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9]

• STG44 | 2010-08-06 | 추천 5

  오래전부터 MBC는 역사 드라마 고증을 X같이 하기로 유명한 방송사죠.
  
  제작비 드립치며 핑계를 대는데.....그져 시청자에게 흥미를 끌어 시청률 올리기에만 급급한
  
  한심하고 어이없는 방송사입니다.

• panzer | 2010-08-08 | 추천 0

  참고로 저 김수로 ..... 제가 요즘 알바로 엑스트라 한번 나가봤는데 ..... 할말이 없어지더라능 .....
  
  언젠가는 이 드라마 사고칠것 같더라 생각했었다능 .....

  

  

• 단군홍산문명 | 2010-08-07 | 추천 0

  문헌적으로 믿을 수 있는 최초의족보는 1476년(성종 7) 간행된 안동권씨(安東權氏)의 족보 《성화보(成化譜)》로서 《문화유보》보다 80년 앞서고 있습니다 또한 고려사을보면 가첩이라해서 집안 내력을 담은 게있습니다 지금의 족보와 같으며 이를 근거로 그이전에도 집안 가계도가 있었을꺼라 예상하는 역사학자도 있는것으로알고있습니다
  중국역사를보면 왕의계보를 적는것에서 유래했으며 개인이 보첩(족보)을사용한건 한나라때 관직등을적은 예가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를 근거로 고조선 이후부터 집안내력등을 적은 가계보는 귀족가문에서 존재했을가능성은 있다봅니다

  

  

• 단군홍산문명 | 2010-08-07 | 추천 1

  신라 가야 를 포함한 김씨는 흉노의 후손입니다
  흉노가 두나라로 분열됐을때 한나라가 그 한쪽을 쳐서 왕자를 잡아오는데..그게 김씨의 조상입니다
  나중에 탈출했는지? 어떤이유에서 한반도 남부에서 후손들이 번성하게됩니다
  
  마치 은나라 기자가 무리를 이끌고 지금의 요동,요서있었던 고조선에들어가 기자조선(한씨조선)을세웠던것처럼 말이죠.(선우,기,한 씨성은 같은 성씨 이며 기자조선,마한 의 왕성)
  
  대부분 지금의 한반도 성씨는 중국에서 이동해온 성씨들입니다 토착성씨는 없다고보시면됩니다 이유는 밀려서 일본으로 건너갔기때문입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진시황때이전에는 한반도 민족과 중국대륙북쪽의 민족이 같은 동이족이였으나 그당시 동남아계열의 민족이 이미 수천년전부터 서서히 이동해와 중국 남부에 대거 살고있었는습니다 야만인정도?... 하지만 진시황 통일후 다수를차지하는 지나족이 한족으로 흡수됩니다
  이 이후부터 같은 동이족 계열이였던 한족이 지나족의 혈통이 섞이면서 한민족과 다른성향을 보이게되며 지금의 한족이 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연필총탄 | 2010-08-06 | 추천 0

  허허허 저두 종친인데 거참 씁쓸하군요
  지금까지 보고듣고 배운것을 드라마에서 '천민, 상인딸'이라고 해버리니 약간 빈정은 상하는 군요
  
  초대조부들 나온다고 즐거워했는데 이것 참..................

  

  

• bedford1 | 2010-08-06 | 추천 0

  신라와 가야의 왕실은 흉노족 계통입니다. 한반도의 토착민족은 흉노족에게 정복당했다는 이야기죠. 개인적으로은 단군신화에서 웅녀는 한반도 토착민족을 의미하고..하늘에서 내려왔다는 환웅은 사실상 북방에서 침공한 정복세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군신화는 한반도 토착민족이 북방민족에게 정복된후 나라를 세운 스토리를 표현한것 일겁니다..김수로왕이 천민이라는 것은 말도 되지 않죠..

  

  

• 홍익인간 | 2010-08-06 | 추천 0

  김해김가의 직손은 신체적 특징이 유전되죠^^

  

  

• pyn1214 | 2010-08-06 | 추천 0

  어느방송의 실수는 귀엽게 봐주고 실수로 넘어가고, 어느 방송은 때려 죽여도 쉬언 찮을 한심한 곳이고... ㅋㅋㅋ 쌩 지.랄 쑈는 님들도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 이젠 개나 소나 쥐쇅히나 툭하면 이슈화 시키고 끼리 모여 발광 하는게 생활이 되었구만..! 그래봐야 개구리 목청 터지는 소리들이 겠지만..! 주저리 주저리 말들도 잘하는 똑똑이들 같기는 한데.. 어디 나사하나 빠진 헛똑똑이들만 모여있는것도 아니고..! 별 시덥잖은 일 가지고 발광들 이라니.. 한~~~~심해!

  

  

• 찢어진 워커 | 2010-08-06 | 추천 0

  아...그런 말씀이시군요... 난 또 나 죽일려고 ...ㅎㅎ
  
  근데 그게 말이 됩니다. 그 당시엔 똑똑한 사위들에게 재산도 떼어주고 햇으니깐요...
  장가간다는 말이 거기서 나온거 아닙니까. ^^
  율곡 이이도 아부지집에서 자란게 아니라 엄마 신사임당 집에서 자랐죠..
  그당시엔 재력이 있는 양반집에선 딸이 크면 똑똑한 사위 얻어 한 재산 떼어 주기도 했습니다.
  
  낙향해서 본가가 아닌 처가로 내려가 말년을 보낸 학자들이 많은 이유도 거기서 나오죠..@@

  

  

• 파프리카 | 2010-08-06 | 추천 0

  워커님 그게 아니라 혹시라도
  "안동김씨의 족보도 안동김씨 후손이 만든게 아니라 외척들이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때문에 울컥 하시는 분이 있으실거 같아서 드린말씀입니다^^
  워낙 이부분은 이야기 나올때마다 뭐가 진실이네 아니네 싸움이 나더라구요.
  제가 볼때는 쓸대없는 소모성 싸움일 뿐인데 말이죠.

  

  

• 찢어진 워커 | 2010-08-06 | 추천 0

  파프리카님
  안동김씨를 비하하는 내용이 아닌데요...
  
  이 내용은 이름이 기억 안나지만 역사학자에게서 들은 내용인데요....
  난 족보가 고려시대 정도 부터 만들어져 내려온 줄 알았는데, 족보라는 책으로 만들어진 건 그리 오해 일이 아니라 하더군요.
  
  경주 왕릉 공부하다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
  족보만들기 열풍은 1600년대부터 크게 일어납니다. 장자 상속제가 확립이 되자 당근 조상찾기 작업으로 가문에서 족보 만들기 시작했고 족보를 만들고 나니 거기에 걸맞는 조상묘도 있어야 하고... 근데 무덤에 묘비를 세우기 시작한 건 조선 중기 인가 부터거든요.. 그래서 1700년대엔 산송이라고 해서 주인 없는 무덤을 두고 문중끼리 싸움이 납니다.. 서로 자기 조상무덤이라고.....
  

  

  

• 너굴마왕 | 2010-08-06 | 추천 0

  집집마다있는 족보땜에 구한말 외국인들이 우리민족을 학문사랑하는 민족이라고 경외시했다는 ...

  

  

• 파프리카 | 2010-08-06 | 추천 0

  워커님 안동김씨 후손이 보면 기분나빠 하실수도 있을겁니다.^^

  

  

• 콜라 | 2010-08-06 | 추천 0

  어때요. 왕후장상에 씨가 따로 있나 왕됐으면 된 거지 말입니다.

  

  

• 찢어진 워커 | 2010-08-06 | 추천 0

  앗 내가 아는 야그가 나왔다......ㅎㅎ
  
  뿌리찾기 나쁜건 아니죠. 그렇다고 양반가문이라고 밥 다섯끼 먹는 것도 아니고.. 상놈 후손이라고 창피한 일도 아니고..
  
  울 나라 족보의 역사는 1500년대 중반 안동 김씨 가문에서 첨 만들어 집니다. 그 이전엔 가첩이라고 해서 8대조까지 적은 것이 있었구요..
  안동김씨의 족보도 안동김씨 후손이 만든게 아니라 외척들이 만들었습니다.
  만든 이유는 잘 모르것고... 하여간 그당시엔 장자 상속제도 아니었고, 재산도 남녀 평등으로 균등하게 나누어 주었죠..뭐 이황선생의 분재기 인가 먼가 보면 나오듯이..재사도 자식들이 돌아가며 지냈습니다.
  
  안동김씨에서 족보를 만들고 난 후 여러 문중에서도 따라 만들게 되었는데, 임진란 이후 사회체제가 붕괴하자 나라에서 장자 상속, 장자가 제사를 모시는 것 등등 강요를 하게 되고 이후 장자 상속과 장자가 제사를 독자하게 되자, 족보 만들기 열풍이 일어납니다. 여러 문중에서 족보를 만드는데, 시조에 대한 기록도 그리 많지 않기에 보통 중시조를 신라 말 또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삼고 있죠..

  

  

• 파프리카 | 2010-08-06 | 추천 0

  우리나라 족보치고 높은자리에 있었는데 뭐 어쩌구 저쩌구 망해서 이렇게 됬다더라, 이런 스토리 없는 집안 있던가요.
  자손이란게 계산법이 어떤거죠? 어디서 부터 인정해 주고 어디서 부터 자르는 건가요.
  상대방을 인정하네 안하네, 서로 싸우기 일쑤고, 아니 그럼 그 뿌리라는게 어디서 부터 시작된거죠?
  20% 정도 됬던가요 양반이
  양반은 우월해서 양반만 살아남은거구요?
  갑오경장 이니 뭐니 이야기 나오면 쓸대없는 이야기 길어집니다.
  어지간히 그런것 따지는 사람이 저에 글을 보면 반감이 들겠죠.

  

  

• 스프린터 | 2010-08-06 | 추천 0

  파프리카님 그런식이면 결국 부모자식관계도 모호해집니다.

  

  

• mungs | 2010-08-06 | 추천 0

  파프리카님 좀...무리수같네요.
  자신의 뿌리를 잊고 살수가 있나요.

  

  

• 파프리카 | 2010-08-06 | 추천 0

  우리나라 사람들 뿌리가지고 어지간히 난리인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족보도 웃기고, 그렇게 따질거면 그럼 다 단군에 후손이지 뭔 김씨 이씨 박씨인지..
  

  

  

• MIG-29 | 2010-08-06 | 추천 0

  사극에서의 스토리라는 것은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서 그공백을 최대한 그럴듯하게 역사와 맞춰나가야 하는겁니다. 저는 우리나라 역사극이 개판이 된것이 일제의 역활이 크지않앗나 생각됩니다.

  

  

• Mankind | 2010-08-06 | 추천 0

  사야가(김충선)장군의 자손들은...김해김씨라고는 잘 안카고...우록 김씨라고 주로 부르더군요;;;

  

  

• 찢어진 워커 | 2010-08-06 | 추천 1

  별걸 다 가지고 싸우기는..
  걍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그렇다고 역사서에 나온데로 하면 변신술 부리는 김수로가 나올께 뻔하고, 드라마 길이도 딱 30분짜리 정도 단막극 일텐데요 뭘...
  고증이야 기대하는게 우수운 거고..
  왕비가 인도왕족이란 야그는 한 학설일 뿐...
  역사는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자기가 믿는 역사도 바뀝니다..
  고대사에 대해 읽어보면 대부분 가정에서 출발을 합니다.
  허황옥이 외래인이란건 다 인정하지만..어떤이는 중국의 상인, 어떤 학자는 동남아쪽이라고도 하고..
  누구 말이 맞는 지 알기는 쉽지가 않죠....@@
  
  뭐 경주 김씨들도 흉노족 김일제의 자손이라는 학설에 방방뜨고 난리지만...
  내부적으론 수긍하면서도 외부적으론 일반 "개구라"라고 일축하는 분위기입니다...@@

  

  

• 샤를 | 2010-08-06 | 추천 1

  김해 김을 달고 있다는 전국 700만..과연 그뿌리가 김수로의 후예가 얼마일까요? 김해 김씨를 하사받은 왜장 사야가 의 후손들도 섞여 있을거고..그렇다고 야사에서 전해지는 것처럼 알에서 부화해서 탄생시킬까? 고구려 건국을 다룬 드라마 주몽에서도 주몽은 태생이지 난생이 아니었지요..

  

  

• Mankind | 2010-08-06 | 추천 0

  어이가 없네요;;;허황후가 인도 왕족후손이라는건 얼마전 역사스페셜에서 귀화성씨에 대해 다루면서 나왔는데...;;;

  

  

• STG44 | 2010-08-06 | 추천 5

  오래전부터 MBC는 역사 드라마 고증을 X같이 하기로 유명한 방송사죠.
  
  제작비 드립치며 핑계를 대는데.....그져 시청자에게 흥미를 끌어 시청률 올리기에만 급급한
  
  한심하고 어이없는 방송사입니다.

  

  

• 김 지현 | 2010-08-06 | 추천 0

  뭐 드라마니까 픽션이란게 들어갈 수는 있겠습니다만,
  내용이 영 안드로메다로 날라가버리는 것은 안되는거죠. -,-

  

  

• kalashnikov | 2010-08-06 | 추천 0

  아무리 드라마라도 사실에 기초해서 덧붙이기를 하는게 아닌 완전히 허구로 만들어 내면 실존했던 인물의 자손들이 가만히 있으라는게 이상한거죠 드라마니 드라마로 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던데 쩝..

  

  

• 비체속도 | 2010-08-06 | 추천 0

  MBC 화끈하게 사고쳤군요.
  이번엔 그냥 넘어가기 어렵겠네요.
  
  

  

  

• 평화 | 2010-08-06 | 추천 2

  가령 역사드라마에 고증따위는 불필요하다, 어차피 드라마인데 뭔들 못하겠느냐? 꾸며주는게 뭐가 나쁘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묻죠. 사실관계란 틀위에서 허구란 존재하는 거지 아예 지명과 인명만을 빌린 '다른세계 판타지'를 만드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면
  선덕여왕가지고 뭐라한다고 한다고 아예 드라마 보지 말라한다면, 서동요는 새빨간 거짓말이겠네요. ㅋㅋㅋ
  백제무왕이 선덕여왕 제부인데... ㅋㅋ
  바람의 나라가지고 비판한다고 뭐라한다면, 자명고는 새빨간 거짓말이죠. 왜냐면 4대 모본왕은 생길수가 없거거든요. ㅋㅋㅋ
  필멸의 벩균같이 자료가 넘처나도 그모양으로 지랄을 쳐놨는데, 추노에서 나오는 갖가지 고증들은 존재하지도 않앗겠군요. 누가 거짓말인데요. 추노에요? 필멸의 벩균이에요!?ㅋㅋ
  적당히 해야지 재밌고,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해주죠. 재미를 위해서 어쩔수 없었다!? ..라고 변론하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죠. 그 틀에서 재밌게 구성못해 완전허구로 날리는 것은 재주가 부족하다 못해 무능하고 역사왜곡이라고...
  하여튼 재밌어요. 그 기생충같은 작가와 PD들도 그러하고.. ㅋㅋ
  

  

  

• 평화 | 2010-08-06 | 추천 1

  역사드라마란 역사상의 사건의 바탕위에 상상력을 입혀서 흥미거리를 만드는거죠.
  어느정도 허구는 그런데로 인정해줄수는 있지만서도, 도가 넘었을때 그 비판이 생기는 겁니다.
  그런정도에 달하면, 그건 재구성이다, 드라마다 뭐다 아니고, 기생이요. 그 작가와 PD는 기생충이 되어 본래의 역사까지 더럽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