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해군의 꿈은 어뢰한방에 좌초되는 것인가?
bedford1 | 2010-04-21 12:49:05
조회 14693 | 추천 1 | 다운로드 5
걱정하던 바가 현실화 되는듯합니다.
국군이 발전은 했지만..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공중조기 경계기도 진통끝에 겨우 도입하기 시작했고..
이제 도시국가나 병력 10만 미만의 소국까지 보유한 공중급유기, C-17등도 아직 갖추지 못한 60만 대군.
아직 진정한 군사강국이 되기 위해서 갈길이 먼데..
어뢰한방에 꿈이 좌초되는 듯합니다.
북한의 특작부대에 대처하다보면 기계화 장비 도입은 지연될 것이고...
북한의 소형 잠수함에 대처하다보면 대형함정 건조예산은 축소될것이고....
공중급유기도 기약없고..
그런데...이 핑계대고..목무기간을 연장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위협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을때 복무기간 연장을 밀어붙이면...?
(아래 이친구는 군기가 빠졌네요... 북괴군은 누군가 사진찍으려고 하면 짱돌주워 던지는 것이 FM인데..
얌전하게 손을 젖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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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6]
누구 자살율을 높이려고 합니까?? ( -- ) 복무기간을 안 높여도 교육수준과 장비강화로 커버할 수 있는 것을 도대체 어느 정도 늘리시려는 것입니까?? 예전과 지금은 엄연히 다릅니다.
그리고 군 장병들 가지고 하시는 것 같은데.... 신세대 장병들 역시 안보관 투철합니다만.... 그리고 다들 각자 분야에서 최고는 못되어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합니다....
맥리™ | 2010-04-22 | 추천 0
songtheking | 2010-04-22 | 추천 0
songtheking | 2010-04-22 | 추천 0
복무기간을 연장하면 병사들 수는 늘겠죠. 하지만 누가 희생하는지 아세요? 우리의 젊은이들입니다. 아무리 나라를 위해서 하는 거라지만 강제성 없으면 할 사람 없습니다. 내가 하기 싫은 거 남 시키기 좋아하는 사람치고 잘 되는 사람 없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최소한 남에게 피해가 안 가는 방향으로 생각하기 바랍니다.
만세보령 | 2010-04-22 | 추천 0
이러한 정책이 직력방식이 아니라는 사실은 다들 아실텐데요.벌집구조의 사회에서 복무연장이든 유급지원병이든 관련부처와 연관된 이익집단의 이해관계에 따라 벌어지는 일들의 변수를 다 맞추어야 하는 것이죠.
저는 이런 문제의 결론은 사실상 교육이라고 봅니다. 태어나는 그 순간 국가관, 역사관은 태어난지 36개월이 지난 순간부터 기저귀에 쌈싸먹는 교육정책 속에 자란 사람들에게 바랄것을 바래야죠.
대북관과 안보관이라...그거 수능에 나오나요??
존권 | 2010-04-21 | 추천 0
또한 비난 받아야 할 듯한데..
북한에 대한 비난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없고..
너굴마왕 | 2010-04-21 | 추천 0
i nv y | 2010-04-21 | 추천 1
(신병 훈련소 + 자대 배치기간 24개월)
신병 훈련소 기간을 제외하고서 자대에 배치받고 나서 각자 주특기에 관련한 병과에 복무하면서
습득하는 훈련 매뉴얼은 계절별로(분기별로) 나뉘어져 있는 큰 줄기의 훈련들에 의하여 다듬어지고
숙성되기 마련이죠. 이등병~일병 시절 이미 숙련되어 있는 병력들(상병,병장)과 함께 기본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해당 병과의 맡은바 주특기를 학습하는 시기와 그것을 활용하여 다시금 반복하여
전수해 주는 시스템이 이루어져야 지속적으로 양질의 전투력 유지가 이루어지고 자연스럽지요.
얼마전 게시판에 보니 큰훈련(1년에 한번씩 하는)을 두번 받게 되었다고 운이 없는 군번이라는
소리도 나오더군요. 실질적으로 조금씩 군의 전투력 유지체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인적자원으로 축적된 경험의 전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전투력이 유지,발전이 될리가 없죠.
일병때 혹한기 한번을 끝으로 제대. 상병때 제병합동훈련 한번뛰고 제대. 현상황이 이렇습니다.
그렇다고 수십년간 이어내려온 계절별,주기별 훈련 매뉴얼등을 복무기간에 맞추어서 24개월때
22개월때 20개월때 18개월때 등으로 줄어들때마다 그에 맞춰 2번씩 하게 만들수도 없는 문제이죠.
혹한기 훈련을 가을에,혹서기 훈련을 봄에 할수도 없으니 말이죠.
아무것도 모를때 배워가며 한번. 숙련되고 나서도 가르쳐주며 한번.
이러한 전투력의 유지계승,인적자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연계체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사안를 바탕으로 해서 군의 복무기간은 공통기초교육인 신병교육기간을 제외한
자대배치 기간 24개월이 적정수준이 아닌가 하는 주장을 가끔씩 합니다.
나 고생한만큼 너들도 고생해야지...군기가 빠져서...설득력이 없는 이야기이고 복무기간에
관한 토론에서 주장의 근거로 활용할 만한것은 아니겠죠.
consula | 2010-04-21 | 추천 0
오리노코 | 2010-04-21 | 추천 0
bemiliar | 2010-04-21 | 추천 0
미스티 | 2010-04-21 | 추천 1
저도 27개월 복무했지만 찬성하시는 분들은 늘어나는 기간만큼 군대 다시 더 다녀오시지요 ㅋㅋㅋㅋㅋ
panmagi | 2010-04-21 | 추천 1
POOH | 2010-04-21 | 추천 0
F15로세계일주 | 2010-04-21 | 추천 1
국방개혁 2020에 따르면 (후에 이명박 정권으로 수정) 현 60만명에서 52만명으로 축소감행한다고
하는데 지금 징집인원수의 변화와 어느정도 상황이 맞는지가 가 중요하겠군요
bedford1 | 2010-04-21 | 추천 1
F15로세계일주 | 2010-04-21 | 추천 0
'
우리나라에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단어지겠지만..
최소한 선진국적인 모습은 갗추어야 된다고봅니다..
bedford1 | 2010-04-21 | 추천 0
동동구리무 | 2010-04-21 | 추천 0
F15로세계일주 | 2010-04-21 | 추천 0
"군 개개인 능력숙달"의 논리라면 군 복무기간 연장도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ㅡㅡ
"군인원 충당부족" 으로 군복무 기간을 늘리자는건 무슨 의미지요?
다음 해 징병인원부족을 커버하기 위해 앞의 징병인원으로 때우자는 논리인가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싶이
인구걱정을 한다면 징병인원을 축소하고 , 소수정예로 가야하는것이 더 현명한 해결책이 아닐까합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4-21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4-21 | 추천 0
한 23-24개월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닙니다. 18개월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압니다.)
동동구리무 | 2010-04-21 | 추천 0
출산율 세계 최저 기조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노동력이 없다고 국가 안보를 포기해야 합니까?
F15로세계일주 | 2010-04-21 | 추천 0
그 와중에 군복무기간이 연장되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공백기가 더 길어지면 나라 경제에 얼마나
큰 타격일지요. 게다가 님말대로 인구미달도 점차적으로 진행될것이지
폭발적으로 내려갈것이 아닙니다. 점차적으로 동시에 군대의 부피를 줄여나가서
군 병력충당수도 그만큼 줄어들것이 양방상황에 더 이치에 맞을것입니다.ㅡㅡ
게다가 누차말씀드리는데
18개월 단축에 반대에 하여 "24개월 유지, 22개월로만 줄이자" 라는 의견이 있었어도
되려 6개월증강이라는 논리는 뭐하자는건지..
bedford1 | 2010-04-21 | 추천 0
동동구리무 | 2010-04-21 | 추천 0
자연히 병력 자원 확보도 어려워 지니까 하는 말입니다....
새로 머릿수 늘리자는거 아녜요....저도 육군 쪽수 지나치게 많은거 싫어합니다....
F15로세계일주 | 2010-04-21 | 추천 0
bedford1 | 2010-04-21 | 추천 0
F15로세계일주 | 2010-04-21 | 추천 0
우리나라 군이 미군도 아니고 그것을 당장에 시행할 능력이 어디잇겠습니까
당연히 점차적으로 시행해야 될것 아닙니까?.....
점차적으로 시행해도 늦을마당에 초를 놓아다니요. 이러니까 맨날 제자리 걸음이지 ㅡㅡ
독일군 징병 복무기간이 8개월이지요. 하지만 독일이 당나라 군대입니까..?
세금하시는데 군복무기간 6개월 늘리면 얼마나 사회에 큰 인력공백기가 생기시는지를 생각보세요.
어떤것이 "경제적"으로 더 이득인지 ㅡㅡ 국방비의 60%가량이 군력증강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군장병 식생활에 들갑니다.
bedford1 | 2010-04-21 | 추천 0
동동구리무 | 2010-04-21 | 추천 0
그나마 최소한의 매리트를 부여가 '군가산점 제도'인데...요즘은 조용하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