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유럽이나 혹은 세계 여러곳에서 명곡으로 손꼽히는 군가들은 의외로 그 역사가 매우 긴 편이고 긴 역사속에서 정치적 상황에 따라 변화 또는 추가된 단어가 있다가 다시 사라지고 감성적 단어로 재설정된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좋다는 군가들은 이른바 '클래식'이 된 케이스라고 볼수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10대군가들도 각 부대나 병사들 별로 '편곡'되어 불러지고 일부 단어가 수정되어 사용되곤 하는데 가끔 원곡보다 정서상 나은 것들도 등장하곤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말하자면 다른 문화적 요소들도 그렇지만 군가라는건 해당 국가의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노력을 담는다고 볼수있습니다. 이점에서 그라프쉬페님의 지적은 우리나라 밀매들의 현주소를 보여주는듯해서 아쉬움이 있군요. 그리고 그외 '악기'를 조금 바꿔도 훨씬 더 현대적인 느낌이 날것입니다.
펜리스펜릴|
2010-04-16 |추천0
군가의 리듬은 다 비슷합니다. 문제는 '정서'죠. 해당군가가 작곡된 당시 사용된 단어와 정서적 표현이 현재에 맞지 않기때문에 일어나는 모순이나 정서적 감정변화가 있습니다. 이건 군가의 문제가 아니라 그만큼 최근 3~40년간이 다른나라의 100년이상에 맞먹을만큼 우리의 변화가 심각했기때문이고 여기서 정서적 변화가 많았기때문입니다. 이점에서....우리의 군가 역시 추가작곡 내지는 재편곡 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고려됩니다. 한때 가요계에서 유행했던것 처럼 말이죠.
희선종|
2010-04-16 |추천0
왜 눈물이 나는지....
eton|
2010-04-16 |추천0
panzerlied
borumdal7|
2010-04-16 |추천0
폭풍우 치던지 눈니 내 리~~던지...
stranger|
2010-04-16 |추천0
함포의 벼락불을 쏟아 붙이며
그라프쉬페|
2010-04-16 |추천0
카르텔님 안그래도 그게 있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혹시 제목이 뭐죠?
인터넷에 있을텐데 제목을 몰라서 아직 그걸 못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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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k2alpin | 2010-04-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0-04-16 | 추천 0
이런 부분에서 말하자면 다른 문화적 요소들도 그렇지만 군가라는건 해당 국가의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노력을 담는다고 볼수있습니다. 이점에서 그라프쉬페님의 지적은 우리나라 밀매들의 현주소를 보여주는듯해서 아쉬움이 있군요. 그리고 그외 '악기'를 조금 바꿔도 훨씬 더 현대적인 느낌이 날것입니다.
펜리스펜릴 | 2010-04-16 | 추천 0
희선종 | 2010-04-16 | 추천 0
eton | 2010-04-16 | 추천 0
borumdal7 | 2010-04-16 | 추천 0
stranger | 2010-04-16 | 추천 0
그라프쉬페 | 2010-04-16 | 추천 0
인터넷에 있을텐데 제목을 몰라서 아직 그걸 못구했어요.
scarlet | 2010-04-16 | 추천 0
scarlet | 2010-04-16 | 추천 0
카르텔 | 2010-04-16 | 추천 0
그라프쉬페님께서 원하는 군가일거 같습니다.
시선 | 2010-04-16 | 추천 0
육군은 K2랑 K21, MLRS 및 K-9출연(?) 했으면 좋겠고..
해군은 세종대왕함..및 독도함.. 이순신급 KD-2구축함들.. 잠수함은 손원일급(U-214)....
공군은.. FK-15 에.. KF-16 및 T-50 훈련기.. 그리고 아직 전력화 되진 않았지만.. 조기경보기에.. 독일에서 수입한 중고이긴 하지만..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을...
ㅎㅎ... 조국의 푸른바다 지키는 우리.. 2절 해군 가사들이 오늘따라.. 유독 애절하네요..
ㅠㅠ 제가 다시 20살이 되서.. 군대 가라고 하면.. 해군 다시 갔을듯...
그라프쉬페 | 2010-04-16 | 추천 0
지금 위에 링크된 군가 들으니깐 그분 말이 좀 실감나네요.
위에 링크된건 전혀 안느껴진다기보다는 여자 목소리가 주가되고 남자계 뒤로 밀려나면서 군가같은
뭐랄까 하여튼 독일이나 소련같은 뭔가 힘찬 느낌이 좀 딸리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