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미군 전투기에 지대공 미사일 발사
대갈장군 | 2010-03-01 04:02:48
조회 11754 | 추천 0 | 다운로드 12
이란과 미국의 전투기가 이란 영공에서 교전을 벌일뻔 했다고
러시아 참모본부 첩보총국(GRU) 관계자가 밝혔다.
이란 반정부 수니파 무장단체의 리더 Abdolmalek Rigi 가 탑승한 비행기를 이란 전투기가 강제착륙
시키는 과정에서 미군 전투기가 이를 제지하기 위하여 접근하자 곧바로 이란 혁명수비대의 지대공
미사일이 날아 올랐으며 미군 전투기가 기수를 돌렸다는 것이다.
체포된 Abdolmalek Rigi 는 이란내 수니파 무장 단체 준달라(Jundallah)를 이끌며 폭탄 테러, 폭동,
암살 등을 자행해왔다.
이란의 주장에 의하면 그는 미국 및 영국 첩보기관과 수차례 접촉했으며 , 그들로 부터 훈련기지,
군수물자, 재정 지원등 전폭적인 협력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란 남동부 지역에서 폭탄테러로 혁명수비대 간부 15명을 포함한 민간인 40명을 살해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파키스탄 정보부가 Rigi 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란 대통령의 체포 지시로 작전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Rigi 의 자백에 의하면 미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포기한 대신 이란내 수니파나
인권단체, 반체제 인사 등을 활용한 반정부 활동을 강화하여 사회 불안을 조성하고 정권교체를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미국의 시모어 허시는 조시 부시 전 대통령이 이란 체제전복을 위한 비밀작전 수행을
위해 4억달러의 예산을 의회에 요청했으며 2007년 승인되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미국 국방부는 관련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http://www.reuters.com/article/idUSTRE61P39Q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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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fking | 2010-03-03 | 추천 0
파이어댄싱클럽 | 2010-03-02 | 추천 0
엑스리톨 | 2010-03-01 | 추천 0
E | 2010-03-01 | 추천 1
Intruder | 2010-03-01 | 추천 0
706sfc | 2010-03-01 | 추천 2
대한사람 | 2010-03-01 | 추천 0
승민의기사 | 2010-03-01 | 추천 1
괜히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당장 이란하고 전쟁이 터지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뭐, 저런 사실을 공개한 러시아 첩보총국의 능력도 대단하네요.
스페셜 | 2010-03-01 | 추천 0
유현영 | 2010-03-01 | 추천 1
memphis bell | 2010-03-01 | 추천 1
강대한조국 | 2010-03-01 | 추천 1
그나저나 미쿡이 한방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