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 CHENG | 2010-04-21 | 추천 1

  故 권태하 대위님은 해군사관학교 졸업생이 아니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하 대전일보에서 펌)
  
  지난 15일 해상초계 중 헬기 정 조종사 임무를 완수하다 순직한 故 권태하(32) 대위는 대전에서 태어나 충남고등학교를 졸업, 국가를 위해 상공을 나는 조종사를 꿈꾸며 지냈고 그 꿈을 실현한 젊은이였다.
  지난 2001년 사관후보생 92기로 임관한 후 조종사의 꿈을 실현한 그는 6항공전단, 제주파견대, 3함대 항공지원대대 비행대원 등을 거쳤다. 지난 설에도 고향을 찾지 못해 아쉬워했던 권 대위는 헬기가 추락한 15일 밤 어머니에게 “아버지 칠순 잔치는 내 손으로 치르겠다.”고 약속한 뒤 “출동해야 한다”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던 것이 가족과의 마지막 통화가 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권 대위는 결국 다음달 2일 아버지의 칠순잔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사고 당시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해 조종간을 잡은 듯 조종석에서 안전벨트를 매고 숨진 모습으로 발견됐다.
  그는 항공초군반 과정을 3등으로 졸업하고 총 비행시간 1308시간 경력의 베테랑 헬기조종사였다. 해군 링스 조종사라는 것을 늘 자랑스러워했다던 권 대위는 그동안 해상에서 주·야 구분 없는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여 전비태세 향상에 기여한 유능한 조종사 였다. 특히 지난 2008년 유실된 어선과 지난해 북한 무인전마선을 최초 식별한 적이 있는 뛰어난 조종사였다. 권 대위는 작전사령관 표창, 제방사령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한 살 난 딸이 있다.

• 원시인 | 2010-04-22 | 추천 0

  고 권태하대위는 목포해양대학출신입니다.

  

  

• 외돌괴 | 2010-04-21 | 추천 0

  가슴깊이 동감합니다.

  

  

• CHENG | 2010-04-21 | 추천 1

  故 권태하 대위님은 해군사관학교 졸업생이 아니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하 대전일보에서 펌)
  
  지난 15일 해상초계 중 헬기 정 조종사 임무를 완수하다 순직한 故 권태하(32) 대위는 대전에서 태어나 충남고등학교를 졸업, 국가를 위해 상공을 나는 조종사를 꿈꾸며 지냈고 그 꿈을 실현한 젊은이였다.
  지난 2001년 사관후보생 92기로 임관한 후 조종사의 꿈을 실현한 그는 6항공전단, 제주파견대, 3함대 항공지원대대 비행대원 등을 거쳤다. 지난 설에도 고향을 찾지 못해 아쉬워했던 권 대위는 헬기가 추락한 15일 밤 어머니에게 “아버지 칠순 잔치는 내 손으로 치르겠다.”고 약속한 뒤 “출동해야 한다”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던 것이 가족과의 마지막 통화가 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권 대위는 결국 다음달 2일 아버지의 칠순잔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사고 당시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해 조종간을 잡은 듯 조종석에서 안전벨트를 매고 숨진 모습으로 발견됐다.
  그는 항공초군반 과정을 3등으로 졸업하고 총 비행시간 1308시간 경력의 베테랑 헬기조종사였다. 해군 링스 조종사라는 것을 늘 자랑스러워했다던 권 대위는 그동안 해상에서 주·야 구분 없는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여 전비태세 향상에 기여한 유능한 조종사 였다. 특히 지난 2008년 유실된 어선과 지난해 북한 무인전마선을 최초 식별한 적이 있는 뛰어난 조종사였다. 권 대위는 작전사령관 표창, 제방사령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한 살 난 딸이 있다.

  

  

• 철갑기사 | 2010-04-21 | 추천 0

  안탑깝긴 하지만 저런 영웅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건재한것이겠지요... 언제나 자랑스런 조국의 수호신으로 추앙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