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을 얻어 도약하기 바라며

댓글 [7]

클론 | 2010-08-05 | 추천 2

당장 K-21을 대체할 만한 프로젝트가 없는 것이 현실이니 원인 규명을 보다 철저히 하여 개선책이 나오는 것이 현 상황에서는 맞습니다.
최초 사고 후에 분명히 개선책을 만들었을 것이겠지만 만일 이번 사고의 원인이 전과 동일하다면 관계자들은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 할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개선책이 없다면 발제자 말씀처럼 백지상태에서 재 검토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버지니아 | 2010-08-06 | 추천 0

K21은 개발단계에서 사격시 하탄현상이 발견됐읍니다...결국 하탄현상을 막기위해 나팔관모양의 총구로 바뀌게 돼죠...근본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임시방편식(?)으로 문제를 덮었다구 보는게 맞을겁니다.
도하중에 엔진에 물이 들어가서 퍼지는 사고가 발생했읍니다
이번엔 물박이(?)를 높이는 선에서 처리했읍니다
그후 ....도하교육중이던 K21이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해서 결국 한명의 군인이 사망했읍니다
K21이도 그렇지만 우리는 군사장비만 개발하면 한다는 말이 '세계 최대''세계최고' '세계최첨단'이니 하면서 자화자찬에 과시하길 좋아하죠.......문제가 생기면 근본 원인을 파악해서 근본적인 해결을 할 생각을 안하고(끈기와 인내력없인 쉽지않은일이죠) 임시방편식의 대책만 세우니 결국 한사람의 생명을 죽인꼴이 됐읍니다
장비야 개선하면 돼죠..........근데왜 꼭 사람이 죽어야 개선을 합니까?
한국사람이 마루탑니까? 사람대상으로 생체실험하는것두 아니고 왜들 그모양인지 모르겠읍니다
펜리스펜릴 | 2010-08-05 | 추천 0

개선하면 될 문제라고 봅니다. 그외 전술적 문제에서 우리나라는 서구전술을 사용하는 국가중 드물게 수륙양용능력의 필요성을 매우 강조하는 편이고 이점이 반영되어있죠.(과거 바르샤바조약 대 나토군이 대치하던 시절 나토군측에서 수륙양용 기계화 전력을 보유한 경우는 매우 드물었죠) 이런 전술이 나쁘다기보다는 k21a1버전이 나오는게 손쉬운 해결책이라고 생각해봅니다.
august | 2010-08-05 | 추천 0

예. 진짜 아쉬운 사고였습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어쩌면 K-21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진짜 덥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
네오제다이 | 2010-08-05 | 추천 0

오늘날 세계 최강의 전투기와 항공모함전대를 가지고 있는 미국을 다들 인정하지만,

미국이 이를 이룩하기위하여 연구와 실험에 얼마 만큼 댓가를 치루었는지는 잘 모르는듯 합니다

전투기를 개발하면서 각종 사고로 날린 게 수백대 이상이고 사출좌석이 나오기 전에는

파일럿도 대부분 같이 산화 했었고... 항공모함 을 개발하려고 수십대를 만들거나 개조 하기도 하고

함재기를 시험하다 날려 먹은 전투기와 산화한 조종사의 숫자도 엄청나죠

인간이기 때문에 완벽을 바랄순 없습니다. 다만 , 산소호흡기가 비치되어 있었다면,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을 거라는 조사결과가 나온다면 관련자들은 엄히 처벌되어야 합니다
클론 | 2010-08-05 | 추천 2

당장 K-21을 대체할 만한 프로젝트가 없는 것이 현실이니 원인 규명을 보다 철저히 하여 개선책이 나오는 것이 현 상황에서는 맞습니다.
최초 사고 후에 분명히 개선책을 만들었을 것이겠지만 만일 이번 사고의 원인이 전과 동일하다면 관계자들은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 할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개선책이 없다면 발제자 말씀처럼 백지상태에서 재 검토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팔도병마사 | 2010-08-05 | 추천 0

정말 좋은 말씀이십니다. 어떻게든 계기가 있으니 이로 인한 개선이 있겠죠.
아직은 결과라는 것보다 과정에 충실해야 하지 않나라고도 생각합니다만 귀한 인명의 손실은 없길 바랄 뿐이죠.
폭염인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중복확인 | 2010-08-05 | 추천 0

교훈은 오래전에 얻었었죠.. 2번째 사고는 범죄입니다. 알면서 사고나는 것은 사고를 방치하는 행위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