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rip | 2010-08-06 | 추천 6

  고어텍스로 만들던 뭘로 만들던..
  
  사병용 제봉화처럼 만들면 물이 실밥에 스며들어서 발 거지되는거임
  
  애초에 왜 사병용, 간부용을 따로 만드는지 이해가 안됨.

• 호스타일 | 2010-08-09 | 추천 0

  훈련소에서 식사끝나고 분대원들 인솔해서 생활관 가는도중에 줄이 확 무너져서 보니까 중간에 있는애 뒷굽이 떨어져나가서 넘어졌음... 각개전투훈련하다가 돌부리에 발 걸려 넘어졌는데 바느질이 터져서 바닥창 앞주둥이가 위아래로 쪼개지고. 그나마 고무망치 생활관마다 비치해둔걸로 열심히 뒤꿈치랑 발목을 무두질해서 신을만해지고. 신형은 그래도 좀 낫더만요....트랙스타껀 안보이고 군공제만 왕창이지만 그나마 간부용 신형은 바닥창이 비브람사제 카피던데요. 비브람로고 찍혀있던곳에 국방부 마크 찍혀있음.

  

  

• pinetree79 | 2010-08-06 | 추천 0

  국방부든, 방위사업청이든 타성에 젖어버린 기존 조직을 다 띁어고치기 전엔
  보급품 품질 향상은 요원한 이야기지요.
  신형군화 하나 개발하는 게 몇 년 걸리고, 그거 보급 시작하려하면
  벌써 시대에 뒤떨어져서 다시 몇 년간 개발하는 악순환에
  전문성 거의 없는 관리자들까지.......
  정보작전 능력은 모르겠으나 군수관리 능력은 정말 빵점 주고 싶은 우리 군입니다.

  

  

• Patriotism | 2010-08-06 | 추천 0

  군인들 물품 가볍게 좀 만들어 주이소 거
  튼튼해야 하고 몇 가지 기준에 맞추다 보니 그렇겠지만
  텐트 꼭 그렇게 우직하고 무거워야 합니까?
  사제 가벼운 텐트도 쓰고 쓰고 또 써도 여러해 새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가볍게 하고 대신 무장을 더 잘해야 하지 않을까요?
  

  

  

• 만세보령 | 2010-08-06 | 추천 0

  저는 신교대에서 받은 전투화가 사이즈만 같고 짝이 맞지 않았죠. 결국 중대 후임에게 전투화주고 전 사제 전투화신고 제대신고 하려다 대대 주임원사님께 걸려 제대하는 날만 아니면 머 될뻔했는데....
  예비군은 미군 고어텍스전투화를 구매해서 다녔는데...좋은것은 모르겠더군요. 별 차이가 없던것 같고..지금은 베이츠사의 전투화를 구매해서 신어보았는데..이건...물건이더군요. 생각있으신 분들에겐 강추합니다.

  

  

• L | 2010-08-06 | 추천 1

  장교용이라고 더 좋은 거 아니고요, 장교용 사병용은 압인만 그렇게 찍은 겁니다. 장군용은 따로 있긴 하죠. 그건 나이들면 허리 숙이기가 힘들어 끈매시기 힘들다고 그렇게 만들어 드린 거고..66 굳이 압인을 찍은 이유는 장교용을 사병이, 사병용을 장교가 "가져가지" 못 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 겁니다.. 그런데도 구해서 신다보면 장교도 사병용 신고 사병도 장교용 신는 경우가 있죠. 안 맞아서 바꿔시는 경우도 있고요.. 똑 같습니다. 압인 찍는 것도 불필요한 낭비요소죠..

  

  

• 강국강병 | 2010-08-06 | 추천 0

  허 참....elion님 그런 일을 겪으셨다니..정말 화가 나는군요. 좋은 전투화가 아닌 것을 보급조차도 엉망이라니...2년전 아디다스 GSG9전투화(전술화)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상당했지만 이걸 신고있으니 제 발과 다리가 호사를 누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한민국이 국군장병들에게 좋은 전투화를 보급해줄 수 없는 나라는 아닙니다. 충분한 돈을 충분치 않게끔 함부로 써대는 작자들이 문제이지요. 그리고..국군장성중에 거지같은 전투화때문에 봉와직염에 걸려본 자가 있겠습니까.

  

  

• 가리온 | 2010-08-06 | 추천 0

  전 두켤래다 걸래 되어서 1년가까이 중대보급계 까대었었는데... 안주더군요... 결국에 사출화2켤래 장만 ㅠㅅ ㅠ

  

  

• ㅋ | 2010-08-06 | 추천 1

  군인공제회보다는
  똥별 육성소인 사관학교를 반토막 내야합니다.
  똥별들 거짐 공제회로 낙하산발령나서 개인사욕채우다보니 보급품이 저따구......................

  

  

• elion | 2010-08-06 | 추천 0

  군화의 질은 둘째고 보급이나 잘나왔으면 합니다...군화두켤레 받아서 휴가용A급 제외하면 한켤레로 줄곳 사용하다가 보급하나 받아서 사용하는데 그보급마저 잘안되면 1켤레로 군생활계속합니다...아쉬운대로 A급 사용하다 휴가갈때 후줄근하면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고...참고로 병장 2호봉때까지 B급 전투화를 철사로 꿰매신고 다녔습니다...군인공제회 파업때문에 보급안나온다고 1년동안 전투화는 고사하고 교체할 뒤굽도 안나오더군요...전방은 그래도 계속 보급되는데 후방 지원부대들은...제 전투화 보고 부대장이 한숨을 쉬더군요...나중에 간부들이 계속 보급문제를 제기하니까 일병까지 전투화 보급나오던걸요...
  암튼 질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양이 보급되는것도 중요해요...

  

  

• IB-MIKE | 2010-08-06 | 추천 0

  FLAK님.. 이미 생산한 물품 소모용으로......쿨럭....!

  

  

• FLAK | 2010-08-06 | 추천 0

  분명히 신형 트렉스타가 좋다 어쩐다 보급된다 나왔다 떠들어대서 기대에 차서 입대했는데 왜 군공제, 그것도 두개 다 구형을 받은건지.. B급은 벌써 밑창 떨어져서 너덜너덜~~

  

  

• Mankind | 2010-08-06 | 추천 0

  개인적으로 병사용 전투화에 지퍼라도 달아주든가...아니면...성능개선이라도...ㅠㅠ;;(군공...;;;)

  

  

• 유 에프오 | 2010-08-06 | 추천 0

  개선 될건 개선되어야 합니다 신속 함 편안함 .

  

  

• rip | 2010-08-06 | 추천 6

  고어텍스로 만들던 뭘로 만들던..
  
  사병용 제봉화처럼 만들면 물이 실밥에 스며들어서 발 거지되는거임
  
  애초에 왜 사병용, 간부용을 따로 만드는지 이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