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L | 2010-07-09 | 추천 2

  교련복이 나름 시가전용 위장복 같았죠.. 교련 괜찮은데? 부활해서 중위출신 말고 연금타시는 고급장교/부사관들의 명예봉사직으로 이념교육/국가관/부대견학/훈련체험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 뭐 말나오면 선택과목내지는 명예주니어ROTC or RNTC처럼 클럽활동으로 해도 좋고요..

• 흉노 | 2010-07-10 | 추천 0

  바로 저때..,
  
  각반 차기 귀찮아서 도깨비시장에서 산 워커 신고 당긴 1인...

  

  

• 필승의 윤병장 | 2010-07-10 | 추천 0

  항상 그노무 "각반"...이 문제였지요.
  
  교련복은 옷이라,이반 저반 돌아보면 빌릴수 있는데...
  그노무 "각반"은....흐~미 지겨버라.....

  

  

• 주미예비군 | 2010-07-10 | 추천 0

  우리 교련샘 625때 소년병이었는데 적에게 밀려 후퇴하는 당일날 사고친 하사관이 즉결처분되는걸 보셨다면서 치를 떠셨는데 전투가 끝나고 새벽이 되어 옹달샘에 가면 피아간 시체가 그득하더라더군요. 목이말라 거기까지 물냄새맡고 기어와서 죽었다면서. 교련은 못하더라도 애들 전방견학시켜주고 군부대에서 사격좀 시켜주면 좋겠네요. 왜 금강산에 수학여행보내서 뽀글이 양주값보태줬는지원.

  

  

• keith | 2010-07-10 | 추천 0

  고등학교 3년에 대학가서 1년(2학년때 교련이 없어져서) 그리고 저는 중학교때 병영체험으로 M16A1사격(영점사격)

  

  

• 판 치 | 2010-07-10 | 추천 0

  1교시 수업이 교련이면 아침조회 시간에 교련복 입고 햇던 기억이네요. 운동장조회 끝나고 바로 수업시작이라 옷갈아 입을 시간이 없으니까요...개인적으로 각반차는거 무지 귀찮고 자꾸 풀려서 싫었던 기억입니다.그리고 교련 받은세대는 훈련병 4주 받은거 이상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분열 총검술 포복등 매주 한시간씩 3년을 했으니....

  

  

• keith | 2010-07-10 | 추천 0

  교복자율화전에는 교련복 입을때 챙달린 교모, 자율화이후 검은베레모 모표는 학교마크(우리학교마크는 전차병 바크와 비슷했습니다-단 멀리서 봐야함) 교련선생님(월남전 참전)의 각종 악랄한 기합들..

  

  

• Remember 천안함 | 2010-07-10 | 추천 0

  BIW// 미국 일본 영국같은 나라는 고등학교자체가 밀리터리스쿨도 있는데.
  
  그런나라도 미친나라일까? 고1생의 사고방식이 저렇다면 한국의 장래는 볼게 없다.

  

  

• BIW | 2010-07-09 | 추천 0

  고 1인 저로써는 지금 교련하면 미친 나라라고 욕을 해댈겁니다.

  

  

• reybun | 2010-07-09 | 추천 0

  서바이벌 훈련처럼 아이들 흥미를 이끌어내는 식의 군사훈련이 부활한다면 수긍합니다만 예전처럼 제식이니 정신교육(세뇌), 총검술 위주의 교련이라면, 차라리 중, 고등학교를 의무교육에서 제외하고 군 입대 연령을 대폭 낮추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합니다. 어차피 한국전쟁중에 군대에서도 교과서를 찍은 사례도 있으니 알아서 짬짬이 공부하여 군 제대하면 고등학교 졸업으로 인정해주든지 혹은 검정고시 보면 되죠.
  
  즉 학교를 병영화시켜서 사이비 인권단체들 양념거리 하나 만들어주느니 차라리 학생들을 희망자에 한해서 진짜 군대에 보내는 겁니다. 한편 학교를 택한 학생들은 월마다 정기적으로 군 훈련장에 보내 서바이벌을 빙자한 훈련을 시키구요

  

  

• nikken2 | 2010-07-09 | 추천 0

  예전에 백선엽장군의 동생 백인엽씨가 운영하던 인천선인고등학교는 교련샘 파워가 가장 쎘다고 합니다. 백인엽씨가 군복에 라이방끼고 교무실 다니면서 말 안듣는 선생님들 쪼인트 까고 다녔다는 일화를 선인고등학교에서 전학온 친구에게서 듣고 경악을 했었죠..ㅎㅎㅎ

  

  

• nikken2 | 2010-07-09 | 추천 0

  일단 교련샘이 몽둥이들고 팼으니까~ 지금 현역군기보다는 엄했던거 맞네요.ㅋㅋ

  

  

• 콜라 | 2010-07-09 | 추천 0

  중대장, 대대장격으로 뽑힌 학생들이 봄에 학교 건물 옆에서 목청뽑는 연습하던 게 아직 생각납니다. 친구녀석 목소리가 스피커없이 운동장을 가득 채울 수 있다는 걸 알고 신기해했죠.

  

  

• 콜라 | 2010-07-09 | 추천 0

  사격은 안 했어도 집총훈련은 잘 했죠. :) 소총부품도 그 때 왼 게 서블때도 자대배치된 다음에도 생각이 나더라는.. 교련복 비가 청지만큼 튼튼합니다. 작업복으로 딱 맞아요. 노가다뛸 때나 집수리할 때 입기 좋았습니다. (사실 그런 허드렛용/작업용 말고는 입을 일이 없죠)

  

  

• 빤스지기 | 2010-07-09 | 추천 0

  6.25 참전 장교 출신 교련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교련 시간...-_-
  
  당시 우리 교련책에 m16과 M1 분해가 다 나왔는데 후배책 보니 M1이 사라졌더군요.
  군대가서도 총세워잡고 업드려뻗쳐 안해봤는데 교련시간에....................

  

  

• 프롤로그 | 2010-07-09 | 추천 0

  교련이라... 플라스틱 씩스틴... 볼펜사격... 각반... 베레모 등이 생각나네요.
  교련복은 소풍때도 자주 입었고 대민봉사할때도 입었고 진정한 멀티캠이었죠.

  

  

• totoro | 2010-07-09 | 추천 0

  고교 입시후 교복 자율화 첫 시범케이스였지만 교련 수업이 없어도 교련복 입고 등교를 많이했죠.
  대위 출신 교련 선생님들의 엄격함으로 교련 선생님들이 학생주임을 많이 하셨죠.
  주말에는 전교생들 교련복입고 운동장에서 연병행사 가지고 교장선생님과 각학급 선생님들에게 사열받고...ㅎㅎ 지금 그런식으로 했다가는 난리 나겠죠.^^

  

  

• L | 2010-07-09 | 추천 2

  교련복이 나름 시가전용 위장복 같았죠.. 교련 괜찮은데? 부활해서 중위출신 말고 연금타시는 고급장교/부사관들의 명예봉사직으로 이념교육/국가관/부대견학/훈련체험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 뭐 말나오면 선택과목내지는 명예주니어ROTC or RNTC처럼 클럽활동으로 해도 좋고요..

  

  

• 동동구리무 | 2010-07-09 | 추천 1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삐에르 가르뎅>이.....
  저 교련복 무늬에 반했었다죠...........

  

  

• 마구쏘는남자 | 2010-07-09 | 추천 0

  제가 태어난해의 사진이군요..;;; 집 장롱 뒤져보면 교련복이 어디선가 튀어나올지도..;;; 고등학교다닐때 교련복 구입하고 몇번 입지도못하고 졸업했다는..;;;

  

  

• 3종보급 | 2010-07-09 | 추천 0

  교련군기 엄했습니다.
  
  지금 군대보다 어쩜 더 엄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ampraid2 | 2010-07-09 | 추천 0

  교련복 무늬는 여러 종류가 있어서, 멀리서 봐도 어느 학교인지 금방 알 수 있었지요. 물론 가장 일반적인 무늬의 교련복은 위 사진의 무늬였습니다만... 매주 월요일은 교련복을 입고 조회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말씀하신대로 교련복은 용도에 있어서 교복과 체육복의 중간 형태였던거 같습니다. 교복 입고 등교하는날(교련이 없는 날) 교련복 입고 등교하면 교문을 지키는 선도부한테 깨지기 시작해서 7교시 내내 찜빠 먹던 기억도 새롭고요. 또 학교별로 명찰 색깔도 차이가 있었는데, 일부 학교는 해병대처럼 빨간 명찰을 달기도 했고, 또 어느 학교는 검은 명찰... 뭐 이런 식... 교련 선생 중위 계급장 달고 학도호국단 편제를 연대장-연대참모-대대장----, 아마도 80년대 현역보다 빡세게 때리고 굴렸던거 같습니다. 전 이미 고교시절 원산폭격 마스터 했습니다. 현역 입대해서 돌밭에서 응용포복 시키는데 웃음도 나오더라구요. 서울촌넘들 등짝 까진다면 징징대던 모습을 보면서리... 학도호국단가 한번 불러보고 싶은데 갑자기 생각이 안하는군요. 누구 생각 나시는분 안계세요?

  

  

• nikken2 | 2010-07-09 | 추천 0

  아마 조회가 아니라 교련열병식 정도 되었을 겁니다. 열병 분열 수시로 했었으니까요. 그리고 지방에 가면 여고생들도 상의와 바지로된 교련복 입고 다니더군요. 서울 같은 대도시는 물론 교련복 입은 여학생 볼수 없었죠. 교복에 반도만 차고 열병 분열.

  

  

• madbug | 2010-07-09 | 추천 0

  예전엔 '주차'가 아니라 '둠'이였군요.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