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붉은악마 | 2010-04-20 | 추천 0

  청나라의 팽창정책에 대한건 콜라님 말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청나라가 전혀 피해자가 아니라고 할 순 없죠. 사실 당시 아시아국가 치고 서구열강 침략의 피해를 안당한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 콜라 | 2010-04-18 | 추천 0

  청일전쟁, 의화단 운동이 벌어지던 당시에 중국이 외세에 시달리고만 있었다?
  낙동천리님은 오해하고 계십니다.
  중국이 근대들어 현재의 티벳 자치구와 신장위구르 자치구를 점령한 게 언제라고 아세요? 1880년대입니다. 당장 청일전쟁만 해도 중국은 한반도 주도권을 놓고 일본과 붙었습니다.
  중국 자신도 파먹히는 이상으로 열심히 제국주의적 침략을 일삼고 있던 시기가 19세기 후반입니다.
  불쌍하게 봐줄 게 전혀 없고, 피해자로 봐줄 일도 없습니다.

  

  

• 붉은악마 | 2010-04-18 | 추천 0

  맨아래 사진은 일본군 인가요? 절 때나 지금이나 탈아시아화 해서 백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의 지위에 들려고 난리치는 얍삽이들. 아무리 그래봤자 겉으론 어떻게 대하든 서양인들의 눈엔 아시아 섬나라의 황인종 원숭이들일 뿐인 것을.

  

  

• 낙동천리 | 2010-04-17 | 추천 0

  청나라의 붕괴에 내적 원인이 왜 없겠습니까..
  그거야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고(조선을 포함해서) 문제는 당시의 서구 제국주의자들이
  바라보던 중국 포함 아시아 식민, 준식민 사회에 대한 인식 아니겠습니까.
  

  

  

• 파렌하잇 | 2010-04-17 | 추천 0

  낙동천리님/
  백양 지음, 김영수 번역의 [맨얼굴의 중국사]를 한번 읽어보세요.
  중국의 붕괴를 서양 열강이나 외세에 의한것이라기 보다는 내적인 원인에서 분석을 하고 있는 내용인데 여타 중국 역사서와 많이 다를겁니다.

  

  

• 파렌하잇 | 2010-04-17 | 추천 0

  열강들이 청 정부의 선전포고를 접수 받은 후 의화단 진압을 결의하였을때 독일의 빌헬름 2세는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은 수단으로 대응을 할것이다 라고 말하였고 각국도 이에 동조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행동을 실천을 하였고요.

  

  

• 낙동천리 | 2010-04-17 | 추천 0

  당시 서구인(유사 서구인 행세한 일본인 포함)들이 중국인들을 어떻게 보았겠습니까.
  청일전쟁에서 패배한 뒤 서구인들이 중국인들을 제대로나 인정해 주었겠습니까.
  의화단의 난은 바로 그런 배경에서 발생한거고
  똑 같은 잔혹행위가 발생했다고 하더라고 원인 발생의 이유가 다르겠죠..

  

  

• 파렌하잇 | 2010-04-17 | 추천 0

  의화단원 처형 장면이 잔혹할진 몰라도 의화단원이 중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에 대한 폭력, 잔혹 행위도 그에 못지 않았다고 합니다.
  외세 배격이라는 것에 들뜬 나머지 옥석도 분간 못하고 외국인을 상대로 무자비하게 폭력과 약탈 행위를 반복하였고 청 정부는 그런 이들을 이용하려다가 결국 직격탄 맞은 거죠.

  

  

• 낙동천리 | 2010-04-17 | 추천 0

  중국군 처형 장면은 잔혹하군요.
  제국주의 시대의 야만이라 해야 되나요..그 시대의 일반적 행위라고 해야 하나요..
  중국인들이 보면 피가 꺼꾸로 솟겠군요..
  일본의 군국주의적 제국주의를 체험한 우리 입장에서 왠지 남의 일 같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