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이글의 숨겨진 사실

뷰티풀남 | 2010-02-10 1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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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번째 초음속항공기를 독자 개발, 공군 최신예 전투기조종사 양성을 위한 고등훈련기로 실전 배치되어 운용하고 있는 한국공군의 자존심 T-50항공기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 이야기 하나 : T-50에는 백미러가 있다? 없다?
   ☞ 조종석 내부에 총 4개가 부착되어 있다. 편대비행시 뒤편 항공기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이야기 둘 : T-50에는 헝겊(천)이 사용된다? 안 된다?
   ☞ 항공기 무게를 줄이기 위해 수평날개와 수직꼬리날개에 복합소재로 된 천을 사용, 천을 특수공법으로 붙이면 금속소재보다 강한 소재가 된다고 하네요.

#, 이야기 셋 : T-50에는 구멍이 많다? 아니다?
   ☞ T-50에는 무려 45만개 구멍이 뚫려 있으며, 각종 부품을 결합시키기 위한 리벳용 구멍으로 염려 안 해도 된다하는군요.

#, 이야기 넷 : T-50은 제작 중에도 옷을 갈아입는다? 아니다?
   ☞ T-50항공기에는 제작 중에는 연두색 페인트 옷을 입고 있다가 조립이 완료되면 이를 벗고 흰색, 빨강색, 검정색 옷을 갈아입고 하늘을 날게 된다고...

#, 이야기 다섯 : T-50항공기에는 브레이크가 있다? 없다?
   ☞ T-50항공기에는 두 가지 브레이크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바퀴에 착륙 브레이크와 항공기 후미에 있는 공기 저항브레이크를 달고 있다고 하는군요.

#, 이야기 여섯 : T-50은 잠수시험을 한다? 아니다?
   ☞ T-50항공기의 각종 첨단 전자기계장비들을 보호하기 위해 빗물이 스며들지 않아야 하며, 제작이 완료되면 각종 방수시험을 거치게 된다고 합니다.

#, 이야기 일곱 : T-50항공기가 비행 중 번개를 맞으면 추락한다? 괜찮다?
   ☞ T-50항공기는 비행 중 번개를 맞아도 이상 없다. 낙뢰 시 약 10만볼트 전류는 비행기 뒷쪽 정전기 방출기를 통해 대기로 방류되어 안전하다고 하네요.

T-50초음속고등훈련기에는 부품 3만여종(수량 30만개)으로 구성돼 있으며, 항공기 1대를 조립 생산하는데만 무려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고난도 공정이지만 군과 방산업계 요원들이 최고의 안전하고 성능 좋은 항공기를 탄생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http://www.militaryreview.com/?inc=newsView&no=3536&sno=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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