010-08-09 | 추천 1

  구막사를 그 모양으로 만든 거야 뭐 돈이 없으니까요. -_-;;
  그리고 그런 식의 막사를 쓴 게 우리만 그런 건 아니니 뭐......

  

  

• 콤바인솔져 | 2010-08-09 | 추천 2

  어익후 막사가 아니라 대학교야 ㅎㄷㄷ

  

  

• KKM | 2010-08-09 | 추천 0

  막사가 어떻게 저렇게 좋을 수 있죠???저게 막사인가요???거짓말이죠??? 대성산 남쪽 한 구석탱이에 쳐박혀 있던 내일이면 무너질꺼 같던 막사에서 2년가까이 보낸 저로서는 저게 막사로 보이지 않는군요!!!!

  

  

• 201특공 | 2010-08-08 | 추천 0

  702님~
  
  혹시 702 특공 나오셨어요? ㅎㅎㅎ
  저희 부대는 현재 3대대가 해체된 205 특공으로 이동, 신막사 2곳이 공사중입니다.
  아마도 올 10월 10일 창설기념식 부대방문때 보게될듯합니다... 특공!!!

  

  

• 화력전 | 2010-08-08 | 추천 0

  저기 책장에 보이는 판타지소설들중에 알아볼수 있는것...
  
  묵향, 삼류무사, SKT, 피의군주, 대마법사, 마법기사, 사신, 용검전기, 리얼판타지아, 아독... 등등 ㅡ0ㅡㅋ
  
  어느 부대를 가나 판타지소설은 몇권이라도 꼭 있더군요 ㅋㅋㅋ

  

  

• 김용식 | 2010-08-08 | 추천 0

  "야 요즘 군대 좋아졌어, 잠자는곳도 좋아지고 먹는것도 좋아지고 입는것도 슬슬 좋아지더라!! 부럽지?"
  
  "풋 좋은데서 있으시게나. 난 그냥 예비군 훈련받을게~ " OTL..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8-08 | 추천 0

  702님..^^
  
  저희 대대는 천막이 아닌 컨테이너 생활을 한다고 하더군요... 에어콘까지 설치되어 있어서..ㅋㅋㅋㅋ

  

  

• mungs | 2010-08-08 | 추천 0

  병사들을 통제, 감시하기 용이해서가 아닐지.
  불침번도 외부의 적을 감시하기 보다 야간 인원통제와 특이사항 발생을 대비해 근무하니까요.
  요즘이야 많이 좋아졌지만 예전에는...아시잖습니까?

  

  

• 702 | 2010-08-08 | 추천 0

  신막사로 이사가려면 1년 가까이 연병장에서 천막생활 해야합니다. ㅎㅎㅎ 옆 대대가 천막생활 몇달 하더니 그 안에서 수족관 들여다 놓고 금붕어까지 키우더군요;; 불기능이란 없다는..

  

  

• 리치바이로또 | 2010-08-08 | 추천 0

  군생활 하기 전, 군생활 하는 와중, 군생활 마치고 동원 할때도 우리나라 군을 보면서
  진심으로 궁금해지는게 흔하디 흔한 침상형 내무실(이젠 생활관)입니다.
  바꾼다 바꾼다 그렇게 말은 나왔지만 정작 실행된건 21세기나 되어서야 입니다.
  국방과 국토안보를 그렇게 중시했다던... 과거 군사시절엔 정말 저 딱딱하고 불편한 침상과
  패치카에서 콩나물 시루처럼 생활했을 선배님들... 그나마 나아진게 10인실 개별 "침상형"내무실에서
  군생활한 저...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뭐 한국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마룻바닥에서 자니깐 그런 무대뽀식 논리 말고
  정말 미스테리 할 정도인 문제죠...
  
  왜? 폭격이나 폭발무기에 몰살당할 위험성이 크디큰 쫍다란 침상형 생활관에 몰아두고...
  불편하게 군생활하게 했을까요? 왜?
  무기하나 더 구입하자고 했으면... 국방비를 증액하고... "애국(愛國)채"라도 발행했을 겁니다.
  이건 분명, 당시 군 수뇌부들의 생각 자체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들은 콩나물 시루처럼 1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2년 과거 3년을 먹고 자라고 했으면
  정말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최고의 환경이네요!! 감사합니다!! 즐겁습니다!!"했을까요?
  정말 미스테리 하네요...
  

  

  

• Tangent | 2010-08-08 | 추천 0

  저희 형님은 현재 동해 2X사단에서 근무중인데요...
  현재 생활관은 구형이여서, 아마, 다음달쯔음에, 신형 생활관으로 이사간다고 기대된다 하더군요...
  침대가 있구 윗 사진같은 양식의 그곳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