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야간투시경이라는 것이구먼... 참 신기하네....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7-09 01:05:12
조회 8875 | 추천 0 | 다운로드 24
그렇고보니 군대에서 야투경 쓴 것이 몇번있었더라....
신교대 때 한번...
야간 매복 때 한~두번...
5분대기조 때 한번....
진돗개 매복 작전 때 한번....(그 때 7사단 수색대 아저씨들 야투경 없이 ㄱ자 후레쉬들고 수색하는 것을 보고 벌떡 일어나서 야투경 쓴채로 재미있게 지켜봤다는.... 하지만 야투경에 빛나는 쉐퍼드의 눈빛과 함께 으르르르렁 소리를 듣고는 이내 버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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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8]
이건 진짜 문제제기 할 부분이군요.
타중대 병장이 타중대 상병을 부르는데 아저씨라고 한다라?
형이 동생을 아저씨라고 하는 꼴이군요
torhaha | 2010-07-10 | 추천 0
torhaha | 2010-07-10 | 추천 0
그저눈팅만 | 2010-07-10 | 추천 0
견장 찬 분대장급이나, 같이 생활하는 같은 중대소속이라면 몰라도..
전쟁시 위급한 상황에서 타중대 지원요청 무전 때릴때
일일히 군번 밝혀가면서 누가 고참이고 누가 후임인지 따지실 건지??
그저 분대장 명령과 간부의 명령만 잘 들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3종보급 | 2010-07-09 | 추천 0
내가 군생활하던 78~80년도는 물론이고 내 막내동생이 군생활하던 88~90년도에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이제야 알게 된 사실입니다.
프롤로그 | 2010-07-09 | 추천 0
해병대는 사단 여단을 불문하고 기수하나로 정리됩니다. 군을 전역하고 가장 놀라웠던 것이 타군은 옆중대 혹은 옆대대 상급자에게 아저씨라고 부른다는 것이었죠.
사실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꽤 오래전부터 그래왔었는데... 지금에서야 알았다는 분들은 멀까요?
애무부장관 | 2010-07-09 | 추천 0
정보공유 | 2010-07-09 | 추천 0
정보공유 | 2010-07-09 | 추천 0
수리매 | 2010-07-09 | 추천 0
하고있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는 모르겠으나 조명을 비추어 표적위치를 잠깐 확인한뒤에
불끄고 단발로 마구 쏴대는걸로 야간사격이 끝나더군요.. 나중에 자대배치된후에도 본부중대
지원소대에 배치되었는데, 소대내에 야간투시경이라 할만한건 소대내 단차 6대에 있는 조종수용
적외선잠망경이 전부였던.. 그거라도 한번 볼려고 훈련나가서 밤에 후임조종수에서 보여달라했더니
꺼내서 이것저것 꼽아보고 눌러보고하더니 논산 이후에 써본일이없어 사용법을 잊어먹었다고.. ..
비록 개인용 야간투시경은 결국 못써봤지만, 펜져3 야간조준경과 메티스엠 야간열상조준경을
들여다보니 펜져3 야간조준경은 온통 초록색, 메티스엠 열상조준경은 온통 빨간색에 감도조절하면
사람이 희끗희끗하게 보이더군요.. ^^ 그에반해 제 주특기던 4.2" 야간사격장비들은.. .. 초라한
등명구세트.. ㅜ_ㅜ ;;
정보공유 | 2010-07-09 | 추천 0
유동골뱅이 | 2010-07-09 | 추천 0
Woody H. Lee | 2010-07-09 | 추천 0
그나마 이 문제는 사병들 사이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호칭을 "아저씨"라고 하더라도 아예 계급 개념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간부들 앞에서 "아저씨"라는 호칭을 사용할 경우 지적하고 시정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고, 사병들 사이에 타부대가 아닌 경우, 중대가 다르더라도 "아저씨"라 부르면서도 지킬건 지키고 있습니다. 또 사병들 사이에 어느 정도 선을 지키는 정화작용(?)이 이루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정화작용이 어떤 것인지는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분명 고쳐야할 문제인 것은 틀림없습니다만, "당나라 군대"라고 할 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직 아닙니다.
펜리스펜릴 | 2010-07-09 | 추천 0
가리온 | 2010-07-09 | 추천 0
저 오기전에 왠만한 침투 장비는 거의 대부분 수색대대로 밀어 줬었다던데요 그래서 유독 많던게 pvs-5.. 그 쌍안경 같이 생긴거... 일단 그녀석은 안쓰고 pvs-7소량 쓰다가 pvs-04k나오면서 작전시에는 같이 운용하고 했었드랬는데!! 이럴수가!!
mc1917 | 2010-07-09 | 추천 0
torhaha | 2010-07-09 | 추천 0
tetegy | 2010-07-09 | 추천 0
"....병 상호간에 기본적 인권이 존중되는 병영 분위기가 형성되기에는 아직 미흡한 면이 없지 않다. 입대날짜에 따라 상하복종을 요구하는 잘못된 위계질서와 비공식 조직 등이 아직도 일부 병영 내에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이 바로 구타 및 가혹행위, 언어폭력 등으로 이어지는 근원적 원인이 되고 있다.... "
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타 부대의 병이라고 하더라도 계급이 높을 경우 존칭을 써 주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겠죠.
tetegy | 2010-07-09 | 추천 0
부대 특성상 타 중대는 고사하고 같은 중대 내의 타 소대 인원을 보는 경우도 종교행사 같은 거 말고는 볼 기회가 거의 없었긴 했죠. 그렇다고 같은 중대 내에서 아저씨라고 했다간 대형 사고이지만...
ps. 중간에 타 중대 인원들에 대해서는 "전우님"이라고 부르라고 지시가 내려오긴 했지만... 현실은...
카투사86 | 2010-07-09 | 추천 0
서로 모르는 타부대인 경우 계급 상관없이 상호 존댓말합니다..
서로 아는 타부대인 경우 계급이 들어간 호칭...
이건 뭐 군대라서가 아니라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인 인간관계라서...
바다속이야기 | 2010-07-09 | 추천 0
운전병 출신이라 타부대를 많이 방문하지만 부사관과 장교를 제외한 사병끼리는 모두 아저씨라는 호칭을 사용하더군요. 육군,공군,해군도요.
원래 타중대도 아저씨라 부르는데 부대 특성상(국통사출신) 중대내에 인원이 적어 타중대 얼굴을 모두 알기때문에 대대내에서는 존칭을 사용하긴했었습니다.
유현영 | 2010-07-09 | 추천 0
돌석이 | 2010-07-09 | 추천 0
인력시장에 사람부를때 김씨 아저씨,박씨 아저씨라는것은 들었어도
ㅁ아마 군대내에서 아저씨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군대는 전 세계에서 다른 나라는 없을것으로 생ㄱ가되는데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하는지 아시는 분이 있으신지요?
L | 2010-07-09 | 추천 0
saint75 | 2010-07-09 | 추천 0
네오사랑 | 2010-07-09 | 추천 0
이등병의 날 .. 뭐 이럴때나 훈련뛸때 스쳐지나가는 정도 였습니다.
총 중대인원은 잘모르겠으나 120여명은 넘었던것같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경우도 선임병한테 타중대 인원은 아저씨로 불러라...라고 교육 아닌 교육을 들었습니다
calvinmoses90 | 2010-07-09 | 추천 0
mc1917 | 2010-07-09 | 추천 0
mc1917 | 2010-07-09 | 추천 0
岳畵殺 | 2010-07-09 | 추천 0
90년대부터 사용한 "아저씨" 라는 표현이 문제가 없다라..
이건 병 군기강문제가 심각하단 반증입니다. 위계서열을 따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아저씨 호칭이 서로 부르기도 편하고 낫다?
이등병부터 병장까지는 그럼 수평적 관계라는 말이 되버립니다.
그럼 더이상 현 군에서 불궈지는 "이등별" 문제도 거론되선 안됩니다.
수평적인 관계의 이등병부터 병장의 관계인데 "이등별"이라 불리우는 이등병이 있다고
뭐라 할수 없는거 아닙니까?
본인들이 그 당시 사용해서 아무문제가 없었다는 투로 말하는 분들이 만연한게 더 문제겠군요
김광우 | 2010-07-09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