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힘들다는 말을 못하는 것인지...

다물정신 | 2010-04-18 0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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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되어서 사람들이 군당국의 발표에 의문점을 계속 제기하는 것의 본질은

 

따지고 들어가면 군은 많이 알고 있지 않겠느냐와 그래도 군이 모를리 없고 군이 막지 못하겠느냐는

 

생각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되어집니다만...

 

결론부터 말해서 대잠전에 한해선 전혀 아니올시다가 답이 되겠다고 보여집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의 대잠능력이 주변국에 비해 많이 낙후되어 있는 것은 엄연히 사실이며 서해나

 

동해같은 대잠전수행하기 위한 최악의 수중환경을 작전무대로 활동하는 우리해군에 대비 그동안 너무나 부족

 

한 대잠전능력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는 우리 밀매들도 예외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예전 강대한 조국님이 올리셨던 발제글중에서

 

그동안 밀매들이 신형 FFX나 신형구축함 씨리즈의 주요토론 과제는 언제나 레이더나 대공시스템에

 

국한되었다고 한말씀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꼈던 점이 컸었습니다...

 

이제 우리해군의 가장 시급한 능력확충목록은 함대공전보다는 대잠전이 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물론 이 대잠전능력이 상대적으로 화려해 보이고 돈만 있다면 금방전력을 키울 수 있는 대공분야와는

 

달리 지리한 싸움의 연속인 대잠전이라는 특수성에 놓고 보았을때는 당장 빛을 보기는 어렵겠다고

 

보입니다만... 앞으로 우리밀매들도 이 대잠전 향상에 여론을 형성하는 축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도

 

소임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해군도 우리해군의 역량이 대잠전수행에 있어서 완벽하지 못함을 아니 그보다는 오히려 힘들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하고 동해에서 절대침묵상태에서 조용히 침좌한 잠수한 한척을 잡을려면 미해군이

 

총동원되어도 힘들다라는 것을 인지시킨다면 충분히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고 국민들로 부터 지지를

 

이끌어 내어 진정한 강한해군의 대잠전력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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