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서면쏜다 | 2010-08-06 | 추천 5

  실로/ 님의 말씀중에 우리나라에 투기하는 여자 코를 베었다는 풍습은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저는 이나라에서 39년을 살고 있고 나름대로 역사에 관심이 많지만 그런 풍습이 있다는 것은 오늘 처음 듣는 군요.
  조선시대 형벌은 경국대전에 의하여 엄히 집행되었습니다. 조선시대 형벌로는
  1 태형-작은회초리로 때림 경중에 따라 맞는 수가 많아짐
  2.장형-조금 큰 회초리로 때림 경중에 따라 수가 많아짐
  3.곤형-이는 선조 이후 생긴 형벌로 곤이라는 노와 같은 넓적한 몽둥이러 때림 죄의 경중에 따라 수가 많아짐
  4.도형-강제 노역에 종사케 함 이때는 장형을 함께 병과할 수 있음 9예 노역1년 장50대)
  5.유형- 타지로 유배를 보냄
  6.사형-죽임
  이와 같았으며 얼굴을 베는 것은 고대 중국의 형벌에 있던 것으로
  1.사형-죽임
  2.월형-생식기능을 없앰
  3.의형-코를 벰
  4.경형-얼굴 또는 팔뚝 등 살을 베고 죄명을 세김 등이 잇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래부터 신체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으로 훼손하지 않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온 민족인데 여인내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하여 코를 베어내는 풍습이 있었다는 말은 오늘 처음 듣는 군요
  어찌하다 누가 그런 얼토당토 않는 일을 저질러 이슈화 된 나며지 사료에 기록된 예는 있을 수 있겠지만 풍습이라니요....... 뭘 알고 쓰시죠....
  글 쓰는 것도 우리나라를 마치 미개인의 나라로 치부하시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 다시시작 | 2010-08-06 | 추천 0

  역사 공부 좀 하지... 과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분제와 여성차별이 없었던 나라가 어디 있었나... 코베는 행위나 죽이는 행위가 실제로 있었다고 해도 그게 사회적 관습이나 풍습은 아니지... 오히려 조선은 사사로운 처벌을 못하도록 법으로 정해놓고 있었는데...

  

  

• 풍류랑 | 2010-08-06 | 추천 0

  당혹스러운 점은 저런 리플에 무려 추천이 두개나 달려있다는 점이네요. 구한말엔 확실히 좀 병맛이었지만 근본적으로 저력없는 국가가 600년이나 지속되진 않습니다. 조선시대라면 무조건 까고 보는 습관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 풍류랑 | 2010-08-06 | 추천 0

  실로// 사대부들이 만들었던 조선은 세상에서 가장 신분차별이 심하고 가장 여자가 고통받고 가장 미개햇던 나라였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이라는 말에는 납득할만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선조와 사대부가 있었던 시절에 신분차별없고 여성이 존중받는 국가가 어디있었나요?

  

  

• elion | 2010-08-06 | 추천 2

  서면쏜다님 말씀처럼 경국대전에 이런부분에 대한 사항이 자세하게 기술되어있어 심문중이 죄수에게 고신을 할때도 그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도 기록되어있고 형벌을 가할때조차도 집행인 마음대로 하지 못하도록 문서화 되어있던것으로 압니다...
  드라마에서 보는 주리를 틀때 사용되는 도구의 재질이나 크기, 무게등도 규정하고 사또앞에서 곤장을 맞을때도 죄질에 따라 아주 다양한 규격화된 도구로 정해진 순서에 따라 형을 집행할정도로 체계화 되어있었죠...
  그런데 법은 법이고 주먹은 법보다 가까운지라 향악에 따라 각고을마다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많았고 중앙의 통치가 미치지 못할경우 원님도 고을세도가들에게 고초를 겪었던 경우도 많았다고 하니 대가집 마당에서 멍석말이 당하는것이나 물볼기 맞는 경우도 사실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실로님이 말씀하신 경우는 법으로도 엄금하는 잔악한 행위로 실제로 그런경우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사회전반적으로 행해지던 경우도 아닌 그저 실로님이 추정하는 수준일 뿐입니다...간혹 잔혹하게 자기 마누라나 가족을 죽이는 사람이 현재도 간간히 존재하는데 그것이 오늘날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이 아니듯이요...그런데 위 아프칸의 경우는 교리에 의해 가장이 저렇게 꺼리낌 없이 하는것을 아무렇게 생각않하는것을 우리 조선때와 비교하는것은 아주 잘못된것이라 생각합니다...

  

  

• 서면쏜다 | 2010-08-06 | 추천 0

  실로// 코를 베는 풍습이라니요... 실로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지 마세요

  

  

• 서면쏜다 | 2010-08-06 | 추천 0

  실로// 아울러서 태형이라며 사람을 때리는 형벌을 미개하다고 여기실 것 같아 덧붙이자면요
  경국대전에는 태형에 사용하는 회초리의 규격까지 자세히 정하고 있으며 특히 회초리에는 옹이 등을 없애는 등 나름대로 인권적인 배려가 있었습니다.

  

  

• 서면쏜다 | 2010-08-06 | 추천 5

  실로/ 님의 말씀중에 우리나라에 투기하는 여자 코를 베었다는 풍습은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저는 이나라에서 39년을 살고 있고 나름대로 역사에 관심이 많지만 그런 풍습이 있다는 것은 오늘 처음 듣는 군요.
  조선시대 형벌은 경국대전에 의하여 엄히 집행되었습니다. 조선시대 형벌로는
  1 태형-작은회초리로 때림 경중에 따라 맞는 수가 많아짐
  2.장형-조금 큰 회초리로 때림 경중에 따라 수가 많아짐
  3.곤형-이는 선조 이후 생긴 형벌로 곤이라는 노와 같은 넓적한 몽둥이러 때림 죄의 경중에 따라 수가 많아짐
  4.도형-강제 노역에 종사케 함 이때는 장형을 함께 병과할 수 있음 9예 노역1년 장50대)
  5.유형- 타지로 유배를 보냄
  6.사형-죽임
  이와 같았으며 얼굴을 베는 것은 고대 중국의 형벌에 있던 것으로
  1.사형-죽임
  2.월형-생식기능을 없앰
  3.의형-코를 벰
  4.경형-얼굴 또는 팔뚝 등 살을 베고 죄명을 세김 등이 잇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래부터 신체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으로 훼손하지 않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온 민족인데 여인내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하여 코를 베어내는 풍습이 있었다는 말은 오늘 처음 듣는 군요
  어찌하다 누가 그런 얼토당토 않는 일을 저질러 이슈화 된 나며지 사료에 기록된 예는 있을 수 있겠지만 풍습이라니요....... 뭘 알고 쓰시죠....
  글 쓰는 것도 우리나라를 마치 미개인의 나라로 치부하시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 실로 | 2010-08-06 | 추천 2

  인을 숭상했던 우리의 성리학의 선조 사대부들이 만들었던 조선은 세상에서 가장 신분차별이 심하고 가장 여자가 고통받고 가장 미개햇던 나라였습니다 . 종교가 학문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지 않습니다. 깨어잇는 일반 대중들이 세상을 만듭니다.

  

  

• 일등병 | 2010-08-06 | 추천 1

  손발만 짜르는게아니라.. 아예죽이는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인가에서 본건데 한여성이 바람을 피웠다는 의심하나만으로 시아버지와 친오빠가주도하여 문중을 더렵혔다는이유로 일가친척들 다모여놓고 푸대자루에 담아서 물속에 죽인사건도 있었고요.

  

  

• 실로 | 2010-08-06 | 추천 0

  조선시대에도 투기하는 아내나 그 외 이유로 여자들의 코를 자르는 풍숩이 있었습니다 . 손을 태우기도 했죠. 그 당시 선교사들의 기록에서도 길거리에서 코를 잘린 많은 여인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 yohanni | 2010-08-06 | 추천 0

  버지니아님 선교활동이라니요?????
  
  님이 무슨의도로 그런 리플을 다셨는지 심히 궁금하군요.

  

  

• 실로 | 2010-08-06 | 추천 0

  사탄이 인간에게 원하고 목표하는것은 고난이 아니라 그 고난뒤의 절망입니다 . 하늘로부터 오는 맑은 지혜를 널리 전하시기 바랍니다 . 절망하는 자들에게.

  

  

• 버지니아 | 2010-08-06 | 추천 0

  efking님이 저한테 죄송할 일이 어디 있겠읍니까? 님이 잘못한것두 없으신데 ....이런일로 위축돼거나 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과 사진 많이 부탁드립니다^^

  

  

• efking | 2010-08-06 | 추천 0

  버지니아님, 어떻게 좀 주무셨나요? 괜히 저때문에 혹 못 주무신건 아닌지... 괜히 제가 글은 올려가지고... 저도 점심먹고 좀전에 들어와 사무실에 앉아서 처음 비밀에 들어오자마자 첫 글을 이렇게 클릭했는데, 버지니아님께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론 죄송한 마음도 있고... 뭐라 표현하기가 애매하네요. 전 그이후 한 1시간 정도 잤나? 잠깐 눈 붙인뒤 일어나서, 눈이 자꾸 감기네요. 식사는 하셨습니까? 인 파곤하세요? ^^

  

  

• IED | 2010-08-06 | 추천 0

  아프가니스탄에서 안전하게 거리를 누비며 봉사를하며 여행할수있는 날이 올까요

  

  

• 버지니아 | 2010-08-06 | 추천 0

  더불어 우리나라에도 평화와 제대로 된 인성교육이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요하니님 오랜만이네요 선교활동은 잘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