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2]

• 3종보급 | 2010-04-20 | 추천 6

  방송에서 아주 웃지못할 촌극이 매일 일어나고 있죠
  
  천안함침몰방송 바로 그 다음 방송에
  
  김정일국방위원장은~~~
  
  

• panzer | 2010-04-20 | 추천 0

  대한제국인지 뭔지 또 개드립치네 .... ㅋㅋㅋ

  

  

• theneo | 2010-04-20 | 추천 0

  김정일 정권과 군부를 가리켜 우리는 일찍부터 북괴라는 용어로 지칭해왔습니다
  이는 확고부동한 대북관에서 출발하는데 이전정권의 평화정책으로 안보의식이 많이 흐려진것은 사실입니다..

  

  

• 훈이아빠 | 2010-04-20 | 추천 1

  아! 그리고 우리나라 대통령보고는 쥐박이니 2MB니 하는 사람들은 왜 개정일이 보고는
  위원장님이라고 하죠?
  이상하네!

  

  

• 훈이아빠 | 2010-04-20 | 추천 1

  그냥 북한이 불러주는데로 "김정일 도당"으로 해주죠.
  오는정 가는정

  

  

• raptor79 | 2010-04-20 | 추천 0

  윤형진님의 의견에 추천 한방 날립니다.
  
  공식 석상에서 개정일이라고 부를 수는 없잖습니까?
  
  중요한건 마음가짐이겠죠?

  

  

• 충무공 | 2010-04-20 | 추천 0

  큰형님이라서 그런것도 아니고 도량이 넓어서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북한보다 우월한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지난세월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한 현 사회를 북한때문에 다시 수준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웃기다는 뜻.

  

  

• bedford1 | 2010-04-20 | 추천 1

  그전에 남북관계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를 "큰형님론"으로 설명하려는 사람이 있었죠. 즉 우리는 북한보다 경제 군사적으로 우월한 "형님"의 위치에 있기때문에 북한을 대할때 도량있게 대하자는 논리인데..말은 그럴듯해 보이지만..실제 남북관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도량이 넓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비굴해 보였죠. (물론 투표를 잘못한 국민 탓이 크지만). 충무공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큰형님론이 생각하는데...테러집단에 불과한 무장군벌의 수괴에게 병사들이 국방위원장이라고 깍듯이 부르는 게 하는것은 우리사회가 성숙하거나 한국사람들이 도량이 넓어서 그렇다고 설명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굴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포장 정도?

  

  

• 갈기이리 | 2010-04-20 | 추천 0

  그러고보니 예전에 중국군을 중공군이라고 안하고 중국군이라고 부른다고 딴지걸다가 욕먹은 경우가 있었던거 같은데..

  

  

• 그라프쉬페 | 2010-04-20 | 추천 0

  단순히 이번에 천안함때문에라도 무슨 조취를 취해야한다면 차라리 그런식의 용어보다는 좀더 확실한 다른방안을 찾는게 나을듯합니다.언론에선 보복으로 팀스프리트를 다시하자.대북방송 어쩌구 하는데 솔직히 이정도론 성에 안차고 그냥 서해기지 몇개를 두드려 부쉈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625 이후에 맨날 쥐어터지기만 했지 단한번도 우리가 뭘 해본적은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이참에 예비군 4년차까지 동원령내려서 점검도하고 (전 민방위 낄낄낄;;;) 국민들에게 안보태세에대한
  어필도 하고,외형적으론 북한보다 규모가 커도 덩치큰 미련한 곰탱이같은 이미지를 벗어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자국 군함이 공격받아서 격침됬는데 미국이나 일본같으면????
  
  경제어쩌구 하는데 그정도 무력충돌로 경제가 망가진다면 미국은 벌써 아프리카 빈민국 수준이겠죠.

  

  

• 충무공 | 2010-04-20 | 추천 0

  북한 방송에서 "이명박 역적도당~"이라고 하는것하고 우리 방송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고 부르는데서 판단 할수 있는건, 우리가 북한보다 비교가 안되게 수준높고 우월한 사회라는 증거 입니다.
  
  이걸 남한이 자긍심이 없어서, 또는 북한이 무서워서 그런다고 판단하는건, 좋게 말해도 매우 수준낮은 사고방식입니다.
  
  

  

  

• 그라프쉬페 | 2010-04-20 | 추천 0

  윤형진님도 애기했지만 우리와 북한은 서로의 정부를 인정하고 유엔에 가입했습니다.거기에다 북한은 우리정부는 쏙빼놓고 민간기업들과 대화하며 뭔가 얻어내려고한다는건 잘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북한이 도발을하고 우리나라사람을 죽인다고 명칭을 바꾸고 뭐를 바꾼다는건 너무 속보이는짓같습니다.그걸 바꾸고 안바꾸고에 따라서 병사들의 적개심이 줄어든다는게 글쎄요 진짜 그럴지...
  
  이건 정부에서 너무 어영부영하게 나가는게 문제라고 봅니다.차라리 이스라엘처럼 한대맞으면 나도 한대때린다는식의 확고한 신념같은게 있으면 천안함같은 일이 안생길거라고 봅니다.
  
  국가보안법의 최대 희생양중에 한명이 김대중 대통령이고 야권시절 악법이라고 맨날 폐지를 주장했죠
  하지만 막상 대통령되고나서 안기부법 폐지 못했습니다.정치인들이 일반 국민들이 모르는 뭔가 있어서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는지 몰라도 맨날 북한앞에서 눈치보는 꼬라지가 못마땅할뿐 북한을 부르는 명칭같은건 글세요.....

  

  

• 충무공 | 2010-04-20 | 추천 0

  kbs 9시 뉴스에서 "오늘 민족의 역적인 김정일 놈은~~"
  조선일보 기사에서 " 4월 20일 국가 반란세력 수장인 김정일은..."
  북한 싫다고 민주주의 때려치고 똑같은 세상만들자는 사람들 제정신인가 의심스러움.

  

  

• 스프린터 | 2010-04-20 | 추천 0

  공자는 아니고 간디인듯...

  

  

• bedford1 | 2010-04-20 | 추천 1

  예우는 정상적인 국가간의 경우에 해당되죠.. 북한은 우리를 대상으로 테러를 일삼는 사실상 군벌에 불과한데 그렇게 얻어 터지고 당하면서 스스로를 낮춰서 남측이라고 하고(남측이라는 표현에는 하나의 국가로서 취급되는 것도 아니죠..)..그놈들 수괴는 깍듯이 존칭으로 부르니 이게 성한 나라입니까? 돈더 많고 더 잘살면 뭐합니까? 자기 조국에 대한 자긍심도 없이 남측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 케르겔렌 | 2010-04-20 | 추천 1

  도대체 얼마나 얻어터져야 정신 차릴 겁니까? 우리 병사의 희생이 이것으로 끝날것 같습니까? 북한이 무슨 동반자입니까? 제발 정신차리고 이제 북한의 흡수통일을 논해야할 시기입니다.

  

  

• 군사대부 | 2010-04-20 | 추천 2

  서로간에 존칭은 예우입니다. 우리들끼리야 개정일, 그 #끼 하지만, 국가대 국가로서 서로 예우해 주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번 천안함 사고가 북의 공격이라고 확정된다면, 편안하게 웃으면서 예우해 주면서 강뻔치 한번 날려줘야지요. 이게 바로 강한자의 미덕이라는 겁니다.

  

  

• 세이지 | 2010-04-20 | 추천 4

  북괴는 이명박 역적도당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스스로를 낮추어 한국도 아닌 남측이라고 말하고 김정일국방위원장이라고 깍듯이 호칭하더군요. 김대중이 방송과 언론에서 그렇게 호칭하도록 만들었지요. 한 번 정해놓으니 그대로 굳어져버렸습니다. 사람이란게 원래 환경에 적응하는 타성의 동물입니다. 명백한 거짓말도 백 번을 말하면 진실인가 의심하게 되고 천 번을 말하면 진실로 믿게됩니다. 그래서 용어의 선점과 선택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령 예를 들면 서구에선 수구꼴통으로 취급받을 종북 좌좀 세력이 한국에선 어엿한 진보(?)라 불립니다.

  

  

• memphis bell | 2010-04-20 | 추천 0

  뭐 하기는 주적의 개념조차 모르는 국민들로 넘쳐나는 대한민국인데 김정일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고 불러주는 현실이 결코 놀랍지많은 않지요.

  

  

• 대한제국 | 2010-04-20 | 추천 1

  그라프쉬페님. 세상 살아보면 깡패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가 누굴꺼라 생각 하십니까? 선량한 시민은 아닐테고 그렇다고 경찰일거라 봅니까? 저의 생각엔 깡패가 무서워하는 존재는 또 다른 깡패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깡패들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자신들의 행동과 똑 같은 방식으로 나오는 존재가 가장 두려운 것입니다. 너희들이 나를 공격하면 나 또한 너희들을 공격해서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걸 보여주기에 깡패가 두려워하는 존재는 깡패라고 생각합니다. 깡패들은 경찰들을 우습게 봅니다. 물론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의 특수한 사회 환경이 그렇습니다. 일반 시민들조차 경찰서를 습격하는 마당에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말 안드는 깡패를 다둘땐 깡패들보다 더 악독한 모습을 보여줘야 말을 듣게 되는 겁니다.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존재는 함부러 깡패짓을 하는 넘들에게 아주 무섭게 응징을 가할 수 있는 조직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아니라 중국이던 일본이던 아니면 러시아 미국이던 대한민국을 건들면 엄청나고 집요한 보복을 감수해야 한다는걸 인지시켜 줄 음지에서 일하는 조직이 꼭 있어야 하고 만들어서 키워야 합니다.

  

  

• bedford1 | 2010-04-20 | 추천 2

  그라프쉬페님 사람의 마음가짐은 그사람이 구사하는 언어에 배어 나오고, 언어자체가 사람의 마음가짐을 바꾸기도 합니다. 천한사람은 원래 말도 천하게 하지만, 천한말을 일부러 사용하다보면 나중에 그렇지 않던 사람도 인성이 변해서 천해집니다. 우리병사들이 "북한 독재자 김정일" 이라고 부르는 경우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고 부르는 경우 병사들의 대적관도 달라집니다. 북한에서 김일성 뱃지 달고 집에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 걸어두는 행동이 강요된 것이기도 하지만..그렇게 걸어놓고 살다보면 북한사람들의 마음가지도 감히 김정일, 김일성을 함부로 못하게 됩니다. 북한에 대한 용어는 빨리 바꿔야 합니다. 않그러면 절대 북한을 이기지 못합니다.

  

  

• 그라프쉬페 | 2010-04-20 | 추천 1

  bedford1 님 머리를 차갑게 식히고 냉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북한놈들이 도발하는건 순전히 지네들
  내부단속이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에 손해보는건 지들입니다.
  평화롭게 대화가 잘되면 우리가 퍼줘야할게 더 많은법이죠,정권길들이기용으로 심심하면 총질해싸고 방송에서 별GR을 해도 결코 어느선을 못넘습니다.
  
  김정일위원장이든 뭐라고 부르든 냉정하게 북쪽놈들이 원하는게 뭔지 알고,겉으로 보이는거야 솔직히 무슨상관이 있나싶습니다.황장엽씨가 말했듯이 군과 민을 구분해서 상대해야한다는 말처럼 간지러운데 살살 긁어주면서 정치관료들을 우리편으로 끌어들이고 휴전선에서 날리는 삐라같은걸 게속 날린다면 언젠가 스스로 무너질거라 봅니다.
  
  북쪽놈들이 깡패짓한다고 우리까지 깡패짓할피요는 없다고 봅니다.오히려 그게 구실이 될수도있죠.
  우리도 깡패짓한다면 글쎄요 그때부터는 우리도 막장국가가 될거란 느낌이듭니다

  

  

• memphis bell | 2010-04-20 | 추천 1

  북한정권을 괴뢰정권이라고 정의하고 이 "괴뢰"정권과 대화를 하는 것이 모두 불법은 아니지요. 하지만 비밀리에 그들과 접촉하여 국부를 유출시키는 행위나 국가기밀을 발설하는 행위는 당연히 불법이겠지요. 그리고 제가 위에서 모든 대화가 불법이라고 한적도 없구요. 그리고 단순하게 대화를 한다는 이유로 보복을 해야한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 대한제국 | 2010-04-20 | 추천 2

  천안함 사태가 확실하게 북한의 소행으로 증거가 나타날때 이명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이와 같은 말을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정일과 그 집단은 천인공로할 군사도발로 무방비에 있던 대한민국 해군함과 장병들에게 피해를 주었바 그 책임을 확실하게 져야 한다. 자유과 평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은 국가의 명예를 걸고 천안함 사태에 대한 책임추궁을 단호하고도 집요하게 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납득할만한 책임을 북한이 보여주지 않을시엔 북한과의 모든 교류를 단절함과 동시에 이제까지 휴전 상태로 남아 있었음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대한민국은 북한이 망하는 그날까지 전시 상태로써 대할 것이다"

  

  

• 대한제국 | 2010-04-20 | 추천 2

  예전에 부시가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지요. 이명박 대통령도 북한을 그와 같은 표현으로 불러야 합니다. 아울러 김정일이나 김정은에 대한 호칭 또한 이름 석자만 불러줘야 마땅할 겁니다. 천안함 사태를 야기하는 집단과 그 리더에게 무슨 예우가 필요합니까? 군함이 침몰하고 장병들이 죽어나가는 판에 자기 홀로 고고한척 얌전떠는 호칭을 사용해봐야 상대방이 듣기엔 "저거 자기 빰 때려도 화도 못 내는 등신이네"라는 대접만 받게 될 겁니다.

  

  

• 3종보급 | 2010-04-20 | 추천 3

  피식. 윤혀ㅇ진님 배꼽이...ㅋ ㅋㅋㅋ

  

  

• 윤형진 | 2010-04-20 | 추천 1

  그런데 남북한은 유엔에 동시 가입했죠.
  그리고 북한을 헌법상 미수복지역으로 보고, 북한을 괴뢰로 본다면 모든 남북 대화는 불법인가요?
  북한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대화를 하려는 미국이나 중국, 일본에 대해서도 어덯한 보복을 해야 하는것인가요?
  
  묘한 상황이 되는군요.
  

  

  

• 윤형진 | 2010-04-20 | 추천 1

  과거 구 일본군의 정신력 우선주의를 넘어서는 용어 우선주의 인가요?
  용어가 상대방에 대해서 비속어를 안스면 이길수 없다라는..
  

  

  

• memphis bell | 2010-04-20 | 추천 2

  bedford1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일단 언론이야 그렇다 쳐도 너무 어이없는게 현정권의 안보통이라는 외교안보수석이라는 작자가 김정일과 그의 아들에게 극존칭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그이유를 들어보면 더 기가찹니다. 한나라의 지도자와 그 자리를 이어받을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극존칭을 써야 한다는데 엄연하게 우리의 헌법에는 북한을 수복되지 않은 땅이며 그리고 현재 지배하고있는 김정일 괴뢰정권을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하고 있지 않지요.이런 기본적인 헌법정신도 모르는 외교안보수석이 앞장서서 극존칭을 쓰는데 언론이야 오죽하겠습니까? 현정권이 정말 안보를 생각한다면 대통령과 국민의 국가관을 흐릴수도 있는 외교안보수석부터 경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윤형진 | 2010-04-20 | 추천 6

  강력계 형사들이 현장에서야 자기들끼리 XX끼...뭐 이렇게 부를 수 있지만 경찰이 언론 보도하면서 그렇게 부를수는 없죠.
  

  

  

• bedford1 | 2010-04-20 | 추천 3

  그리고 주요 언론에서도 맨날 우리나라를 "남측"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기자들은 어느나라 사람인지? 공산주의자들이 원래 말장난을 잘 치는데..우리내부의 용어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는 북한과의 대결에서 이길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