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 빤스지기 | 2010-07-10 | 추천 1

  축소 모형이네요
  잘 보시면 닷- 즉 앵카를 보시면요
  현대 대형상선의 닷도 배의 크기에 비해 상당히 작습니다 물론 사람하나보다 크죠.
  저정도 닷을 끌어올리려면 당시 에는 사람의 힘으로 대형 원형 도르레에 감아서 올립니다.
  
  그런데 위치를 보면 약간 위로 올라갔는데 그 윗부분에 이런 도르레 장치를 할 공간이 없죠.
  그리고 조선시대에도 배의 닷이 저리 크지 않았으니까요
  거기에 닷의 모양이 조선시대에도 저런 모양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도 사용하는 닷 모양과 동일하네요.
  
  닷이 너무 크다.
  닷모양이 조선시대에도 요즘과 같은 형태를 썼는가?
  
  그리고 진짜 선박이라면 정박중에 닷이 물속에 있어야 하는데 보입니다.
  운항중이라면 닷이 완전히 올라와야 하는데 그 것도 아니네요
  
  

• saint75 | 2010-07-12 | 추천 0

  정조시절 수군의 거북선 보유가 최대물량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70여척이상으로 알려져있죠.
  정조대에 이충무공전서가 편찬되고 이순신장군의 임진왜란이후 조선내부의 평가가 끝난 시점이죠.
  그 때문인지 영정조대의 조선수군은 임진왜란때의 조선수군보다 양적으로는 훨씬 팽창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전해지는 거북선의 그림은 모두 정조시대에 그려진 것들로 이충무공전서에 전해지는 것들입니다.-그래서 임진왜란때의 거북선 모습과는 다르다는 얘기도 있는 거구요.

  

  

• moresaza | 2010-07-11 | 추천 0

  거북선 자체가 임진왜란 이후 그닥 생산되지 않습니다. 임란 후 일본과 조선은 적어도 군사적으로는 평온하게 지내게 되고, 일본도 거북선의 정체를 알게 되어 거북선과 유사한 모양의 배를 만들기도 합니다 (일명 자라선--;)...조선의 기록 중 임란 후 거북선에 대해서 기술한 적이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 마상편곤 | 2010-07-11 | 추천 0

  그리고 70년대 모형이라면 저런 스타일이 아닙니다. 당시 거북선 모형들 대부분은 우리가 흔히 보아온 용두가 위로 솟아있는 모습입니다. 저렇게 장갑판과 동일한 높이에서 용두가 전면 돌출된 스타일의 거북선 형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요. 비교적 최근에서야 저런 스타일의 거북선이 알려져왔습니다.

  

  

• 마상편곤 | 2010-07-11 | 추천 0

  조작은 아니구요 구한말 한국을 찾았던 서양인이 해안 을 촬영한 사진에 거북선으로 보이는 피사체가 있어서 그 부분을 확대한 겁니다. 닻의 사이즈 문제는 선박의 구조라든거 관련 정보에 대해 아는게 없어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만,
  정박중인 배의 닻이 저렇게 올라가 있는 이유는 물에 떠있는게 아니라 바닷가 뭍에 올려저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당시 조선의 선박 대부분은 바닥이 평평한 평저선으로 정박중엔 물에 떠있는게 아니라 뭍에 올려놓는 경우도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 편전 片箭 | 2010-07-11 | 추천 0

  빤스지기님 말씀이 정확합니다. 저 비례와 동일한 사이즈의 거북선 축소모형이 1970년대 후반에 많이 꽤 팔려서 저도 저희 외가댁에서 만져보고 이리저리 구경하며 어린 마음에도 어설프다 생각했었습니다.(꽤 비싸보이긴 했습니다) 닻이 나와있는 여긴 방문처럼 생겼는데 문고리는 왜 달려있을까...바깥에서 이 고리를 잡고 문을 열어야 할 이유는 없을텐데....문이 이만한데 닻이 일케 크면 이거 어디로 집어넣고 이렇게 큰 닻을 누가 어케 당겨올리지 등등..

  

  

• 누룽지맛 | 2010-07-11 | 추천 1

  삼태극이라... 구라카페로 유명하죠.

  

  

• 방위병 | 2010-07-11 | 추천 0

  누구는 옛날 영화 소품이라고 하던사람도 있던데요.

  

  

• MT. 블루 | 2010-07-10 | 추천 0

  이거 옛날 인형극에서 썼던 모형사진이라 그랬던것 같았는데...

  

  

• TT | 2010-07-10 | 추천 0

  조금 큰사진을 보면 모형이 맞는것 같지만
  현재복원되어 있는 요상한 거북선 보다는 저 물건이 실물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실재로도 거북선에 종류들이 다양했던건 같고 전기형 후기형이 또 틀리고,,

  

  

• 김바사 | 2010-07-10 | 추천 0

  다만 이 사진이 모형을 찍은 것인지? 실물은 찍은 것인지는 알 수 없죠. 이 점이 아쉽습니다만 여하튼 사진 자체를 조작한 것은 아닙니다.

  

  

• 김바사 | 2010-07-10 | 추천 0

  이 사진은 조작이 아닙니다. 대략 25년 전에 국내 신문에 크게 난 사진이며 아마도 내 스크랩을 뒤져보면 그 신문이 남아있을 겁니다. 이 사진은 미국 어느 박물관 (박물관의 이름은 잊었읍니다) 에 걸려있던 사진인데 세월이 가면서 그 사진은 없어지고 그 사진이 실린 박물관 안내책자에 실려있던 사진을 복제한 것입니다. 설명을 보면 선교사가 남해안에서 촬영하 것으로 기재되어 있었고요.

  

  

• 빤스지기 | 2010-07-10 | 추천 1

  축소 모형이네요
  잘 보시면 닷- 즉 앵카를 보시면요
  현대 대형상선의 닷도 배의 크기에 비해 상당히 작습니다 물론 사람하나보다 크죠.
  저정도 닷을 끌어올리려면 당시 에는 사람의 힘으로 대형 원형 도르레에 감아서 올립니다.
  
  그런데 위치를 보면 약간 위로 올라갔는데 그 윗부분에 이런 도르레 장치를 할 공간이 없죠.
  그리고 조선시대에도 배의 닷이 저리 크지 않았으니까요
  거기에 닷의 모양이 조선시대에도 저런 모양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도 사용하는 닷 모양과 동일하네요.
  
  닷이 너무 크다.
  닷모양이 조선시대에도 요즘과 같은 형태를 썼는가?
  
  그리고 진짜 선박이라면 정박중에 닷이 물속에 있어야 하는데 보입니다.
  운항중이라면 닷이 완전히 올라와야 하는데 그 것도 아니네요
  
  

  

  

• black jack | 2010-07-10 | 추천 0

  그 유명한 '삼태극'의 선전물이네요. 사진의 진위 여부성을 떠나 그 까페 무지구립니다.

  

  

• 펜리스펜릴 | 2010-07-10 | 추천 0

  현재도 재현행사용의미로 거북선을 제조했듯이 조선말 수군 역시 동일목적으로 건조한 전시형 거북선은 있었던 걸로 압니다. 다만 사진출처가 분명하지 않아서(저당시 사진을 찍었다면 네덜란드나 그외 서구 사진사에 의한 것일텐데....그런 경우 출처표기나 기록이 명확한 편입니다.)

  

  

• bedford1 | 2010-07-10 | 추천 0

  조선수군은 마지막으로 문닫을때까지 거북선을 보유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과는 그 형식이 많이 다르지만....남북전쟁당시의 사진도 일부 남아있는 것을 생각하면..시기적으로 거북헌이 찍힐수도 있었습니다만..사진에 보이는 저 배가 진짜 조선수군의 거북선인지는 저도 확인을 못하겠습니다.

  

  

• TT | 2010-07-10 | 추천 0

  조작이라 치기엔 너무 정교한데..

  

  

• Mankind | 2010-07-10 | 추천 0

  사진을 찍을정도 시기면...거북선 아니 조선수군이 제대로 남아있기나 했을려나요;;;(사학시간에 배워보니....육군조직조차 엉망인데...하물며 해군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