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만드주 작전은 전초전에 불과했다?!
Kadrun | 2010-02-27 11:14:01
조회 10339 | 추천 2 | 다운로드 12
* 올 봄에 (3월 추정) 칸다하르주에서 Operation Moshtarak를 포석에 불과한 작전으로 전락시킬 대규모의 작전이 있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Operation Moshtarak은 이후 칸다하르에서 진행 될 작전을 위한 전술적 서장에 불과하다" 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장소는 기밀이라고 합니다.
* 마르자에서 패주한 탈레반들이 한 지점(위치 까먹음)에 집결했다고 보도가 된 것이 2~3일 전의 이야기 였으니 지금즘은 분해되었겠죠?
* 전쟁의 양상이 소규모/게릴라 전투, 거점 공격/방어에서 적극적인 대규모 공세로 바뀌고 있네요.
* 아프간 전사자 수치 1위 지역이 헬만드, 2위 지역이 칸다하르입니다.
* 사진은 칸다하르에서 작전 중인 미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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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드루이드 | 2010-03-01 | 추천 0
그런데 해외기사를 보면 그렇게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삐죽이 | 2010-02-28 | 추천 0
니벨룽겐 | 2010-02-28 | 추천 0
제가 우려하는 것은 스탠리의 명민함 입니다. 자칫하면, 그 명장의 지휘아래, 한국군 도착 했을때는 이미 상황이 마무리 되어가는 상황이 오지않나, 저어됩니다. 어차피 올 여름 파병예정인 300여명은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병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군요,
니벨룽겐 | 2010-02-28 | 추천 0
특히 이번 작전초기 민간인을 앞세웠던 텔레반은 현지에서 지금 설땅이 없을 정도 입니다. 아프칸 주민들도 이제야 제대로 안것 이지요,
이번 공세에서는 아프칸 전사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부패한 정부라 하더라도, 최소한 정권을 지키는 차원에서 적극적인 적대세력 소탕에 그들이 나섰고, 그 필요성을 인식 했으며, 과거 텔레반 세력과 미군사이에 중립을 지키려하던, 카르자이 정부의 개입을 뜻 합니다. 매우 중요한 대목 이지요, 과거에는 아프칸 정부군 전사자가 매우 클린 했습니다.
최소한 아프칸 정치세력중 50%는 미군과 같이 한다는 구도가 이제야 성립 된것 입니다.
핼만드강을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강 유역이 아프칸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과 도시들이 있는지는 주지의 사실 입니다. 마치 말 발굽모양의 형태에 강을 따라서 있는 도시나, 거점만 확보해도 텔레반은 북부로 밀려나게 되어 있습니다.
모르지요,,,,, 그 다음 중국으로 들어가서, 신장,위구르 지역을 활동지역으로 선표 할런지요, 텔레반이,,,,, 이건 제 소망 같군요! ㅎㅎㅎ
드루이드 | 2010-02-28 | 추천 0
카르자이정부가 현재 그럴만한 능력이 없고. 장래 그럴 능력이 생길지도 의문시 된다는게 문제의 핵심이지요.
미군이 빠진 상태에서 아프간 정부가 치안을 유지할수 있을까요.
지난번 라디오에서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지 군경의 부패도는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현지치안을 믿을수 없어서 회사에서 경비를 고용하는데, 그 경비들이 도둑을 잡아서 넘겨줘도 뇌둘을 받고 풀어준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그 경비병들이 믿을만하냐면 또 그것도 아니라더군요.
좀도둑들은 막지만..막상 무장한 세력이 나타나면 경비병부터가 먼저 도망을 쳐 버린다나요.
니벨룽겐 | 2010-02-28 | 추천 0
그것을 스탠리는 알고 있다는 것 입니다.
니벨룽겐 | 2010-02-28 | 추천 0
이번 작전에서 두드러진 틀린 점은 팔루자 작전과는 달리 아프칸 치안 유지 병력이 다수가 따라 갔다는 점입니다. 2004년 팔루자 작전때도 지금 처럼 많이 죽였지요, 텔레반을요, 하지만 아프칸 국민들 민심을 잡는데는 실패했구요, 치안유지도 없었고, 또 설령 잠시간의 치안 유지 행동을 했다 하더라도, 그 주축은 미군 이었습니다.
스탠리의 작전은 이번에 아프칸 정부를 깊숙히 끌어들이고 잇지요,
니벨룽겐 | 2010-02-28 | 추천 0
미국이 아프칸에서 발을 빼는 일은 없을것 입니다. 미국은 파키스탄, 아프칸 두곳을 펙키지 상품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남아시아에 미국의 거점을 이렇게 확실히 만들수 있는 기회를 미국이 놓칠까,,,,, 생각 되는군요,
미국은 아프칸에 성공적으로 친미정부를 수립하고 철군을 단계적으로 할것 입니다. 물론 현지정부의 부패가 혐오 스러울 정도지만요,,,,,, 그건 나중에 아프칸 국민들의 할 몫이라고 생각 합니다.
현지 스탠리 대장의 전략은 매우 적절한 전략 이면서, 2003년 이후 이라크에서 경험한 대 테러 전쟁, 혹은 비정규 전에 대한 스탠리 맥크리터 대장의 경륜이 적절하게 나타나는 징후가 많이 포착 되고 있습니다.
현재 12만명의 나토군을 이끌고 아프칸 전쟁을 수행중인 그는 게이츠 장관이 지난해 적격적으로 전임 사령관을 경질하고 그를 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중장에서 대장으로 승진 시킬만한 장군감 입니다.
향후 아프칸 평정이후, 이란을 공격할 미군의 주장 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펜리스펜릴 | 2010-02-27 | 추천 0
드루이드 | 2010-02-27 | 추천 0
결국 협상에 의해서 발을 뺄려고 하는것 같은데..문제는 탈레반이 거절을 했다는거 같더군요.
현 상황에서 미국이 발을빼면 현 친미정권의 운명이야 과거 친소정권과 같은 길을 밟을게 뻔하니 어떻게 해서든 미국의 영향력을 남겨놓은 상태로 유지되길 바라고 있겠지요.
때문에 적절한 선에서 타협을 하고, 발을 빼는게 미국으로선 최선이라고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미국이 맘먹고 공세를 취한다면 그걸 막을 나라는 이 세상에는 없다고 봐야지요.
당연히 탈레반 아니라 탈레반 할아버지라도 밀릴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공세를 언제까지 지속할수가 있느냐는거지요.
한때 아프간을 완전히 장악했던 상황에서 어느순간 카불을 제외한 지역이 야금야금 다 탈레반영향력으로 들어가버렸지요.
지금 공세를 취하는 동안은 우세를 유지하겠지만..공세를 중지하는 순간 다시 도루묵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Kadrun | 2010-02-27 | 추천 0
Kadrun | 2010-02-27 | 추천 0
Kadrun | 2010-02-27 | 추천 0
이지스 | 2010-02-27 | 추천 0
Kadrun | 2010-02-27 | 추천 0
Kadrun | 2010-02-2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0-02-27 | 추천 0
Paladine | 2010-02-27 | 추천 0
탈레반에 대한 해방군을 자처하고 있는데 탈레반 잡으면서 주민도 잡아버리면 그냥 또다른 점령군일 뿐이죠. 오히려 탈레반에 대한 지지만 상승할수 있음
Paladine | 2010-02-27 | 추천 0
공병의꽃조립교 | 2010-02-27 | 추천 0
제가 그랬었죠 베트남에서 우리 한국군이 했던거 처럼 주민들 강제 이주 시키고
마을 쓸고 깨끗이 불태워야 탈레반 잡는다니깐
youtube | 2010-02-27 | 추천 0
FLAK | 2010-02-27 | 추천 0
3종보급 | 2010-02-27 | 추천 0
마치 베트남의 케산지구전투 후 미군의 대공세와 비슷하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