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이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증언되어 있군요.
眞波 | 2010-03-27 22:26:44
조회 6923 | 추천 1 | 다운로드 5
천안함 작전관 박연수 대위는 이날 27일 오후 3시쯤 경기도 평택 해군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배가 내부의 폭발이나 암초에 걸릴 가능성은 절대 없다. 내가 장담한다”고 말했다. 박 대위는 실종된 승조원 46명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다른 침몰 원인은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인데 이 부분은 정확하지 않고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내가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생존자인 승조원 모상사는 “밤 9시쯤 야식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흔들거리더니 정전이 됐고 내 몸이 10㎝ 가량 튀어 올랐다”고 말했다. 이 생존자는 “어둠 속에서 벽을 더듬으며 밖으로 나와보니 배가 기울고 있었다”며 “이 때부터 손전등을 들고 다른 생존자와 부상자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친 병사와 생존자를 발견한 뒤에는 밧줄로 몸을 묶어 끌어올렸고, 이후 배가 90도로 기울었다.
기사인용
사진자료는 bemil회원 totoro님이 작년 2함대방문때 촬영한 정박된 "천안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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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군사대부 | 2010-03-28 | 추천 0
마수러 | 2010-03-28 | 추천 0
유족일부가 말하는 물이샌다는 그런말들은 이런 침몰과는 크게 상관이 없지요..
마수러 | 2010-03-28 | 추천 0
자국 전함이 침몰햇는데 원인파악도 몬하고 허둥대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네요 슬플뿐
너굴마왕 | 2010-03-28 | 추천 0
외돌괴 | 2010-03-27 | 추천 0
killer | 2010-03-27 | 추천 0
유동골뱅이 | 2010-03-27 | 추천 0
유동골뱅이 | 2010-03-27 | 추천 0
알아야산다 | 2010-03-27 | 추천 0
배가 어뢰나 기뢰를 탐지 못했다면 장교들 근무 태만은 아니라고 봐요.
그 어두운 밤에 장교들이 육안으로 기뢰나 어뢰를 탐지 한다는건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배가 탐지 못했다면 장교들한테 책임을 묻긴 어렵다고 봅니다. 그런 고물배를 태운 위정자들 잘못이죠.
내부폭발이라면 지휘계통에 계신 장교분들이 책임을 피하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말씀 드린 겁니다.
샤를 | 2010-03-27 | 추천 0
스마트 | 2010-03-27 | 추천 0
도꼬다이 | 2010-03-27 | 추천 0
파이어댄싱클럽 | 2010-03-27 | 추천 5
porcorosso | 2010-03-27 | 추천 0
이런 사진이 있었군요..
ㅜㅜ
알아야산다 | 2010-03-27 | 추천 1
박대위님은 함내에서 세번째로 높은 계급이시더군요. 함내부 폭발로 밝혀 질경우 어느정도 책임은 피하기 힘든 위치 아닌가요? 당연히 외부 피격이라고 주장 할수 밖에 없는 위치라고 생각 됩니다.
박대위님의 증언이 외부 피격의 근거가 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IED | 2010-03-27 | 추천 0
혁군s | 2010-03-2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