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5]

• panzer | 2010-07-10 | 추천 1

  저도 제 후배 동생들 보믄 의경간다고 하믄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능 ...... 차라리 육군이나 해병대
  
  로 가는게 훨~낫다고 ......

• 아나키 | 2010-07-12 | 추천 0

  고생하기 싫어서 전.의경 안가면, 육군,공군,해군,해병대 등은 아주 아주 편한가 보군요? 이상한 논리를 펴는 분들이 많군요.이상해...

  

  

• C.P.3012th | 2010-07-11 | 추천 0

  언제 바뀌었나요..? 제가알기로는
  전경은 2005년전에는 102보충대에서 사단훈련소간 병력중뽑았지만 2005년부터
  논산육군훈련소에서 특기지원안하고 육훈으로 가게된 병력중에서 뽑게됩니다 저도 그랬구요
  의무경찰은 지원해서 가게됩니다...

  

  

• TitanArmor | 2010-07-11 | 추천 0

  나때까진 전경은 차출이었는데 바꼇나보군요..
  
  요즘 중대들도 많이 해체되고
  
  전의경 제도는 이제 끝물입니다..
  
  앞으로 진압은 경찰관기동대에서 하게 될 것이고
  
  역사의 한 구석으로 사라지겠죠..

  

  

• hano3 | 2010-07-11 | 추천 0

  지비님.. 육군 차츌이 아니라 모집이 따로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의경 따로

  

  

• 지비꿈 | 2010-07-10 | 추천 0

  요즘도 전경을 육군에서 차출 하나요?

  

  

• 올림픽경비대 | 2010-07-10 | 추천 0

  의경...제가 87년1월 기수인데...제가 의경을 간건 의경에 대한 착각때문이지요...타군보다 6개월 목부기간도 길었지만... 올림픽준비로 올림픽경비대로 배치돼, 한동안 한참 공사중인 몽촌토성..지금의 올림픽공원에서 근무했죠...도보대나 전경들과 달리 사물함엔 개인군장과 진압복을 함께 두고..시위진압훈련과 대테러진압훈련을 함께 받았고..그래서 매년 경기도 광주 47교육대의 추억과 명동을 중심으로 시위진압을 하던 기억이 공존하는 추억을 갖고 있답니다..
  제가 근무할 때 야간점호후 거의 하루가 멀다하고 2시간씩 받던 기압..아리랑깍지(의경깍지)끼고 푸샵에 맨발바닥 경찰봉으로 구타당하고..빨래비누로 가슴 구타에...동태말리기(사물함에 발올리고 손은 열중셧에 머리통으로 물구나무서기)...등등...그리고 23개월후 .. 부대해체.. 그리고 파출소 파견이란 미명하에 시작된 10개월간의 백골단 생활... 그리고 제대직전 서총련에게 차로 공격당해 망신창이가 된 몸...그때는 정말 황당했습니다....그러나 지금....살면서 느끼는 건데....대한민국 의무경찰.....생각해보면 나름 고생한만큼.....추억과 그리움이 남습니다..!!!!!!
  
  다만 아쉬운건....타군처럼 부대가 존속돼지 않는 경우가 많아....함께 고생한 부대원들을 만나지 못하는거죠...
  
  의경....힘등었지만 제겐 그래도 추억으로 남습니다...

  

  

• MIG-29 | 2010-07-10 | 추천 0

  진짜 민도가 낮은건가...구파와 폭력이 장난아니네...

  

  

• Nyari | 2010-07-10 | 추천 0

  그렇겠죠.. ㅎㅎ 아직 전역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다른 선배들도 그렇게 이야기하더군요.. ㅎㅎ
  그래도 개인적으로 의경 다녀온걸 후회하지는 않고.. 조만간 없어질테지만 간다는 후배들도 말리는 편은 아닙니다.. ㅎㅎ

  

  

• jopeng | 2010-07-10 | 추천 0

  그 호기심이란것이... 그리 오래는 안갑니다..
  어자피 군대이야기는 하던이야기 또하고 또하는 상황에서;;
  중심이야기가 아니라 하나의 디저트 같은 이야기라
  Nyari님도 시간 지나면 서서히 듣기만 하는 입장이 될겁니다 ㅠㅠ

  

  

• jopeng | 2010-07-10 | 추천 0

  근데 구타도 참 애매한게... 구타가 사라지면서 이상하게 전투력이 급 다운되는듯 하더군요;;
  제가 전역하기 몇달전 울산 건설플렌트 상황이 있었는데...
  구타없어졌다고 자랑하던 기동대하나가 거의 전멸까지 가더군요;;
  포위 당하지도 않았는데 절반이 부상;;
  그걸 보니 조삼모사...;; 중대원에게 맞거나 시위대에게 맞거나... -_-;;

  

  

• Nyari | 2010-07-10 | 추천 0

  군대 다녀온 이야기는 어차피 각자 소속이 다르고 부대가 달라서 어디건 상관없지 않던가요.. ㅎㅎ
  인천 중대라서 촛불집회에서도 시위대와 직접 붙은 일은 많지 않았지만(사실상 없었죠-_-) 적당히 뻥카도 끼워주면서 이야기 하면 해병대 나온 친구들도 호기심에 몰입하면서 듣던데요.. ㅎㅎ

  

  

• Nyari | 2010-07-10 | 추천 0

  저도.. 의경 간다는 사람 굳이 말리진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라팔님 생각과 제 생각이 비슷하네요. 물론 제가 비교적 편하게 생활을 해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하기사 저희 중대도 제가 전입해가기 딱 3개월 전만 해도 구타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ㅎㅎ
  

  

  

• 아침이후 | 2010-07-10 | 추천 0

  겨울 새벽에 헬스장에서 진압봉으로 맞아봐야 그기분 압니다. ㅋㅋ
  95년도에 의경생활했는데 진짜 왜 맞는지도 모르고 교통할땐 큰 사거리 한복판에서 30분 머리 박으면 아픔보다 더한 창피함이 앞서더군요. 저도 진짜 의경은 말리고 싶네요.

  

  

• jopeng | 2010-07-10 | 추천 0

  참.. 그리고.. 중요한게... 군대 갔다왔다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ㅋㅋㅋ
  나름 힘들게 생활했지만... 주위 시선은 잘봐줘야 공군 정도? -_-;;
  대부분이 육군 간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군대이야기 나오면 전혀 딴나라 이야기라 할말도 없고 ㅋㅋ
  제일 기억남는 추억이란것이 다이나믹한 상황이야기에서... 사람 때리는 이야기.. 맞는 이야기...
  공감가능 이야기가 아니라 하기도 애매하고;; 해봤자 분위기 애매해지고..;;
  그래서 군대 이야기 나오면 공익 간애랑 같이 놉니다... ㅋㅋㅋ
  군대 갔다온 후에는 술자리에서 군이야기 하는것도 평생의 재미인데 ㅋ

  

  

• Nyari | 2010-07-10 | 추천 0

  경찰버스 한대에 근무복 차림의 대원들의 우루루 몰려 타거나 내리면 방범근무 나가거나 끝나고 복귀하는 길이지요.. 관할 지구대별로 인원을 나눠서 뿌려주니까요.

  

  

• 레토나(15Tow) | 2010-07-10 | 추천 0

  뭐 이미 이미지자체가 그러하니... 바꾸기에도 상당하겠지만 ...
  해군이나 공군도 좋지만 육군도 빠질것 하나없습니다... ㅋㅋㅋ

  

  

• Mankind | 2010-07-10 | 추천 0

  보통 순찰하면 본서에서 의경들이 나왔다가 들어가더군요.가끔 경찰버스에서 순찰복장 의경들을 내려주거나 도로 태워가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 Nyari | 2010-07-10 | 추천 0

  지역이나 중대마다 분위기가 워낙 다르니 딱히 어떻다고 말하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저는 인천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서울 동기들 보면 같은 의경이지만 고생 정말 많이 하더군요. 구타나 이런 것은 각 중대 분위기가 아닐까 싶구요. 같은 지역 내 중대마다 다르니까요.. 전 타중대로 날아가기 전에는 인천 관내 중대에는 구타라는게 없는 줄 알았지요.. ㅡ.ㅡ;; 파출소 상주 근무 인원은 02년인가에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은 기동/전경/방순대에서 인원을 집중관리하면서 근무 시에 각 지구대/파출소로 배치가 됩니다.

  

  

• jopeng | 2010-07-10 | 추천 0

  파출소 가는건 엄청난 빽이 있어야 가더군요. 최소 서장급...;;
  파출소에서 근무에서 고참만 잘만나면 거의 공익이 부럽지 않은 생활이지만...
  빽없는 상태에서 경찰학교 시험 망치던가 해당기수의 TO가꼬여서 기동대로 빠지면...ㅠㅠ
  훈련은 훈련대로 힘들고... 상황은 상황대로 힘들고...
  저렇게 많이 나가는 대신 휴식시간이라는것이 거의 없습니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자잘한 시위가 있고... 그 시위에서 버스에서 대기하던가 뻗치고 있다 해산후
  부대복귀하면 거의 저녁 7시. 가끔 방범지원 나가면 밥먹고 10시쯤에 야간 순찰... -_-
  새벽 3시에 복귀 상황없으면 10시쯤 기상. 훈련. 상황 있으면 7시에 기상... 환장합니다...;;
  주말이란건 더 바쁜 날이고;; 저희 부대 같은 경우에는 부대휴무가 한달에 한번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한달에 한번밖에 못쉰다는 이야기... -_-;;;
  그러다 분기에 한번정도는 쇠파이프 등장하는 빡센 시위에 중대원 경찰병원으로 사라지고...;;;
  평소 악감정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저도 뜯어 말리고 싶습니다.;;;

  

  

• Blood4Blood | 2010-07-10 | 추천 0

  뭐 지역마다 다르니...가도 나쁘진 않은 경험일겁니다. 저도 한때 의경갈까 생각했지만 제가 생각하는 '액션'이 생각보다 많은건 아니어서(진압 떨어지기 전까지는 맞는 역할이죠) 안갔습니다만...특기대 나온 친구 얘기 들어보면 꽤나 다이내믹한거 같습니다.

  

  

• Mankind | 2010-07-10 | 추천 0

  아서스님 군대를 두번 가라니요 ㅠㅠ;;;(전역한지도 근 1년이군요;;;)

  

  

• 50R3BN | 2010-07-10 | 추천 0

  파출소에서 근무하는건 괜찮지 않나요? 의경인지 전경인지 모르겠는데 파출소 2층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좀 나을거 같은데 아닌가? 제 삼촌이 파출서장을 하실때 추석이라 식당문이 안열었다고 파출서에서 생활하던 경찰들 세명을 데리고 와서 저희집에서 밥을 먹였었던 기억이 나네요 명절인데 집에는 못가도 명절음식은 마음껏 먹고갈수 있겠했는데... 시위진압하는 의경들 보면 말리고 싶긴 합니다만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7-10 | 추천 1

  그냥....
  
  육군 가시길... ㅋㅋㅋㅋ

  

  

• Mankind | 2010-07-10 | 추천 0

  제 사촌형은 그나마 형편이 낫다는 충주 경찰학교 버스운전 조교였는데도....구타와 가혹행위 이런 내무부조리가 너무 심해서....견디다 못해서 경찰간부인 큰아버지 친구분 오셔서 해결하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명절이나 제사때 가끔 군대이야기 나오면 사촌형이 저보고 "너희는 그래도 때리거나 이유없이 갈구고 그러진 않는다 아이가.우린...뻑하면 주먹부터 나오니 참..."이라 할 정도로 심하더군요 ;;;

  

  

• panzer | 2010-07-10 | 추천 1

  저도 제 후배 동생들 보믄 의경간다고 하믄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능 ...... 차라리 육군이나 해병대
  
  로 가는게 훨~낫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