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panzer | 2010-07-08 | 추천 2

  옛날에 M1철모 쓰던 당시에는 그게 맞았습니다만 ..... 지금은 그게 아니지요.
  
  그 증거가 요즘 아프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군과 다국적군들 헬멧쓰고 있는
  
  사진들 보믄 답이 너무나도 쉽게 나옵니다. 한결같이 다 턱끈 단단하게 메고
  
  있다능 ......

• 카투사86 | 2010-07-09 | 추천 0

  헬멧을 쓰면 반드시 방독면도 확실히 착용을 해야...(총은 안들어도)

  

  

• 카투사86 | 2010-07-09 | 추천 0

  논산에서도 턱끈 반드시 하라고 교육을 받았고, 미군 자대에서는 턱끈 안하면 on the spot correction으로 푸셥 50개...

  

  

• 빤스지기 | 2010-07-09 | 추천 0

  2차대전 당시 M1개발때 포탄충격등에 의해 자동으로 풀리게 되는 턱끈을 미군은 지그했습니다.
  군에 있을때 중대장 하이바만 그 미군 구식 턱끈이었는데 똑딱이 스타일이 아니었죠

  

  

• panzer | 2010-07-09 | 추천 0

  M1철모을 쓰던 시절에든 턱끈을 메도 약간은 살짝 비스듬히 맸다고들 하지요.

  

  

• 발냄새34년 | 2010-07-09 | 추천 0

  그런데 지금 여기저기 사진(2차대전,6.25,월남전)을 보니 70%이상이 다 턱근을 안했다니깐요..
  단지 귀찮아서 안했을리는 너무 많다....행진이나 사열은 거의 턱근했구요..
  유행이었냐?

  

  

• Blood4Blood | 2010-07-09 | 추천 0

  뭐 턱끈도 종효과, 위아래로 치솟는 탄도곡선과 함께 영원한 군대 이야기 떡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 elion | 2010-07-09 | 추천 0

  어느 교범에 헬멧의 턱끈을 하지 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구형 m1철모나 나일론 화이바나 신형방탄모나 모두 헬멧의 턱끈을 고정장착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턱끈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면 애초에 헬멧에 턱끈이 있을이유가 없었겠지요...
  군에 있을때 귀찮고 번거럽고 걸리적거리니 헬멧뒤로 턱끈넘겨 고정시키는것 뿐이지 실제 훈련할때 꼭 턱끈풀고 고정하게했었습니다...고참중에 턱끈푸는것이 낫다고 알고있는 사람들도 좀 있었지만 FM은 언제나 턱끈사용하는것이었고 실제로 훈련중 턱끈사용하지 않으면 훈련이 가능한가요? 약진하거나 포복할때 헬멧이 시야를 가리거나 럭비공마냥 이리저리 굴러다닐텐데...
  군생활시의 경험중 과장되게 알려진 상식과 동떨어진 이야기들이 사실과 다른경우도 많으니 알아서 필터링하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 Bluegazer | 2010-07-08 | 추천 0

  2점식을 넘어 3점식 4점식 턱끈이 출현하고 실전에 참가한 병사들이 모조리 턱끈 단단히 매고 있는 걸 보면 전장 근처에도 안 가본 조교의 말이 맞는지 저들이 하는게 맞는지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조교나 교관이 가르치는 내용이 교범에 나온 근거있는 내용인지, 출처불명의 루머가 대를 이어 구전되어 온 건지, 심지어 그 구전된 루머가 어느새 공식 교육자료에 포함된 것인지는 생각해 볼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군대 문서 중 하나가 영현 역할을 하는 병사가 앞니 사이에 인식표를 물고 있는 사진이 담긴 훈련결과 평가 문서였지요. 그게 전군에 전파될 동안 아무도 딴지를 안 걸었다는게 놀라울 정도.

  

  

• 발냄새34년 | 2010-07-08 | 추천 0

  panzer 님 말대로 철모라서 턱끈풀은거 같아요..July 님 말도 일가견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철모의 방탄능력이 약(?)한지 뭔지 충격을 받으면 그냥 머리에서 튕겨 버려서 충격을 머리에 덜 받으라고
  했던거 아닐까요? 요즘 화이바는 방탄이 철모보단 낫잖아요...그래서 턱끈하는것인거 같구요
  
  

  

  

• MT. 블루 | 2010-07-08 | 추천 0

  턱끈하는게 답답해서 풀고 다녔지만
  턱끈 풀고 폼잡는건 영화다란 소린 들었었습니다..

  

  

• Blood4Blood | 2010-07-08 | 추천 0

  그리고 실제로 뛰어다니다보면 헬멧 앞으로 눌려서 시야가리고(스타쉽트루퍼즈 영화에서 비슷한 장면 나오죠)...벗겨질수도 있고...저도 그래서 군생활 할때 턱끈을 적당하게 쪼여서 머리에 고정되게 했습니다. 동시에 신속하게 쓸 수 있게 할려고 턱끈 똑딱이 안풀고 다녔습니다. 벗을때도 안풀고 벗고, 쓸때도 그냥 썼어요.

  

  

• 발냄새34년 | 2010-07-08 | 추천 0

  그러고 보니 밴드나 퍼시픽에서도 거의 다 턱끈 안맺네여.....야이 샹 전우하고 로드 다 턱끈 풀어 샹~~

  

  

• July | 2010-07-08 | 추천 0

  제가 교범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제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턱끈을 하지 말라는 이유가 피격되었을 때 턱끈이 목을 조일 수 있다는 데에 있는 것이 맞습니까?
  또한 턱끈을 하는 이유는 총탄으로 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이 쉽게 벗겨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 있는 것도 옳은지요?
  두가지 물음에 모두 그렇다고 대답하신다면,
  우리는 턱끈을 해야만 합니다.
  턱끈에 목이 조이는 것보다, 헬멧이 벗겨져 노출된 머리에 총탄을 맞는 것이 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 panzer | 2010-07-08 | 추천 2

  옛날에 M1철모 쓰던 당시에는 그게 맞았습니다만 ..... 지금은 그게 아니지요.
  
  그 증거가 요즘 아프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군과 다국적군들 헬멧쓰고 있는
  
  사진들 보믄 답이 너무나도 쉽게 나옵니다. 한결같이 다 턱끈 단단하게 메고
  
  있다능 ......

  

  

• Blood4Blood | 2010-07-08 | 추천 0

  신교대엔 안배우고...자대와서 턱끈을 약간 헐렁하게 해놓으라고 하긴 했습니다. 덕분에 똑딱이를 풀 일은 한번도 없었군요.ㅋㅋㅋ뭐 약간 헐렁한 정도라 턱에 걸쳐지긴 합니다만...
  
  몇몇 선임들이 총탄 비껴맞으면 목돌아간다고 말했으나...지금 중동에서 뛰고 있는 미군들 보면 4점식 턱끈으로 아주 단단하게 머리에 헬멧을 고정시켜놨고, 케블러에 총탄 맞고도 살아남은 여러 군인들 보면 목부러져 죽는건 종효과처럼 그냥 떡밥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