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에 대하여..
enlarge99 | 2010-04-09 17:10:13
조회 12546 | 추천 0 | 다운로드 3
영국이 원산지인 비글(Beagle)이라는 견종은
키33~40cm 체중8~14Kg의 소형견으로 "요란하게 짓는다"
는 의미의 프랑스어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웨일즈에서 토끼사냥에 사용되었으며,
타고난 추적력으로 다람쥐나 토끼등 사냥감의 위치를 사냥꾼에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작은몸과 쾌활한 성격..총명해 보이는 눈망울..정말 귀여운 강아지 아닙니까?
사랑스러운 외모덕분에 비글은 1950년 Charles M.Schulz의만화 "PEANUTS"에서
스누피의 모델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구소련이 1950년 공개했던 최초의 제트엔진을 장착한 전술폭격기 IL-28의
별칭이 비글이기도 합니다.(나토에 의해 재명명되었죠.)
항공기 설계자인 Ilyushin이 개발한 기종으로 북한은 1960년 24기의 IL-28을
소련에서 도입하고 이후 중국에서 카피한 H-5 Harbin을 도입하여 약80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체는 핵탑재용으로 개량된것도 있으나 개량형의
생산대수는 밝혀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귀여운 비글은 최악의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얼마전 인터넷에 올라온 3대 지랄견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비글이 1위를 했군요..
어떤 애견인은 이런 리플이 달았습니다. "조금만 빨리 이글을 봤으면 좋았을것을..T_T"
뭐..사람도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모든 비글이 지옥견(?)이라고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_-;
.
.
.
.
.
.
.
여러분의 비글에 대한 의견이 너무 부정적이라서
검색해봤습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말썽을 부려봤자지..좀 오버아닌가??
근데 여러분이 옳았습니다.
개를 좋아해서 꼭한번 키워보고 싶었는데...이 녀석은 않되겠네요.
)
1
댓글 [48]
요즘 개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소음문제로 이웃과 갈등 마찰을 겪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 집도 이웃집 개 때문에 시끄러워서 한동안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백학산 | 2010-04-11 | 추천 0
처음 모르는 사람이 오면은 짓기는 하지만 절대 물지는 않구요.
금방 친해짐니다.
너무나 얌전해서 옆집에서도 개키우는 줄 몰랐다고 합니다.
많은 개를 키워보지 못했지만 키워본 개 중에서는 성격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The Undertaker | 2010-04-10 | 추천 0
번개탄 | 2010-04-10 | 추천 0
배우고싶은자 | 2010-04-10 | 추천 0
sgtbae | 2010-04-10 | 추천 0
브레인 | 2010-04-10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4-09 | 추천 0
덤으로 시장에서 제가 산 미꾸라지들도 같이 있다늠.. .ㅋㅋㅋㅋ
파프리카 | 2010-04-09 | 추천 0
퇴근후 집에 들어갔다가, 자기집 아닌줄 알고 나오려다가 반기는 개쇄리 때문에 그자리에 털썩..
코코아군 | 2010-04-09 | 추천 0
키울 예정이고..
컴퓨터 할때, 과제 할때, 공부 할때, 글 쓸때, 책 읽을때
무릎위에 올려놓구...
궁금해요 | 2010-04-09 | 추천 0
그나저나 저렇게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게 우려된다면 몇시간 동안 초대형 철장에 가둬놓는 것으로 해결될순 없는 건가요?
tetegy | 2010-04-09 | 추천 0
tetegy | 2010-04-09 | 추천 0
동동구리무 | 2010-04-09 | 추천 1
코주부 | 2010-04-09 | 추천 0
sspanzer | 2010-04-09 | 추천 0
그런데 붙임성이 매우 좋아서 대대에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언젠가는 뱀도 잡아서 자기 주인앞에 시식하라 가져다 주고 칭찬해 달라고 북슬북슬한 꼬리를 흔들고 있더군요.
hongyks | 2010-04-09 | 추천 0
Mad duck | 2010-04-09 | 추천 0
실내사육용이나 도심콘크리트마당에선 스트레스만땅받는견종(이게 말썽의 주원인) 장인옆집 우사에서 도망간 송아지를 몰고오기도햇음 집안에서키우기엔 ........
미니핀 생긴것에비해 예도 거의 정신병자수준의 행동을 함 (오리사냥개) 끈에 인형매달고 한두시간놀아주면 절대 그런일없음 아있을래나 놀아달라고 암튼 위4종은 실내에서키우면 주인도정신병얻고 개도 정서불안에시달리는견종이죠
흰꼬리수리 | 2010-04-09 | 추천 1
친구가 개 한마리 줬는데 좀 자라더니 힘이 장사고
산책만 나가면 남의 개랑 싸울라고 난리라서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 병원에 가보니....
견종이 핏불테리어.
boneym76 | 2010-04-09 | 추천 0
둘다,..먹는데는 목숨 걸었습니다..기억나는건 명절저녁때 잠시,정종 한사발 따라놨는데,안본사이에 슈나우져가 시원하게 원샷하고 열뻗쳐서 밤새 해롱대다가 아침일찍 애견병원에 입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지금키우는 코카는 보기보단 듬직하고 얌전합니다...그런데,키우다보니 성기가 안쪽 으로 들어갔습니다.,병원에 수술하러가니 원장님왈....이넘은,트랜스젠더...하리수 입니다...
흰꼬리수리 | 2010-04-09 | 추천 0
원래 견종이 방안에서 차분히 조용조용 자라는 녀석이 아닌데 교육을 통해 바꿀려고 하니 문제가...
파란구름 | 2010-04-09 | 추천 0
스캅 | 2010-04-09 | 추천 0
M1 개런드 | 2010-04-09 | 추천 0
combat | 2010-04-09 | 추천 0
combat | 2010-04-09 | 추천 0
동동구리무 | 2010-04-09 | 추천 2
요즘 개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소음문제로 이웃과 갈등 마찰을 겪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 집도 이웃집 개 때문에 시끄러워서 한동안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파프리카 | 2010-04-09 | 추천 0
집안에만 가두어 놓으면, 주인없을때 그걸 집안에 풀어버려서 물건을 모두 작살 내놓는거라고 하던데요.
극초음속전봇대 | 2010-04-09 | 추천 0
파프리카 | 2010-04-09 | 추천 0
털석 주저앉아 버렸는데, 주인왔다고 꼬리흔들며 놀아달라는걸, 보자니 그자리에서 목졸라 죽이고 싶었다고..
장갑346 | 2010-04-09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