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을 기억하자!) 주한미군과 JSA 경비대대, 한국전 상기행군

댓글 [30]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7-08 | 추천 3

아...

우리 군.. 왜 이래?!!!!!!!!!!!!!!!!!!!!!!!!!!

점점 한국군에 대해서 실망감이 또다시 부글부글 올라오는군요.... *오히려 미군 물 빼려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은 장려해야하는 것 아닌가?!!*

전에 한국군이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미군 방탄복 빌려입은 기사가 나와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자 금방 기사가 네이트에서 삭제되고.... ( - - ) 여기에 우리나라 군 관계자들이 주한미군 기지 방문해서 방탄복 계속 만지작 거리고 캐멀벅을 신기한 눈으로 보는 사진 올리니 어느 새 삭제되고(주한미군 홈페이지에도 그 사진이 없어졌더라고요)..
어금니꽈득 | 2010-07-09 | 추천 0

뭐 어디까지 개인적인 생각인데 미군 NCO들과 한국군 부사관들에 결정적 차이는 미군 NCO들은 몇몇 또라이들이 욕을 먹이고 한국군 부사관들은 몇몇분들만 존경받는다는게 큰 차이인듯 싶습니다. ㅡ,.ㅡ;;
어금니꽈득 | 2010-07-09 | 추천 0

july님 저랑 군번이 비슷하신듯 ^^ 분대장 교육 받을 때 OPO 행군 참가했었습니다. 어차피 안가도 아침PT해야하는지라 그닥 억울한 맘은 없었는데요. DMZ라 실탄 지급받고 열심히 하는데 MP소대 시퀴덜 험비타고 무장 에스코트 하는게 어찌나 얄밉던지요 ㅋ 뭣보다 저 또한 밀러중령님에 그 똥개시퀴;;
선두에서 속력 좀 내면 뒤따라가면서 된장 발라버린다 다짐하던 그 생각에 웃네요 ㅋㅋㅋㅋㅋㅋ
가리온 | 2010-07-09 | 추천 0

GOP는 자고로 7사단 8연대 섹터를 타봐야 아~ 이게 GOP구나~ 한다.../먼산
그건 그렇고 참... 그런 뒷 이야기가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실망임니다....
카투사86 | 2010-07-09 | 추천 0

휴..6월 말에 2사단 만추마일 참가하려다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포기했던 1인..
유현영 | 2010-07-09 | 추천 0

쩝;;;저도 panzer님 말씀대로 되면 안되는데....ㅠㅠ
JSA-H4D | 2010-07-09 | 추천 0

아놔~ ^^ July님 그 허스키랑 앞장 세우고 대대PT 나갈때 기억합니다 정말..정말...돌아와서 쥐약이라도 먹이고 싶었던....ㅋ.... 런닝페이스를 허스키에 맞추고 뛸때는 정말....
그리고 "Turn Around" 아직도 환청이....
야옹처자 | 2010-07-09 | 추천 0

팬져님 ... 푸념입니다.. 이야기가 살짝 아니좀 옆으로 새었는데요... 좋은장구류에 그에합당한 작전지휘권까지 있다면 좋게다는 소망을 푸념을 한겁니다.. 거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panzer | 2010-07-09 | 추천 0

야옹처자 // 이사람은 갑자기 난데없이 전작권하고 개인군장 드립을 치나???

도데체 무슨 상관이요?? 전작권 연기랑 개인장구류 발전이랑 도데체 ......
Blood4Blood | 2010-07-09 | 추천 0

아...이야기가 왠지 잠깐 딴데로 샌듯. 저는 DV 에스코트(일종의 VIP 근접 경호?PSD?EP?) 할때 미군 투어가이드랑 친해졌었습니다. DV가 JDO빌딩에서 브리핑 받는 기나긴 대기시간동안 미군이랑 노가리 까고...그러면서 JDO 어시스트 하는 병사랑도 친해졌었는데 아프간에 10사단으로 갔다온 아저씨였습니다. 키 엄청 크고 홍대 클럽 좋아하고(역시나) 블랙호크다운에 나온 조쉬하트넷 삘 나는 잘생긴 아저씨. 그때 계급 SPC였는데 전역전에 인사할려고 했더니만 병장진급할려고 NCO class 받으러 갔다나. 그 아저씨가 해준 아프간 이야기도 쫌 살벌한거 많았습니다. 화력지원 받고나면 나쁜놈들 팔다리가 여기저기 흩어져있고.ㅋ
Blood4Blood | 2010-07-09 | 추천 1

돌고기선배님. 그래도 잠깐 지켜보다가 가는 정도가 어딘가요ㅎㅎㅎ저랑 친했던 소대RTO는 S2오피서랑 친해졌었죠. 웨스트포인터였는데 이라크 근무할때 한달에 800벌었다나.그 S2오피서 가끔 카메라 보수작업 할때 올라와서 구경좀 하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하버드 붙었다고 전역하고 싸제대학간듯.

그 S2는 이라크 있을때는 바쁘고 정신없고 했어도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진짜 정보들을 취급했으니까요. 그러나 한국와서는 죽은 정보들. 언제나 같은 정보들만 계속 들어오고. 그리고 자신들이 여기 와있어도, 바뀌는건 하나도 없으니까요. 예전 근무지에서는 자신들 하기에 따라서 많은 변화를 줄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정보에 따라 병사들 목숨이 왔다갔다하고. 자신들의 힘으로 잘못된것을 바로잡고.

하지만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한다고 해서 김정일이 갑자기 핵폐기하고 WMD제거 하는거도 아니고...아무런 보람을 못느낀다고 합니다. 군생활에 회의감 든다나...(그래서 시험보고 대학 다시 가는거 같았습니다) 덤으로 우리(저랑 그 RTO)한테 했던 이야기중 하나가...한국군을 보니, 모병제가 정답인거 같다 이랬습니다.

제가 아는 월남참전 미해병 전역자 할아버지는 징병제가 정답이라고 하는데...모병제가 미국을 망쳤다고 하던데. 그 웨스트포인트 출신의 미육군 대위는 락솔져들 수준 보면 징병제는 아닌거 같다고 합니다. 저 역시 그 의견에 심히 공감했습니다.
야옹처자 | 2010-07-09 | 추천 0

전작권 연기되었는데 개인장구류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나요... 대대손손 영원히 전시작전권도 없는 나라가 무슨필요가있나요.저런개인장구류는 자국군이 전시 작전권을 갖는 나라들만이 필요로 합니다....
가는돌고기 | 2010-07-09 | 추천 0

July 선배님. 신년맞이 행군은 지금 하는지 모르겠지만 한국군 이양 후에도 신년맞이 행군과 육이오 행군 했었습니다. 그리고 만츄는 아마 아닐껍니다. 육이오 행군이 아마 만츄 기사에 같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복무할 당시에도 대대피티 중대피티 있었습니다. 전엔 3땅굴 찍고 왔었는데 아마 3땅굴 까진 안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B4B 후배님. 전에 BRF 에 미군들 가끔 올라왔었는데, 데스크에서 같이 근무를 섰다기 보단 그냥 근무 서는 것좀 잠깐 지켜보다가 가는 정도였습니다ㅋ 그래서 저도 그때 미군이랑 얘길 좀 해봤는데(실은 제가 한게 아니라 선임이 한것임) 아프가니스탄 다녀왔다 했습니다. 자기 친한 전우가 죽었다고 했는데 디카로 아프간에서 찍은 사진 보니까 끔찍한것 많이 있었습니다.
Blood4Blood | 2010-07-08 | 추천 0

저 행군 사진...대대장이 완전군장 착용하면 뭐합니까. 총 안들고 있는데. 옆에 미군(새로온 대대장?근데 케블러 계급장이 이상합니다?빌렸나?)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M16A1(!!!)을 들고 있는데. 한국군 대대장은 권총 한자루 찼을려나?

제가 직접눈으로 확인하진 못했으나 예전 대대장이 패트롤 동참했을때 달랑 권총 하나 들고 갔다가 욕먹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못본것이니 사실 여부 확인 안됩니다만, 저희 소대 패트롤 동참하실 때는 K1A 들고 오시더라고요. 뭐 탄이랑 수류탄은 소대 잔여탄 빌려가서 장전했지만 어쨌든 무장하고 오셨습니다. RTO도 등에 무전기메고 K1들고 오고요. 안면위장 다 하고...(뭐 대대장의 위장상태보다 제 위장이 훨씬 FM에 가까웠다고 자신할수 있습니다만ㅋㅋㅋ)
누룽지맛 | 2010-07-08 | 추천 0

2009년 주한미군의 공식 잡지(저널)에서 625를 전쟁(war)이 아닌 분쟁(conflict) 이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Blood4Blood | 2010-07-08 | 추천 0

캠프보니파스에서 OPO까지...으허허...장난아니군요.

GOP동숙. 제 증조할아버지 군번(06년 군번.)이 마지막으로 경험한 세대였을겁니다. 타부대 GOP가서 2박3일인가 있다 왔다는데...끔찍하다는군요. 다시는 가기 싫다고 했습니다.

뭐 그래도 JSA에서 군생활 한거 후회는 안합니다. 아무나 갈수 없는데서 흔치 않은 좋은 경험도 많이 했고, 세상보는 눈도 쫌 넓어지고, 참으로 많은 것들을 배워갔죠. 최전방에서,역사적인 장소에서 근무한 자부심은 있으며, 저의 아쉬움 또한 부대에 대한 애착에서 비롯된 겁니다. 그리고 변질된 훈련일지어도, 응용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전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하는데는 도움 되었습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7-08 | 추천 0

탈레반 애들을 상대로 피흘려도 크게 안 변할 것입니다.

야시장비 너무 부족. 방탄복 문제, 오인 사격 등으로 난리났던 강릉 무장공비 후 변화 몇%있었나요??

이제는 자식을 군대 보낸 부모들이 이런 것에 관심을 가지고 국방부에 시위라도 해야 변할 걸요?
July | 2010-07-08 | 추천 0

제가 있었을 때에 했던 이벤트성 행군 소식이 기억납니다.
1월1일에 신년맞이 행군이었을 겁니다. 보니파스에서 OP.O까지 행군했다더군요.
저는 정기휴가 중이라, 모르는 일입니다.
또한 GOP 동숙도 했었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저는 빠졌습니다.
그대신 M249 배틀 같은데 많이 끌려 다녔지요.
panzer | 2010-07-08 | 추천 1

우리나라 군 장교단들 보면 이젠 완전 공무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정말로 ...... 아프간 전투병력 파견해서 본격적으로 탈리반애들 상대로 싸우고 피흘려보고

나서 정신차려보지 않는 이상에야 ......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국내여론이 무서워 위정자들은

그걸 심히 꺼려히지요. 그게 우리 국방정책과 군의 현재 적나라한 모습입니다.
Blood4Blood | 2010-07-08 | 추천 0

아...July선배님. 그래도 625상기행군은 대대HQ랑 HHC 애들만 참가합니다. 경비중대 및 TSD 같은 작전인원들은 그냥 평소대로 생활합니다.ㅎㅎㅎ어차피 이벤트성 행사에 불과한거라...
Blood4Blood | 2010-07-08 | 추천 1

네그렇...장비에 대한 향수성 발언이 아니라 사고방식 문제입니다. 뭐 어차피 실력있는 목수는 연장탓 안하니까. 장비를 직접 쓰면서 모자란부분 부족한 부분을 느꼈습니다. LBV랑 RBA는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특전조끼랑 파편조끼에 대해서는 좋고 나쁜거 말할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험비랑 M4가 탐나긴 합니다만..이건 그냥 개인취향)

문제는 그런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죠. 이미 제가 입대한 08년에도 너무나도 많이 변했지만. 제가 복무한 2년 사이에도 더 변해버렸습니다. 이등병때 제가 보고 느끼고 배운 JSA와, 병장때 제가 본 JSA는 이미 천지차이. 특히 지휘관 바뀌고...더욱더...그래도 새로온 중대장은 머리가 깨어있는 분이랄까? 기존의 병사들이 해온던 것을 존중해주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조금씩 가미한 장교인데...대대장은...

그냥 지휘관 교체하면...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정권 바뀌면서 예전 정권이 하던거 싹 갈아엎어서 그동안 들인 시간과 돈, 노력 전부 헛된걸로 바꾸는거랑 똑같습니다.
할수있다 | 2010-07-08 | 추천 1

Blood4Blood님 댓글 읽다보면 국군으로 임무이양후 상당히 행정적(?) 군으로 변모한 JSA 에 아쉬워(?)하는 모습이 보이는 군요. 예전 복무하신 분들의 전술적 자부심에 대한 댓글과 묘한 대조를 보이며, 개인적으론 미군시절 부족한 장비에 대한 향수성 발언이 아니라 실전에 대한 미군지휘부와 한국군 지휘부의 사고방식이 상당히 다름을 일선 장병이 피부로 느끼게 할 문제점이 무엇인가?란 의문을 항상 느끼게 합니다.

뭐, 댓글로 만 본 개인적 판단이지만 한국군 장교들이 JSA를 망가 트리고 있다란 느낌이 항상 드는군요.

개인적 소회 이겠지만 유심히 댓글 읽는 분들은 저처럼 의문감을 느끼지 않을까 하네요.
Blood4Blood | 2010-07-08 | 추천 0

저는 영어실력 유지 및 보수할겸?그 외 따분한(?) 군생활에 새로운 활력도 넣을겸, 나름 대한민국대표부대의 사명을 갖고(진짜로?안그런거 같은데?) 기회 될때마다 미군들이랑 대화했습니다. 걔네 휘장이랑 계급, 부대마크 등을 어느정도 알다보니 그런걸로 말걸었죠. 꽤 재미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성격과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죠. 인종도 다양하고...아이리쉬 백인, 북유럽계 백인, 유대인, 이태리 백인, 히스패닉, 재미교포.

CIB 달고 있는 애들중 82공수나 이런데 나온애들은 이라크 얘기 꺼내는거 쫌 꺼려하는 느낌. 전투 경험담 듣고 싶었으나 한국 온지 얼마 안되서 아직 그 빡쎈 동네 생각도 하기 싫어하는거 같았습니다. 뭐 이거도 몇년도에 근무했냐에 따라 달라짐. 쫌 널럴할때(?) 갖다온 애들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고(근데 사실 목숨 날라갈뻔한 이야기들임), 바쁠때 갖다온 애들은 말을 아끼고...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7-08 | 추천 3

아...

우리 군.. 왜 이래?!!!!!!!!!!!!!!!!!!!!!!!!!!

점점 한국군에 대해서 실망감이 또다시 부글부글 올라오는군요.... *오히려 미군 물 빼려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은 장려해야하는 것 아닌가?!!*

전에 한국군이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미군 방탄복 빌려입은 기사가 나와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자 금방 기사가 네이트에서 삭제되고.... ( - - ) 여기에 우리나라 군 관계자들이 주한미군 기지 방문해서 방탄복 계속 만지작 거리고 캐멀벅을 신기한 눈으로 보는 사진 올리니 어느 새 삭제되고(주한미군 홈페이지에도 그 사진이 없어졌더라고요)..
July | 2010-07-08 | 추천 0

625 상기 행군이란 것도 언제 생겼는데 굉장히 생소합니다.
JSA에는 딱 2종류의 PT와 RM/FM가 각각 있었는데 말이지요.
바로 대대PT 아니면, 중대PT라는 식이었지요.
대대 PT에는 밀러 중령이 허스키 데리고 나와서 같이 뛰는데, 아주 뻑잡이었습니다.
어떤 날에는 10Km 가까이 뛰고는 했었지요.
Blood4Blood | 2010-07-08 | 추천 1

요즘은 EIB 없습니다. 이제 완전 락아미입니다.ㅠㅠ대대참모진들은 우리들한테서 미군,카투사 물 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는데...EIB참가시킬리가 만무하죠. 2007년까지는 그래도 미대대장이 작전지역 올라와서 순찰도 하고...미군 S2정보병도 BRF 탁에서 근무 아닌 근무 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서로 말이 안통해도, 우리가 한국말 하면 걔네가 알아듣고 영어로 말하고...걔네 영어 우리가 대충 알아듣고 다시 한국말로 대답하고...이렇게 대화했는데.

이제는 작전지역 순찰도 잘 안오고...한미연합친목도모도 장교들끼리 형식적으로...한미친목도모 축구가 있었는데 병사들은 중대별 야구 대항전 하고 있었습니다. 미군 한명이 우리도 야구 좋아하는데 왜 우린 이거 안시키고 좋아하지도 않는 싸커하러 쉬는날에 싸커필드까지 가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렸습니다. 거의 순수한 혈맹, 군사외교, 친목도모 그런거 없고...그냥 정치적인 가식적인 행사들. 미군물 뺄려는 자들이 미군들이랑 친목도모 행사 한다는거 자체가 웃긴거.
Blood4Blood | 2010-07-08 | 추천 0

지난달에 있었다는거 봐서는 625상기행군 같습니다. 새벽4시부터 시작. DFAC애들도 행군 따라갔는데 덕분에 터틀때 그날 하루 아침을 한국군 전투식량으로 떼웠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July | 2010-07-08 | 추천 0

그나저나 요즘에도 JSA 장병들이 EIB 테스트에 참가하는지 궁금합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7-08 | 추천 0

http://www.flickr.com/photos/ironbde/4745480440/in/set-72157624382703862/

<< 여기서 구한 사진입니다... 위에서는 만츄마일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더군요... 물론 블러드4블러드님의 말씀이 맞다면 아마 저 2사단 관계자는 실수한 것이겠죠??
July | 2010-07-08 | 추천 0

만추마일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예전에는 지원자 몇명만 참가시켰다고 들었는데, 대대장까지 나선 모습이군요.
그런데 만추마일은 원래 장소와 코스가 정해져 있는게 아니었습니까?
사진상에 보이는 장소들은 보니파스(혹은 워리어 베이스) 근처인 것 같습니다만.
Blood4Blood | 2010-07-08 | 추천 1

음...우리부대는 만츄마일 참가할일이 없을텐데...가운데 카투사들 사진만 만츄마일이고 첫번째 사진은 그냥 매년 6월25일에 하는 625 상기 행군 같습니다. 어차피 작전중대들은 안하고, 시간 여유 많은 대대본부와 본부중대(얘네가 절대 편하다는 소리가 아니라...다른 부대처럼 주말 쉬고 야근있지 않는 이상 일과시간 이후에 딩가딩가 한다는거.)만 하는 행사.

뭐 항상 그렇듯이 몇몇 간부들이 모자란 영어실력으로 미군들이랑 형식적인 히히덕 거리고 정작 병사들간의 교류나 친목도모는 거의 없음.(뭐 개인적으로 친분 쌓는 경우는 있습니다만...이제 07년 이후로 한미연합행사 그런거 없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