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축하합니다. 개편을 축하드리며 몇자 끌쩍거렸습니다.


#제 2차대전과 전투기의 발달
제 2차 대전은 전투기의 발달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대전이 발발 할 때는 복엽식 전투기가 주종이었지만 순식간에 그 모습은 자취를 감추고,
전면적으로 저익(低翼)단엽식의 전투기로 바뀌었다.
2차대전의 기간은 1939년 9월부터 1945년 8월까지 6년간이었는데, 항공기 발달에 있어서는 이처럼 괄목하게 발달한 적은 찾아보기 힘든 시기였다.

⊙복엽기에서 저익단엽기로: 대전초기 주종을 이루던 복엽기가 「호커 허리케인」등의 저익단엽기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당시만 해도 착륙기어가 외장고정형이었던 것이 저익 단엽기가 되면서 주익 아래 수납식으로 바뀌게 된다.

⊙전 금속제비행기로 전환:대전초기 복엽기들은 동체의 프레임은 금속이고 주익이나 동체외피는 헝겊으로 되어 있던 것이 대전중, 저익단엽기가 되면서 전금속제 모노코크형으로 외피 또한 금속으로 바뀐다.

⊙단발복좌전투기와 쌍발전투기: 대전초기 전투기의 주류는 단발 단좌였던 것이 단발복좌, 쌍발단좌, 쌍발복좌, 쌍발다좌식으로 바뀌면서 전투력이 괄목하게 향상된다.
복좌식 전투기에 후부의 총좌에 4연장기총까지 탑재하게 된다.

⊙경전투기에서 중전투기로: 대전전 전투기는 운동성을 중시한 독 파이터용의 경전투기가 주종이었지만, 전쟁이 가열됨에 따라 경전투기는 자취를 감추고 중전투기로 바뀌게 된다.

⊙야간전투기의 등장:폭격기가 대형, 중무장, 중장갑이 됨에 따라 야간요격이 난제중의 난제가 되었다. 기상(機上)레이더의 실용화로 야간전투가 가능하게 되었고 많은 쌍발 전투기들이 레이더를 탑재하여 야간전투기가 된다.

⊙고 고도(高高度)전투기의 등장: 엔진에 배기 터빈 과급기(過給器)를 장비하여 고 고도성능을 향상시켜 상승고도를 획기적으로 늘리게 된다. 고 고도전투기에서 문제가 되는 여압기밀실(與壓氣密室)의 문제는 동체의 콕핏을 기밀내압(氣密耐壓)구조로 하여 여압기(與壓機)에서 가압한 공기를 급기하는 방식을 사용, 해결하게 된다.

⊙수상전투기의 실용화: 일본이 수상기부문에서는 한발 앞서 실전투입 하였다.
당시 최신예기로 명성을 뽐내던 「영식전투기(零戰)」를 수상기로 만든 「2식 수상전투기」를 실전투입하고, 잇달아 「쿄우후(强風)」란 수상전투기를 만든다.
미국과 영국도 「F4F」나 「스핏트파이어」를 수상기로 만든 시작기(試作機)를 만들지만 실전투입은 하지 않았다,

⊙무장의 변천: 전투기의 생명인 사격무장은 대전 발발시 7.7m∼7.9mm기총이 중심이었는데 전쟁이 계속되면서 13mm나 20mm의 기관포로 바뀌더니, 7.7m∼7.9mm의 기총은 사라지게 된다. 주축국들은 20mm를 중시한 반면, 미국은 13mm를 주로 사용했다.
대전말기 일본과 독일은 30mm,37mm,57mm까지의 대구경 기관포를 탑재하였다.
폭탄의 탑재량도 대전초기에는 30∼60Kg정도가 보통이었는데, 250Kg∼500 Kg으로 증대되더니 대전말기에는 경폭격기가 900Kg을 탑재하게 된다.

⊙엔진의 발달: 대전 발발당시 대부분의 전투기가 800∼900마력급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지만, 대전 중 이것들은 대부분 1000마력 급이 된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성능향상을 위해 엔진출력도 1200마력 급이나 1500마력 급으로 증대되다가, 대전 말기에는 2000마력~ 2200마력 급이 중심으로 되었다. 종전에 이르러서는 2600마력∼300마력 급의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게 된다.

⊙성능의 진화: 대전 초기 전투기의 최대속도는 500km/h정도인 것이, 1941년 「포우케 울프 190A-2」가 600km/h의 벽을 넘어 622km/h를 보였다. 이후 각국은 전투기 속도 향상에 힘을 기우려 대전 말기에는 노스 아메리카의「P-51」이 704km/h로 전지역의 제공권을 갖게 된다. 실용상승한도도 대전초기는 1만m이하가 대부분이었는데, 대전 후기에는 1만2000m∼1만4000m가 된다. 항속거리 또한 「P-51」이 3700Km를 자랑하 게 된다.

⊙젯트와 로켓: 이렇게 발달하던 항공기가 1944년에는 젯트식의 「Me262」와 「미티어」, 로켓식의 「Mel63」의 등장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게된다. 「Me262」는 최고속도 866Km로 격추가 곤란했다고 한다. 로켓엔진을 탑재한「Mel63」은 9000m상공에서 953Km였고, 9000m에 상승시간은 2.6분이었다니 과히 전투기의 혁명이라고까지 한다.


#제 2차대전 세계의 전투기 베스트 50

01. 커티스 P-36 호크(미국 육군)
02. 록키드 P-38 라이트닝((미국 육군)
03. 벨 P-39 에어코브라((미국 육군)
04. 커티스 P-40 워 호크(미국 육군)
05. 리퍼블릭 P-47 선더 볼트(미국 육군)
06. 노스아메리칸 P-51 무스탕(미국 육군)
07. 그라망 F4F 와일드캣(미국 해군)
08. 보우트 F4U 콜쉐어(미국 해군/해병대)
09. 그라망 F6F 헬캣(미국 해군)
10. 미츠비시 영식 함재기 「제로센(零戰)」(일본 해군)
11. 미츠비시 국지 전투기 「라이덴(雷電)」(일본 해군)
12. 카와니시 국지전투기 「시덴카이(紫電改)」(일본 해군)
13. 나카지마 야간전투기 「겟코(月光)」(일본 해군)
14. 나카지마 2식 수상전투기(일본 해군)
15. 미츠비시 96식함재기(일본 해군)
16. 나카지마 97식 전투기(일본 육군)
17. 나카지마 1식 전투기 「하야부사」(일본 육군)
18. 나카지마 2식 단좌전투기「쇼우키(鍾 )」(일본 육군)
19. 카와사키 3식 전투기「히이엔(飛燕)」(일본 육군)
20. 나카지마 4식 전투기「하야테(疾風)」(일본 육군)
21. 카와사키 5식 전투기 (일본 육군)
22. 카와사키 2식 복좌전투기「토료우(屠龍)」(일본육군)
23. 메사슈밋트 Bf109(독일 공군)
24. 포케 울프 Fw190(독일 공군)
25. 메사슈밋트 Bf110(독일 공군)
26. 메사슈밋트 Me163「코메트」(독일 공군)
27. 메사슈밋트 Me262 (독일 공군)
28. 포케 울프 Ta152(독일 공군)
29. 글로스터 「글라디에터」(영국 공군)
30. 브리스톨 「보우파이터」(영국 공군)
31. 수퍼마린 「스피트 파이어」(영국 공군)
32. 호우커 「허리케인」(영국 공군)
33. 데 하비랜드 DH103 「호넷」(영국 공군)
34. 호우커 「타이푼」(영국 공군)
35. 호우커 「템페스트」(영국 공군)
36. 글로스터 「미티어」(영국 공군)
37. 드보아친 D520(프랑스 공군)
38. 모랑 소루니에 MS406(프랑스 공군)
39. 피아트 CR42 팔코(이탈리아 공군)
40. 피아트 G50 프레치아(이탈리아 공군)
41. 마키 MC200 사에터(이탈리아 공군)
42. 마키 MC202 폴고레(이탈리아 공군)
43. 레치아 Re2005사지타리오(이탈리아 공군)
44. 포리칼포 I-16(소비에트 공군)
45. 라보치킨 LaGG-3(소비에트 공군)
46. 미코얀 그레비치 MiG-3(소비에트 공군)
47. 야코블레프 YaK-1(소비에트 공군)
48. 야코블레프 YaK-9(소비에트 공군)
49. 라보치킨 La-7(소비에트 공군)
50. 포우커 D.XXI(네델란드 공군)

<순서는 전투기의 서열은 아닙니다>
<50대 비행기 사진은 차례로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