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bedford1 | 2010-03-27 | 추천 4

  잠수함은 북한만 있는 물건이 아니죠...우리도 있죠..더 좋은 물건이 있죠..몰래 때리고 시치미떼는 것은 우리도 할수 있죠..제가 원하는 것이 그겁니다..

• 낙하산부대 | 2010-03-27 | 추천 0

  중대형 함정들이 야간에 백령도 근해에서 작전중이라면 전전날 미군이 서해상에 안좋은 일이 벌어질거 같은 뉴스가 나왔는데...10시경에 침수된후 밤새도록 뭐하고 있었으며...백령도에서 인천가는 민간 여객선이 아침에 구조를 하고..불과 2km지역에서...이건 정말 안습입니다. 밤새 무슨일이 벌어진건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장난도 아니고...물론 군 기밀상 언론 통제는 해야 합니다.

  

  

• sspanzer | 2010-03-27 | 추천 0

  두분 글을 보니 상황이 그려집니다. 결국 정신없이 탈출할 정도로 순식간에 일어났다는 상황이군요.
  

  

  

• 베기스 | 2010-03-27 | 추천 0

  bedford1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 말은 다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기 보다는 대부분의 부사관과 병들은 엔진실, 주방, 탄약고 같이 함의 아래쪽에서 근무를 했을거라는 말입니다. 함교에 올라오는 일이 없을것 같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 bedford1 | 2010-03-27 | 추천 0

  베기스님...님의 추론은 상당히 그럴듯합니다. 그리고 전시에도 휴가 있는것 맞습니다. (총매고 집에 간다고..) 그러나 전시 아니라도 전방에서는 안개가 많이 끼거나 하면 아무도 자지 않고 전원 진지투입하기도 합니다. 적 잠수정을 추적하는 급박한 상황이라면..선실에서 절반가까운 병사들이 휴식하고 있었다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이점만 빼면 상당히 추론이 그럴듯합니다..(사실여부는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 피스캅 | 2010-03-27 | 추천 0

  사건후 북한놈들이 논평없이 조용한 것이 수상타!!

  

  

• 베기스 | 2010-03-27 | 추천 0

  bedford1 님. 전쟁중에도 휴가가 있는거 아십니까? 백령도 같은 곳에선 하루에도 몇번씩 전투배치를 합니다. 물론 상황이 발생해도 자던 사람은 계속 잡니다. 그건 태만해서가 아니라 인력운용을 위해선 그렇게 해야 합니다. 전방에 있는 해군이라면 다르지 않을거라 봅니다. 야식 먹고 교대해서 계속 추적하고 하는거겠죠.

  

  

• Mankind | 2010-03-27 | 추천 0

  하여튼 걱정입니다.지금가지의 정황들을 볼때 부칸의 공격말고는 없는데...이런식이라면 평시나 개전때 특작부대가 내려오거나 인천 등지로 부칸해군 잠수함이나 반잠수함의 공격에 노출될수도 있다는게......ㅠㅠ;;;;

  

  

• w-honor | 2010-03-27 | 추천 0

  어뢰의 공격에대한 해군의 NLL전략을 새로이 수립해야합니다

  

  

• bedford1 | 2010-03-27 | 추천 0

  베기스님..실제 그런 상황이면 아래에서 병사들이 자고 있을수가 없죠..

  

  

• 나울었쪄 | 2010-03-27 | 추천 0

  기뢰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씁니다
  부상기뢰가 아닌(떠다니다 함정 머릿부분이나 측면에 브딧혀 터짐) 음향기뢰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미리 바닥에 설치해 놨다가 엔진소리가 들리면(군함,어선 의 엔진소리가 달라 입력한 엔진소리에만 발동되도록 되있다고함) 천안함 엔진소리를 듣고 기뢰가 발사되 소음이 가장 심한 스크류,엔진쪽을 추격해 터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이 된 기사가 잇습니다
  이기사가 가장 실뢰가 가는군요 결국 북한이 격침할 목적으로 그쪽에 기뢰를 설치하고 갔다는건데
  어뢰가 아니고 기뢰가 터져서 직접적인 공격이 나리라는 이유로 보복은 안하고 넘어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 베기스 | 2010-03-27 | 추천 1

  개인적인 경험과 시중에 나와있는 자료를 토대로 유추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백령도 해안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이번 사고지점은 저 역시 자주 보던 곳인데요 그곳에 포항급이 있는 건 군생활동안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북한의 장산곶과 매우 가깝기 때문이죠. 실크웜같은 적의 미사일 사정거리내에 포항급을 배치하는 건 상식적으로도 말이 되질 않죠. 그것도 밤에.. 시중에 나온 자료를 보면 구글어스에서 백령도 위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섬이 나오는데 그 섬뒤엔 잠수함들이 정박해 있는게 보입니다. 이 잠수함들은 폼으로 그 전방에 놓은게 아닙니다. 수시로 남한을 드나든다는 얘깁니다. 사고가 있기 전에 다른 초계함에서 함포를 발사했다고 합니다. 새떼라는 얘기를 했지만 새떼는 아닐겁니다. 새도 야밤에 떼거지로 다니지는 않습니다.
  포항급 초계함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적이 어뢰를 발사하면 우리에게 다가오는지도 모르고 회피방법도 없을것 같네요. 이건 잘 모르니까 통과. 어디까지나 상상이고 추정이지만...
  적의 잠수함 혹은 잠수정을 추적하기 위해 포항급 함정이 백령도 인근까지 따라 올라간거고 궁지에 몰린 북한이 최후의 수단으로 어뢰를 발사하고 도망간겁니다. 전 해군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밤에 군함이 백령도까지 올라갈 일은 없을것 같네요. 전투배치 상황에서 교대로 있을 몇명은 자고 있었겠지만 대부분의 부사관이나 사병은 선체아래쪽에 있었을 것이고 장교나 일부 부사관들은 함교에 올라와 있었기에 대부분의 장교들은 살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은 상상일 뿐 아무런 사실도 포함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3종보급 | 2010-03-27 | 추천 0

  천안함 생존자들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艦內에서 사고가 난 것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이야기하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뢰나 기뢰에 맞았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국 해군 함정에 대하여 공격을 가할 개연성을 가진 것은 북한 해군뿐이다. 그렇다면 북한政權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런데도 일부 방송에선 정체불명의 소식통을 인용한다면서 북한정권의 개입 가능성이 낮거나 없다는 식의 보도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북한정권의 변호사 같은 이야기인데, 2002년 서해 도발 때 MBC가 그러하였다.
  

  

  

• bedford1 | 2010-03-27 | 추천 0

  지금 보면 생존 장병들이 오답에 대해서는 오답이라고 강하게 지적하면서도 정답에 대해서는 정답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있는듯합니다. 전방의 초소에서 많은 장병들이 죽었다면 우리는 지금 그것이 북한의 공격때문인지 어느 병사의 총기난동 사건인지, 수류탄이 병사의 실수로 폭발한것인지 조차 정확히 지적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꼴이죠..일부 물타기 세력은 현장에 있지도 않았으면서 어느 병사가 실수로 수류탄을 떠뜨린것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있는 형국이고..

  

  

• 3종보급 | 2010-03-27 | 추천 0

  선내 폭발이 아닌 증거 : 화약냄새 없었다. 결국 외부의 어뢰나 기뢰공격으로 함정의 엔진실 격파되면서 기름냄새 진동.
  
  해군초계함 천안함이 지난 26일 밤 침몰하던 당시에 화약냄새는 없었고, 기름냄새만 났다는 증언이 나왔다.
  
  천안함 함장 최원일 중령은 27일 오후 경기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내 몸이 50cm가량 떠올랐고 동시에 배가 오른쪽으로 기울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 중령은 "사고 당시 화약 냄새는 나지 않았으며 기름 냄새만 났다"고 전했다.
  
  최 중령은 "배가 기울어져서 책상에 깔려 있다가 승조장병들이 망치로 문을 열어줘서 겨우 나올 수 있었다"며 "갑판으로 나왔을 당시 이미 함미(艦尾) 쪽은 사라져버린 상태였다"고 말했다.
  
  최 중령은 장교들은 모두 구조되고 사병과 부사관들만 실종된 이유와 관련, "함장실과 전투상황실 지휘소가 배 앞에 위치해서 장교들만 살아남게 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 중령은 사고 현장에서 승조원들을 찾기위한 수색작업에 참가한 뒤 2함대사령부로 돌아왔다.
  
  해군은 27일 사고 해역에 특수잠수부대를 파견해 현장조사를 실시하려 했으나 파도가 높고 기상여건이 나빠 해저탐색 작업을 28일로 연기했다.
  
  사고 당시 천안함에는 104명의 장병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58명이 구조되고 46명은 실종 상태다.

  

  

• 므흐흐 | 2010-03-27 | 추천 0

  만약 북의 잠수함에 들이 받히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분명 북의 잠수함도 우그러지겠지만 동해급의 소형 군함도 큰일이 날텐데요....
  화약내가 나지 않았다는데 생각이 ㄷ르어서요......

  

  

• bedford1 | 2010-03-27 | 추천 0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형국은 피격되어서 격침된것이 확실해도 그걸 그대로 발표나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보복은 더욱도 기대하기 어렵고..

  

  

• bedford1 | 2010-03-27 | 추천 4

  잠수함은 북한만 있는 물건이 아니죠...우리도 있죠..더 좋은 물건이 있죠..몰래 때리고 시치미떼는 것은 우리도 할수 있죠..제가 원하는 것이 그겁니다..

  

  

• 네오제다이 | 2010-03-27 | 추천 0

  수상함은 너무 전력 차이가 나서 은밀성이 높은 잠수함을 동원할 꺼란건 여러번 의견이 나왔습니다. 다만 우리가 대응책을 마련 하기에는 너무나 서해안이 복잡하고 예산이 천문학 적으로 들어가는 지라 뾰족한 방법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