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9]

• 코스모스 | 2010-02-09 | 추천 3

  저런 전투는 왠만큼 잘하지 않고는 점수 따기 어렵다고 봅니다. 잘해야 본전이겠죠. 하지만 저런게 자꾸 반복되면 게릴라들도 입지가 좁아들게 될겁니다. 결국 인내심이 많은측이 유리하겠죠.
  
  군사적인 부문으로만 국한하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겁니다. 탈레반으로서는 도망가지니 쪽팔리고 안 가자니 목숨이 달랑달랑하고, 가장 중요한 기반인 민간인과 분리되면 물과 물고기짝이 나기도 쉬우니까요.
  
  울진,삼척지구에 무장공비가 침투해서 화전민들 상대로 식량을 조달하자 화전민들을 통째로 이주시켜 집 지어주고 밭을 일굴수있게 가구당 약 3000평의 땅을 무상불하한 예가 있습니다. 우리와 다르긴 하겠지만 그런식의 접근은 분명 효과가 있을겁니다.

• reybun | 2010-02-09 | 추천 0

  중국식 인구폭탄이라... 인도인들을 꼬드겨 한번 실행해 보는것도 괜찮겠군요

  

  

• 불사조 | 2010-02-09 | 추천 2

  강력한 전투력과 함께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민사심리전을 활용해야 됩니다. 이부분에서 미군들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것 같은데 인력의 부족과 아프칸인들의 변화무쌍한 심리 덕분에 생각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일지라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아프카니스탄 자체의 인식의 변화가 중요한데 역시 카르자이의 삽질이 그치고 제대로 된 불도저의 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잘~ 되어야 할텐데...

  

  

• 강대한조국 | 2010-02-09 | 추천 0

  그나저나 미국의 저런식으로는 솔직히 절대 아프칸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아프칸인들의 동조를 얻어야 하는데 갸들이 탈레반도 싫지만 미군은 죽어도 싫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처음부터 빈라덴 하나에 목표를 맞추었어야지 설레발이를 떠는 바람에
  2차대전 보다도 시간을 더 끌게 되는 수렁속에 빠지고 말았군요-.-;;

  

  

• 강대한조국 | 2010-02-09 | 추천 1

  저도 듣기에 아프칸을 완전히 굴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중국식 인구폭탄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원주민 보다 더 많은 한족을 투입해 한세대 지나면 여기가 중국인지 아프칸인지 헷갈리게 만드는거~

  

  

• youtube | 2010-02-09 | 추천 0

  ㅋㅋㅋ콜라님...그거 진짜인가요? 위구르?ㅋ...ㅋ..철도 연결ㅋㅋㅋ

  

  

• 콜라 | 2010-02-09 | 추천 0

  중국식도 있습니다. 아프간까지 철도연결한 다음 몇백 만 명 식민하고 삼십 년 버티면 상황 끝납니다.
  거기서 점령군의 보호를 받아 나고 자란 사람들이 인구를 불리고는 "내가 아프간 사람"이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점령군과 전투하며 인구든 문화든 발전을 못한 사람들은 더 이상 아프간을 대표하지 못하게 되죠. 위구르처럼 말입니다.

  

  

• 코스모스 | 2010-02-09 | 추천 1

  군사적으로 아프간사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징기스칸식일겁니다. 마차바퀴보다 작은 남자아이와 여자를 빼고는 모두 죽여버리는 방법 말이죠. 지금 시대에 상상할수 없는 방법이긴 하죠.

  

  

• 코스모스 | 2010-02-09 | 추천 3

  저런 전투는 왠만큼 잘하지 않고는 점수 따기 어렵다고 봅니다. 잘해야 본전이겠죠. 하지만 저런게 자꾸 반복되면 게릴라들도 입지가 좁아들게 될겁니다. 결국 인내심이 많은측이 유리하겠죠.
  
  군사적인 부문으로만 국한하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겁니다. 탈레반으로서는 도망가지니 쪽팔리고 안 가자니 목숨이 달랑달랑하고, 가장 중요한 기반인 민간인과 분리되면 물과 물고기짝이 나기도 쉬우니까요.
  
  울진,삼척지구에 무장공비가 침투해서 화전민들 상대로 식량을 조달하자 화전민들을 통째로 이주시켜 집 지어주고 밭을 일굴수있게 가구당 약 3000평의 땅을 무상불하한 예가 있습니다. 우리와 다르긴 하겠지만 그런식의 접근은 분명 효과가 있을겁니다.

  

  

• 펜리스펜릴 | 2010-02-09 | 추천 0

  거기에다 여성들은 '이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죠. 비정규전에서 가장 인심을 얻어야할 대상이 '여성'들인데...정보가 부족해서 이번 미국과 미군의 정책과 전략이 뭘 노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결과가 드러나봐야 알죠. 쩝 이건 별수없이 아마추어의 한계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0-02-09 | 추천 0

  소탕이 미군의 본질적 목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소탕은 비정규전에선 아니라고 봅니다. 도저히 미군하곤 한 하늘아래 못살겠다 라는 극렬분자와 이에 동조는 하지만 행동은 하지 않거나 동조하지 않는 일반인을 '분리'하는 거죠. 결론적으로 위 미군의 작전은 베트남전시 작전지 주민을 이주시켜 미군이 지은 마을에 정착시키던 전술과 유사합니다.....불만이 어마어마하겠죠.

  

  

• 아라사 | 2010-02-09 | 추천 0

  미군이 주둔군을 증강하면 싸우지 않고 민간인들 틈으로 숨어버리고 철수하려고 하면 기어나오니 완전히 소탕하는게 쉽지 않겠죠.

  

  

• 펜리스펜릴 | 2010-02-09 | 추천 0

  참고로 서구네티즌중엔 현재 아프간 정황을 성경과 비교하는 떡밥을 던지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제 머리속에서 나온게 아니죠.^^;;

  

  

• 펜리스펜릴 | 2010-02-09 | 추천 0

  5년이내 원상복귀에 한표겁니다. 핵심지도층이라고 할까 차기병사들을 지휘하거나 가르칠 인물들은 당연히 민간인과 섞여서 빠져나왔을것이고요.(사실 이들이 바로 촌장들이죠. 그렇다고 이들을 체포하면 그렇잖아도 더 나쁜 여론이 악화되겠죠) 가장 열성적인 이들이 알라아크바를 외치며 전멸하겠죠. 미군도 지상군에선 피해가 별수없을것같습니다. 아무리 작전이 좋아도...마치 전쟁사의 한편이 재현되는듯합니다....로마군에게 마지막 결사항전을 펼친 이스라엘저항세력의 전멸과정....아프간에서 종교지도자가 탄생할지도 모르겠군요....쩝....

  

  

• 레토나(15Tow) | 2010-02-09 | 추천 0

  꼭 주요 중심상가 근처 역전근처에 대리운전 전단지 뿌려논거같이 뿌리면...
  정말 효과 좋을듯한데요ㅡ,.ㅡ

  

  

• 젖은 건빵 | 2010-02-09 | 추천 0

  중동지역의 '전사'문화는 때로는 소탕작전에 도움이 되는 군요 . 아 ... 그리고 발제자님 '자사방'이라는 특성상 '밀리터리사진'하나만 올려 주십시요 . 글자만 보자니 뭔가 허전하군요 ^^

  

  

• Kadrun | 2010-02-09 | 추천 0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이라크의 팔루자 전투랄까요..... 결사항전한답시고 끝까지 남았다가 모두가 저세상으로 가거나 포로로 잡혔죠.

  

  

• 젖은 건빵 | 2010-02-09 | 추천 0

  그렇군요 . 역시 도망가라고 하면 도망 안가는 타입들이군요 ^^

  

  

• Kadrun | 2010-02-09 | 추천 0

  작전 전에 민간인 피해를 고려해 전단지 뿌리는거야 항상 해왔던 일이죠. 실제로 도망가지 않고 항전한 수가 상당합니다.

  

  

• 젖은 건빵 | 2010-02-09 | 추천 0

  결과야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시작은 좋네요 .'전사'를 자처하는 탈레반의 성향상 '항복하든지 도망가든지 해라'라고 말하면 도망 안갈 가능성이 높지요 . 으음 ... 혹시 그것을 노린 심리전일까요 ? ^^

  

  

• 콜라 | 2010-02-09 | 추천 0

  주민소개한 다음 무인기를 띄우고 움직이는 걸 전부 죽이는 식으로 한 달쯤 끌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요?

  

  

• memphis bell | 2010-02-09 | 추천 1

  이번기회에 아주 싸그리 다 씨를 말렸으면 좋겠군요. 일단 포위망을 형성한후 헬만드주에 모여있는 탈레반들의 주력을 소탕해야 한다고 봅니다. ISAF와 미국측면에서 볼때 아프간전쟁은 오래 끌수록 안좋지요. 이번에 무리를 해서라도 헬만드주에서 활개치고 다니는 탈레반을 일망타진하여 아프간전쟁에 분수령으로 만들고 승리에서 얻어지는 모멘텀으로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나머지 탈레반 점령구역을 탈환해 나가야 합니다. 탈레반이야 인류의 암덩어리같은 존재이니 인류의 미래를 위하는 마음으로 결전에 임하면 좋겠군요.

  

  

• Alchemist | 2010-02-09 | 추천 0

  언제나처럼 일부만 남고 대부분의 세력은 민간인으로 위장해서 빠져 나갔다가 공세 끝나면 다시 돌아 올듯 합니다.
  결국엔 진이 빠져서 물러나겠죠.
  점점 수렁에 빠져드는 미국이군요.

  

  

• lancer | 2010-02-09 | 추천 0

  moab와 벙커버스터도 필요할지도...

  

  

• Kadrun | 2010-02-09 | 추천 0

  Helmand 주는 탈레반이 가장 활기치는 지역 중 하나죠. 여태까지 무수한 작전을 전개했지만 죽여도 죽여도 끊임없이 나오더랍니다...ㅡㅡ

  

  

• hykochu | 2010-02-09 | 추천 0

  특수전의 대가가 기획하는 것이므로 탈레반의 허리가 댕강 뿌러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 madbug | 2010-02-09 | 추천 0

  청소하러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으면?
  차라리 경고고 뭐고 그냥 소탕작전을 펼쳤으면 하네요.
  모여있을때 치우지 않으면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모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사진은?

  

  

• FLAK | 2010-02-09 | 추천 0

  이번에 탈레반 축출에 실패한다면 ISAF도 미군도 전부 철수할 것 같은데.. 연합정부도 벌써 제의했다니까 죽던지 적당히 머리숙이고 밑으로 들어오던지 둘중에 하나라는 식이군요

  

  

• 충무공 | 2010-02-09 | 추천 0

  이번 작전이 아프간 전쟁에서의 분수령이 되겠네요

  

  

• youtube | 2010-02-09 | 추천 0

  근데 이렇게 선전해놓고 헬만드 청소 못하면 큰일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