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1]

• KDX-2 | 2010-08-06 | 추천 7

  나참, 단순 실수라서 아무런 징계도 안해요?
  미치겠네 아주
  
  저 이제 군대 가야되는데 공군 정비병으로 가서 한건 해보렵니다.
  누가 압니까? 전투기들 공기흡입구에 돌땡이 잔뜩 넣어놓고 사고나면
  '아! 거기에 놓으면 안되는 줄 몰랐습니다.'
  라고 하면 봐줄지요?
  
  나참 공군 실망입니다.
  
  ---------------------
  천안함 님 말씀대로 단순 실수를 꼭 징계하는 것은 가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너무 어이없지 않습니까?
  공군대학 총장이면 최소한 한번은 전투기를 타 봤을 겁니다.
  아니더라도 전투기의 대략적 구조에 대해서는 알 겁니다.
  영관급 이상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공군대학 총장이라면 말입니다.
  
  그것도 아니더라도 탑승 전에 최소한의 교육은 받았을 겁니다.
  그것도 아니라고 칩시다.
  사출 레버에 '나 사출레버야!' 하고 분명히 씌여 있음에도(빨간색으로!) 그걸 당깁니까?
  
  차라리 서울에어쇼에서 체험비행에 당첨된 민간인이 실수로 땡겼다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이게 뭡니까? 공군 고위 장성이 단순 실수로 사출레버를 댕겼다?
  말도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필히 강력한 징계를 해야 합니다.

• 수퍼미니 | 2010-08-07 | 추천 0

  교육훈련중에 있었던 실수입니다. 남자답게.... "훈련하다 보면 그럴수 있다 생각해야죠."
  본인은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 그리고 이런 일들은 전설이 되어서 구전되기 때문에 발생확률을 줄일수 있습니다. 자꾸 일이 터지다 보면 스스로 강해지는 법입니다.
  정신상태보다는 일종에 성장통으로 생각해야죠.

  

  

• 버지니아 | 2010-08-07 | 추천 0

  소장님이 실수해서 캐노피 날려먹었는데 어떠한 징계도 없다?
  이 경우 공군부대측에 과실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장님이 전투기에 탑승하기전에 각 기기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었는가?
  F5와 F15K의 차이를 소장님에게 확실히 주지 시켰는가?
  하는 것입니다...만약 공군부대에서 이를 실시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면 소장님에게 책임을 물을순 없지요. 오랜시간 비행을 하지 않은 분을 그것도 다른 기종에 탑승해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안전교육을 소홀히 한 공군관계자가 징계를 받아야 할 사항이라 봅니다

  

  

• 김도균 | 2010-08-07 | 추천 1

  현대자동차 미국공장 공장장은 소나타 본네트 못열어서 짤렸는데....공군대학총장은....20억을 해쳐드셔도...꿋꿋히....

  

  

• efking | 2010-08-07 | 추천 0

  1방공여단님... 우려하시는대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그 누가 아무리 뭐라해도, 진정 제일 괴롭고 죽고싶을만큼 자존심 상하며, 창피한 것은 바로 본인 아닐까요? 막 임관하여 파일럿이된 신참도 하기 어려운 실수를 그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하셨으니, 밑에 사람들 보기 민망해서라도, 아마 더이상 그 자리에 계시지 못하리라 생각듭니다. 저도 부하 직원들을 인솔하며 회사를 운용하고 있지만, 직원들에게 잘하라고 호통을 쳐놓고 제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면, 아마 아무리 제가 사장이라해도, 부하들 얼굴 아마 못 볼것 같습니다. 그것은 어떤 벌금형이나, 감옥형등의 징벌이 가해지는 것보다도 훨씬 더 괴롭고 치명적인 고통으로 그 분을 오랫동안 괴롭히리라 생각듭니다. 그런만큼, 전 그 분께서 훌훌 털으시길 바라는데, 그러기위해선, 어떤 모양새가 되었든간에 본인께서 한 실수에 대해 인정하시고, 사과나 유감 표명의 뜻을 공군과 국민들에게 전해야 한다고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리들에겐 그저 잠시 지나가는 사건이고, 뉴스이며, 가쉽거리일뿐, 이걸 몇년씩 기억하고 매일같이 떠올리며 곱씹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께서는 아마 나중에 돌아가시는 날까지 단 하루도 이에대한 스스로의 마음속의 고통의 징벌에서 벗어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 1방공여단 | 2010-08-07 | 추천 0

  그래도.. 학교의 최고 장성인데.. 스스로 옷을 벗지 않으실까 걱정되네요.
  군인에겐 긍지와 명예가 제일 소중한 것인데. 솔직히 다른 곳은 몰라도 비행훈련쪽에
  어느정도 일가견이 있으니 학교장을 하셨을테고.. 민간항공사에서도 콜이 들어올수도 있을텐데..

  

  

• m2799103 | 2010-08-07 | 추천 0

  '강국강병'님 말씀대로 우리나라에서는 지침, 대응법에 대한 것이 많이 약하다는 인상입니다. '규정대로 하자'라고 해도 그럴 규정이 없거나 있어도 모호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결국은 '감'과 '관행'에 맞춰서 하게 될텐데, 그러다 보면 임기응변 요령은 늘기야 하겠지만 잘못된 일도 많이 벌어게 될 것 같습니다.

  

  

• 강국강병 | 2010-08-07 | 추천 0

  대책이라는 것이 꼭 거창해야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형식적인 면일 뿐이지요. 우리는 각각의 현상과 상황에 대한 지침,대응법이 참 빈약합니다. 공군장성이라는 자가 전투기에 들어앉아 사출좌석을 날리는 일을 보세요. 남말하듯이 20억이라는 액수를 말하는데 그거 다 우리 세금입니다. 꼭 이와 같은 사건이 아니더라도 군에서 각종 사고가 일어날 개연성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향후대책이 중요하다고 하는 말입니다.

  

  

• 강국강병 | 2010-08-07 | 추천 2

  파이어댄싱클럽님..저하고 말다툼하자는 것은 아니지요? 향후대책이 왜 필요없습니까. 대한민국 사회현상 보세요. 항상 사건사고가 나면 그것이 왜,무엇때문에,어째서 그랬는지보다 몇 명이 죽고 다치고 그런 것에 관심을 둡니다. 관련자처벌은 당연한 것이구요. 그런데, 정작 핵심이 빠져있단 말입니다. 대규모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난 다음 대비책을 강구하겠다.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발표한 이후 유사한 사건들이 없었습디까? 무너지는 사고는 얼마나 많았나요.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그깟 사출좌석 날려먹은 걸 가지고 뭘 대책을 세우냐고 하면 정말 뭘 대책을 세울겁니까. 장갑차가 가라앉고 전투기가 추락하고 헬기가 바다에 떨어지는 사고는 향후 대책 잘 수립하고 제대로 시행해서 일어난 사고입니까? 사소한 것에서부터 큰 문제가 일어나는 것을 정작 모릅니까?

  

  

• 공병의꽃조립교 | 2010-08-07 | 추천 0

  저 사고당시도 교육중이셨다는거 같은데 교육중이면 정말 '실전과 같은 훈련'을 몸소 보여준 좋은 사례 아니겠습니까

  

  

• 파이어댄싱클럽 | 2010-08-07 | 추천 1

  다들 마음들이 넓으십니다.향후대책???뭔 대책이요. 개인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에 뭔대책이요. 잘못하면 반성하는건 당연지사지요. 군시절 훈련나갔다가 bcc 벼락 맞아 수리해야한다고 분대장인 전 영창 바로 직전까지 갔다왔습니다. 평소땐 위험하면 전원을 끄는데 그날은 벼락치는 소리도 못들었습니다. 대대장이 벼락치기전에 미리 예상하고 방지 하지 못했다고 -_-영창 즈려 보내 주시는걸 포대장은 쌩까고 전포대장님 포반장 부사관분들이 모여 간곡히 부탁해서 휴가 삭감 군기교육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수십억 정말 정신이상으로 착각할 정도로 기막힌 실수로 날려드시고 아무 잘못이 없다??? 복무중인 사병들이 뭐라 생각하겠습니까.

  

  

• 강국강병 | 2010-08-06 | 추천 2

  efking님의 의견에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제 개인소견입니다만 20억을 해드신 장군님..죽고싶을 만큼 참담한 심정일 겁니다.(그렇지 않다면 후안무치한 자일테죠) 우리 대한민국의 문제점중의 하나를 잘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것만을 부각시키고 장성이라는 자가 사출좌석의 작동법도 모른다..20억 해먹었다..등등 발생단계에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바로 문제입니다. 왜 그런 사고가 발생했는지, 향후 대책은 무엇인지,사고 당사자는 진정 책임을 통감하고 있는지 어디 뉴스이건 신문이건 보신 분 계십니까? 바로 이게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정말 짚고 반성해야 할 것은 간과한 채 마치 연예인 임신,이혼 소식처럼 가십거리로만 삼으려는 태도는 반드시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 safer | 2010-08-06 | 추천 2

  징계해야합니다.. 단순히 장비의 파손 문제가 아닙니다. 작전수행에 차질을 빚게 한 장본인입니다.
  장비파손에 의한 비용의 문제도 문제지만 그 전투기의 작전임무수행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장교로서 당연히 징계해야합니다.

  

  

• 돈꿀레옹 | 2010-08-06 | 추천 0

  징계는 않하는데... 사역띈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못된슨상님 | 2010-08-06 | 추천 0

  제가 군생활할때 운전병이었던 고참 한명이 실수로 후진하다 군용 발전기를 받아 쳐서 박살 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경위서 쓰고 나서 겁만 이빠이 주고 그냥 없던일이 되었던 적이 있지요.

  

  

• 오후내내 | 2010-08-06 | 추천 1

  F15K가 더 중요한지 공군소장이 더 중요한지의 논리라고 봅니다. 만약 타기종의 파일럿이 그런 실수를 했다면 죄를 물을수 있을까요? 우리는 아직도 은연중에 공군소장보다는 1200억짜리 장비가 더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인지라 단순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만약 미국같았으면 전투기보다 조종사를 먼저 생각한다고 봅니다.

  

  

• killer | 2010-08-06 | 추천 0

  만약 정비병이 정비하다가 실수로 그랬다면...? 최소가 영창이겠죠.. 엄연한 군 사고 아닌가요?

  

  

• kite | 2010-08-06 | 추천 3

  규정대로"만" 하면 됩니다
  규정에도 없는걸 가지고 여론몰이 인민재판을 하는게 늘 문제입니다.
  
  개인과실로 국가재산을 손괘한경우 변상합니다. 금액이 크면 봉급의 일부를 차압합니다
  훈련작전중인경우는 제외되는걸로 압니다
  이런 사례에 적용되는 징계규정이 있는지나 모르겠습니다.
  
  너무 군인들 괴롭히면 "훈련목적상" 남발하며 좀 위험하다 싶으면 생략해버리는 80년대 보신주의로 돌아갑니다.
  그분이 망신당할일 하신건 알지만 적당히.....

  

  

• 영토방위 | 2010-08-06 | 추천 0

  군 사기 문제라든지 왜곡된 정보를 흘리는 언론이나 정부를 먼저 징계해야 한다는 둥 전혀 말이 되지
  않는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행위에 대한 법의 잣대는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것이여야 합니다.
  잘못된 행위를 한 사람의 경력이 어떠어떠해서, 군 사기 문제도 있고 하니깐 한번 봐 줍시다라는
  논리는 법으로써의 판단이 아니라 윤리적 감정에 너무 치우친 얘기입니다.
  
  군의 사기를 군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오히려 이번 사건을 모범삼아 군 장성이라도 잘못된
  행위를 하면 과감히 처벌하겠다라는 국방부의 의지를 보여주어야지만 차후 군 장성이 되실 분들에게도
  귀감이 될 만한 사건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군 장성급만 되면 뭐 사고 쳐도 그냥 넘어 갈 수 있네....라는 사례를 만들어 버린 국방부에 대해 심히
  찝찝한 마음을 지울 수 가 없군요.( 이러니 당나라 군대라는 소리를 듣는 겁니다..)
  
  더이상 왈가불가해봐야 의미 없겠지만 참으로 한심한 마음에 몇글자 적어 봅니다. ㅜ.ㅜ

  

  

• efking | 2010-08-06 | 추천 3

  저번에 이에대한 제 의견을 발제글로 올렸다가, 회원님들의 의견이 참 분분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제 의견은 동일합니다. 그 공군 장성님에 대한 처리는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내주신 감봉 차원의 징계나, 옷을 벗기는 등의 사임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들 하셨으나, 어찌되었건 그 분이 공사 25기로서, 충분히 우리 공군에서 목숨을 걸고 오랜 세월 복무를 하심은 물론, 현재도 공군대학 총장님으로서 공군에 충성을 다하고 계신 분인만큼, 이를 예우하여 군에서 강압적인 그 어떤 형태의 징계든 하는 것은 가뜩이나 심란한 요즘 군의 사기를 생각해서라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아무리 실수라고 하고, 또 일각에선 실수인데 봐주자라는 식으로 말씀들도 하시지만, 그또한 안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토록 예우를 받을만큼 공군에서 현역 파일럿으로 몸담은 시간이 결코 적지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말도 안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여, 공군의 귀한 자산인 본인의 생명을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50여m나 공중으로 치솟은 뒤, 다시 낙하하여 땅에 착지하기까지 매우 위험한 상황속에 처하게 하였으며(솔직히 항상 다들 아시는 부분이지만, 아무리 고가의 최신예 기체라 할지라도, 공군의 가장 크고 가장 귀한 자산이라 할 수 있는 파일럿보다 더 가치있고 귀중한 기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다음으로 귀중하고 중요한 우리 공군의 자산인 F-15K란 몇안되는 기체들 가운데에서도 작전과 훈련등 일선에서 운용되던 가용 기체 1기를 파손시킴으로서, 적어도 1-2개월 가량을 수리를 위해 사용치 못하게 만들고, 무려 20억이란 쓰지않아도 되는 예산을 지출시킨 그 책임에 대해서는 분명 어떠한 형식으로도 책임을 지어야 하는데, 저는 그 책임을 지는 것이, 위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자신의 뜻이 아닌, 위에서 결정되어 강제적으로 타의적으로 행해지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고, 군의 사기를 위해서도 매우 좋지않다고 생각하기에, 전 그 분께서 어떤 방식으로든, 그것이 공개든 비공개 형식이든, 본인 스스로 실수를 인정하시고, 자신이 평생 몸담아온 공군에게 곤혹스러운 문제를 안겨주고, 후배들의 사기를 떨어뜨린 점등을 정중히 사과하여야 하며, 더나아가 국민들에게도 정중히 사과를 하고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그 분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또 군의 사기를 위해서라도, 또 이후 자칫 이 문제로 인해, 또 본문과 같이 높은 위치에 계신 분이라 하여, 이런 어처구니 없는, 또 결코 그냥 넘길 수 없을만큼 큰 실수를 하신 것을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고, 본인도 그 어떤 입장 표명도 없이 어물쩡 넘어간다는 것으로 인해, 군의 기강 해이와 문제 발생시의 책임감등에 대해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어떤 형식으로든 이에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본인의 입장 표명 및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이렇게 얘기하니까, 그럼 방송에라도 나와 수많은 기자들앞에서 사과를 해야 직성이 풀리겠느냐며 제게 반발하셨던 분이 생각납니다만, 저는 그 사과 형식이 분명히 말하거니와 공개든 비공개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과라는 것이 쇼맨쉽도 아니고, 보여주기 위한 것오 아닌만큼, 그 분이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하여 사과를 하시거나, 또는 유감 표명을 하는 그 자체로서, 그 분의 명예는 물론, 공군의 명예 및 후배들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며, 더더욱이 그러한 높은 위치에 있는 분인만큼, 더더욱 정확하게 자신의 실수를 정확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통해, 더더욱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계기를 만든다면, 어쩌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얼마든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줄자 | 2010-08-06 | 추천 0

  사출레버라는게 끝까지 당겨야 작동이 되는 거라면 장군님은 고문관임.

  

  

• 낙조토홍 | 2010-08-06 | 추천 2

  양심있는놈이면.. 스스로 개쪽팔린줄 알고.. 옷벗어야..... 어떻게. .쪽팔려서... 자기 부하들 얼굴 보고 살어.... 집밖을 못나가것다... 진짜.. 너무 감싼다.

  

  

• 육군도하공병단 | 2010-08-06 | 추천 0

  조종사 출신 장군이 사출레버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몰랐을리는 없고,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고 도색도 똑같고... 어떻게 하면 그런 실수를 할 수가 있는건지 원...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 기갑수색중대 | 2010-08-06 | 추천 0

  20억이면 과연 몇개중대에 개인장비를 보강할 수 있을까요?? 어휴~ 그게 그냥 허공으로 날아가다니...

  

  

• 의무병 | 2010-08-06 | 추천 1

  20억원.. 그거 국민의 세금 아닌가요??

  

  

• KDX-2 | 2010-08-06 | 추천 7

  나참, 단순 실수라서 아무런 징계도 안해요?
  미치겠네 아주
  
  저 이제 군대 가야되는데 공군 정비병으로 가서 한건 해보렵니다.
  누가 압니까? 전투기들 공기흡입구에 돌땡이 잔뜩 넣어놓고 사고나면
  '아! 거기에 놓으면 안되는 줄 몰랐습니다.'
  라고 하면 봐줄지요?
  
  나참 공군 실망입니다.
  
  ---------------------
  천안함 님 말씀대로 단순 실수를 꼭 징계하는 것은 가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너무 어이없지 않습니까?
  공군대학 총장이면 최소한 한번은 전투기를 타 봤을 겁니다.
  아니더라도 전투기의 대략적 구조에 대해서는 알 겁니다.
  영관급 이상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공군대학 총장이라면 말입니다.
  
  그것도 아니더라도 탑승 전에 최소한의 교육은 받았을 겁니다.
  그것도 아니라고 칩시다.
  사출 레버에 '나 사출레버야!' 하고 분명히 씌여 있음에도(빨간색으로!) 그걸 당깁니까?
  
  차라리 서울에어쇼에서 체험비행에 당첨된 민간인이 실수로 땡겼다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이게 뭡니까? 공군 고위 장성이 단순 실수로 사출레버를 댕겼다?
  말도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필히 강력한 징계를 해야 합니다.

  

  

• 낙조토홍 | 2010-08-06 | 추천 0

  이미 그 장군은.. 밑에 부하들에게 신뢰를 잃었을건데... 막말로. 그런 사람.... 상사로 모시면서... 고문관이라 생각안할 사람 어디 있것습니까.. 내 군대서 자주 나오는게 고문관들 예기인데.. 저장군님은.. 대한민국 고문관중.. 최고일듯.... 전에 일본에서 랜딩기어 안내로고 에프 15 착륙시켰다고 원숭이 나라... 하면서.... 즐거이 웃었는데.. 저 양반은.. 더한듯....

  

  

• 꽁치 | 2010-08-06 | 추천 2

  그 실수한사람이 사병이었다면??????????????

  

  

• 낙조토홍 | 2010-08-06 | 추천 4

  당연 징계해야지. 별씩이나 달아서.조정석에 앉으면서. 아무리 후방석이래도 전투기에 어디 유원지 놀이공원에 놀이기구 타도 듣는게 주의사항인데.. 첨단기기에 엉덩이 깔고 앉으면서 그런 실수를 한 장군을 징계하지 않는다는게 말이됨... 일반 장교가 그뒤에서 그랬다면... 네.. 그럴 수도 있지 했것삼.. 해도 적당히 해야지 군이 하는일은. .비리를 저질러도 사고를 쳐도.. 뭘해도 용서하고 그냥 둡니까....

  

  

• Remember 천안함 | 2010-08-06 | 추천 6

  의도적으로 천안함 침몰은 좌초라고 왜곡질 일삼는 국회의원도 있는 마당에 실수한 것을 꼭 징계 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 가혹하죠.
  
  왜곡질 일삼는 언론, 방송, 국회의원부터 먼저 징계를 해야 정의가 선다고 봅니다

  

  

• 기갑수색중대 | 2010-08-06 | 추천 2

  아무리 실수라지만 기체에 손상을 입힌 점을 감안한다면 최소 감봉조치라도 해야할텐데요... F-16 CCIP도 실망이고 F-5의 사출좌석도 그렇고, 공군에게 실망할게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