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일정의 보상금
kjs8107 | 2010-04-17 09: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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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천안함의 사건은 해군과 희생자, 실종자 가족들은 물론 군과 더불어
국민들에게 더없는 슬픔과 아픔, 충격을 딛고 사건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빠른 시일 내 사건원인 규명과 안정을 되찾고 있어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우리는 이번 국가적 재난을 맞이하여 희생자, 실종자가족들이
다른 전우와 군의 사기, 사회적 안정을 바라는 마음에서 어려운 결단을
하는 모습에서 너무나 감동과 진정한 해군의 정신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준 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남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 형제들의
구조활동을 포기하고, 함미 이동시 이들의 유실을 각오하고 연안으로
이동에 동의했고, 어제는 유가족들이 당시 침몰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상당수 시신의 산화를 인정하며 인양 후 수습이 종료되면 추가 시신 수습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사건발생 이후 천안함 가족들이 보여 준 군인동료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결단을 보여 준 감동의
모습들은 영원히 기억돼야 할 것으로 봅니다.
불의에 사건으로 희생자/실종자와 가족들에 일정의 보상금으로
이들의 희생과 아픔이 위로될 수 없겠지만,
군인연금법에 따라 일시금(전사 시 간부 3억~3억5천만원, 병사 2억원),
연금( 매월 간부 141~255만원, 병 94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외도 가족과 자녀들이 생활하는데 국가차원에서 충분한 지원과 국민적 관심,
예우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들에게 국가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예우, 충분한 보상, 명예회복과 아울러 가족들과 생존 장병들,
군인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과 군무”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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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bedford1 | 2010-04-17 | 추천 0
bedford1 | 2010-04-17 | 추천 0
scua | 2010-04-17 | 추천 0
돌석이 | 2010-04-17 | 추천 4
동동구리무 | 2010-04-17 | 추천 0
진영희재 | 2010-04-17 | 추천 1
daeguug | 2010-04-1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