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 중에도 전쟁영화 촬영하는 미국의 대인배 정신 》
╋만슈타인╋ | 2010-05-28 15:28:14
조회 14194 | 추천 1 | 다운로드 11
루이스 마일스톤 감독의 전쟁영화 2편이 이번에 입수됐습니다. 하나는 지금 소개하는 몬테주마 전투이고 다른 하나는 태양속으로 걷다( Walk In the Sun )인데 아직 이 작품들을 본 것은 아닙니다만 이 영화는 태평양 전쟁을 소재로 한 것으로 리차드 위드마크와 어택!에 출연했던 잭 팰런스가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미 해병대를 소재로 한 것으로 일본군에 포로로 잡힌 동료들을 구출하고 무기고를 폭파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자세한 것은 영화를 봐야 알겠죠. 요즘 출시된 타이틀에는 영화 내용과 무관한 사진( 특히 안지오 )을 수록하여 사람 기대를 잔뜩 올려놓았다가 허망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그렇다면 대폭발이 일어날듯... ^^;;
꽤 많은 수의 셔먼 전차들이 등장합니다. 
공군의 폭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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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비홀더 | 2010-05-28 | 추천 0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실제로 제대로 된 영화를 찍는것과 외국이 하니 따라한다라는건 효과면에서 전혀 별개이겠지만 말입니다.
전쟁시기이니 더 잘찍어야 사람들이 보지요. 경험자들도 많은데 엉터리면 오히려 비웃음당할수밖에..
Raye | 2010-05-28 | 추천 0
zeppln | 2010-05-28 | 추천 0
33260390 | 2010-05-28 | 추천 0
전선에서 총,칼,대포를 가지고 하는 것이 전쟁수행이 아닌 국민들도 그 소모에 따른 보급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죠...
그러기위해서 자연스레 국민의 전쟁지지와 물바 보급율을 높이기 위한 희생의 동참에 "프로파겐다(Propagenda:선전)"의 의미가 발생됩니다.
이 프로파겐다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영국이 1차대전에서 큰 효과를 거두게 됩니다. 그 당시 수단으로는 정기간행물과 막 보급된 유성영화등을 꼽을 수 있죠...물론 참전 용사들의 순회를 통한 의식고취등도요...
2차대전중 미국에서는 영화산업의 진흥과 함께 국가의 지시에 힘입어 약 4백여편의 프로파겐다성 전쟁영화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미국의 영화산업은 대중의 지지를 유도하는 크나큰 매체로 활동하게 되고 정부의 신뢰를 얻는 중요한 위치를 구축하게 됩니다.
이후 월남전에서 불거진 반전의식에 프로파겐다성 영화는 주춤하게 되고 80년대초 이란과의 갈등이 시작되면서 다시한번 헐리우드는 프로파겐다성 영화의 제작에 힘을 기울이게 됩니다.
90년대 911사태 이후 2차대전당시의 정부지지도를 능가하는 애국심의 확산에 힘입에 초대형 블록버스터 전쟁영화가 쏟아져 나오게 된 것이죠...물론 배후에는 미국 정부의 지원과 요청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70/80년대까지만 해도 이러한 프로파겐다성 영화/드라마가 많이 제작 되었으나 지난 10여년간의 김/노 집권임기중 모두 사라졌죠...그 빈자리를 연예프로그램과 조폭영화가 채우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간간히 안성기씨/박중훈씨 주연의"하얀전쟁", 장동건씨 원빈씨 주연의"태극기 휘날리며", 수애씨 정진영씨 주연의"님은먼곳에"등이 대형작으로 제작 되기도 했지만 타 국의 빈도에 비교할때 그 영향은 미미한 수준 이었죠...)
banana | 2010-05-28 | 추천 0
나중에 알고보니 미 해병대 군가에 나오는 명칭이더군요..
저 영화에 나오는 장면중에서 미군 셔먼 탱크가 일본군 포격으로 불타는 것이 있는데 엉뚱하게도 6.25노래에 배경화면으로 등장하고는 했었죠.
펜리스펜릴 | 2010-05-28 | 추천 0
Mankind | 2010-05-2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