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7]

• YDM | 2010-01-21 | 추천 3

  망할놈의 미국!!!!!

• 들토끼 | 2010-01-21 | 추천 0

  마이클 무어가 구라친다고요? 그럼 미국에 유학간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말하는 현실은 뭔지요? 그들의 말도 구라? 직장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못한 사람들은 병원가서 주사한대 맞고 몇백씩 내야하고 맹장수술하면 수술비가 몇천씩하는 미국의 현실이 좋은 것인가요? 직장의보로 인해 엄청난 손해를 봐서 경쟁력에서 뒤쳐지고 있는 미국 기업들의 현실은 어떻고요? 여기도 미국이라면 무조건 좋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군요.

  

  

• sgtbae | 2010-01-21 | 추천 0

  설마 식코를 보고 미국의 의료 체계가 그정도로 엉망이라고 믿으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감독이라는 양반이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만 주절주절 그려낸 동영상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료비요? 당연히 비싸죠. 하지만 의료비가 비싸다고 사람이 다치면 죽어나갈정도의 그런곳은 아닙니다. 그리고 의료보험의 경우 미국이란곳의 역사와 문화를 안다면 그닥 이상한것도 아닙니다. 미국의 10대 기조중 한가지가 일한사람이 더가져간다 라는것이 있는데 그것에 엄연히 반하는 것이 오바마의 보험 정책이니까요. 물론 그에 반하는 평등과 기부의 기조도 있습니다만 뭐 일일이 다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죠.
  
  결론은 마이클 무어의 구라는 믿으시면 좀 그렇다는...

  

  

• swmlove | 2010-01-21 | 추천 0

  앗 오타내여 그걸 따라하려고 했습니다.->그걸 따라 하려고 하다니
  말 나온김에 좀 더합니다...
  미국에 살아보면, 위 분도 말씀하셨지만 많이 보수적입니다....
  그리고 원리 원칙을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중요시 하는 나라인것 같습니다.
  

  

  

• swmlove | 2010-01-21 | 추천 0

  아직도 기억이 선합니다.. 미국에서 학교 다닐 때 아파도 병원못가고, 그나마 학교에 돈이 많아서
  의료센테가 있었는데, 텍사스 오스틴 다녔는데여..ㅋㅋ기름이 많아서 돈 많다는..ㅋㅋ
  아무튼 한국 같았으면, 바로 갔을 것 같은데...참...그보다도, 제가 미국 교회에 다녔는데
  이 친구들도 아파도 참더군요, 참다 참다, 정말 못 참을 때 가더군요..
  보면서 다른것 몰라도 우리나라가 의료제도 하나는 좋구나..생각했었죠..
  그걸 따라하려고 했습니다..참 우리나라 안습입니다...
  아마도 지 자식들 유학갔거나, 자기가 그 고생 했봤으면,
  그렇게 안했을 텐데여...
  근데 약이 상당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ㅋㅋ 효과 만빵이었습니다..
  유학생들...참 불쌍합니다..ㅋㅋ

  

  

• panzer | 2010-01-21 | 추천 0

  '국민건강보험제도' 란것 자체의 취지로 따진다면 우리나라는 정말 잘 성공한 케이스지요.

  

  

• YDM | 2010-01-21 | 추천 3

  망할놈의 미국!!!!!

  

  

• chenari | 2010-01-21 | 추천 0

  우리나라에서 큰병으로 고생해보고 외국에 나가보면 우리나라 의료보험체계가 얼마나 잘되어있는지 알게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의료보험체계는 연금과 달리 돌려막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년단위정산이라서 올해 마이너스 나면 내년에 수가올려서 채우면 되는걸요.

  

  

• 옥수수수염티 | 2010-01-21 | 추천 0

  제가 치과랑은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라 전문적인 면은 전혀 기대할수 없지만,
  필리핀의 경우 사랑니 뽑는 비용이 한국 보다 비싸거나 비슷한수준 즉, 그나라 물가수준 비교했을때 한국이 무지하게 싸다는 결론. 캐나다, 호주, 미국의 경우 한국과 비교시 많이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사랑니 뽑을 경우에요. 여담으로 단순히 이빨 뽑는게 또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과잉치가 심해서 턱뼈 이곳저곳에 6~7개 정도의 이빨이 있습니다. 이것도 밖으로 살짝 튀어나온 놈들은 양반이라 뽑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만(그렇게 뽑아서 6~7개 남았음), 뼈속에 고이 박혀있는 애들이 염증이나 이동(?)이라도 한다면 턱뼈를 갈아서 꺼낸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뭐 제가 동네 치과가서 엑스레이 한방 찍어주면 의사들 놀래키고 다닙니다. 다들 그러죠 "큰 병원 가세요!" 사랑니 뽑으실때 아랫턱에 있는 사랑니는 조심히 뽑아야 한다고 하네요. 밑에 신경지나간다고.

  

  

• 멍멍이가야옹야옹 | 2010-01-21 | 추천 0

  영국서 오래 산 사람으로서 의료제도가 좋다는건 동의할수 없네요. 영국사람들도 NHS 비판하고 난리고 맨날 신문에 나오고 합니다.

  

  

• 팔기군 | 2010-01-21 | 추천 0

  뭐니뭐니 해도 의료제도는 영국이 좋습니다.

  

  

• 멍멍이가야옹야옹 | 2010-01-21 | 추천 0

  미국의 의료가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1960년대에 Medicare가 들어스면서부터 온갖 규제가 생겨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의사 출신 정치인 Ron Paul도 그러죠 '사람들은 Medicare가 생기기 이전에 얼마나 자발적인 무료로 치료해주는게 얼마나 성행했는지 잊었다'

  

  

• 멍멍이가야옹야옹 | 2010-01-21 | 추천 0

  하하하 또 양의 탈을 쓴 늑대의 다큐가 나왔군요. 민주당(Dem.)의 새 법안은 개인의 신체에 대한 자유를 침범하고 따르지 않으면 심하면 징역가지 받을수 있습니다. 이것이 다 '건강'이란 핑계하에. 그래서 반대되고 Kucinich같은 양심있는 민주당원도 반대하는거죠.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01-21 | 추천 0

  그렇고보면 박통이 이것하나는 진짜 잘한 듯....
  
  허기야 그 때 의사들도 박통 앞에서는 깨갱 이었겠죠???
  
  "의료보험법 반대(큰소리)......가 아닌 찬성.....(박통이 보자 모기 목소리)"

  

  

• 유현영 | 2010-01-21 | 추천 0

  이런면에선 우리나라가 좋군요;;

  

  

• 쿠어스 | 2010-01-21 | 추천 0

  뭐 큰병 때문에 열심히 사보험(암보험,생명보험,상해보험 기타등등)을 들고 계신분들도 있겠지만...어쨋거나 미국식 의보제도의 문제점보다는 우리 의보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영화나 다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쿠어스 | 2010-01-21 | 추천 0

  큰 병에는 미국식 의료보험이 좋고, 작은 병에는 우리나라 의료보험이 좋죠...문제는 우리 의보제도가 속칭 돌려막기라는데 있습니다....적자...결국 빚내서 운영되고 있는건데...언젠가는 저 폭탄을 누군가가 맞아야하는데...그게 걱정이죠...

  

  

• 탐화랑 | 2010-01-21 | 추천 0

  다른 말 할 필요도 없이, 저 위의 포스터. 식코를 한 번 보면 답 나옵니다.
  미국의 의료보험은 후진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들의 그것보다도 훨씬 뒤쳐지는, 삼류라는 말조차 아까운 오로지 "돈"만을 위한 제도죠.
  개인보험을 들면 비싼 돈 내고 그래도 제대로 치료받으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이런 제도를 들여오려는 사람들은 누구한테, 뭘, 받았길래 그러는지 참 궁금하더군요.

  

  

• 4.2 | 2010-01-21 | 추천 0

  댓글이 엄한대로 흘러갈까봐 걱정입니다만...
  지금 수면아래에서 논의되는 것 중에 하나가 미국식 의료보험이랍니다. 영리병원도 큰틀에서 보면 미국식 의료보험의 한 부류입니다.
  희한한건 아직도 우리의 어른들로 분류되시는 분 중엔 미국이라면 뭐든지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무지 만다는겁니다.
  이런분들한테 미국식으로 바꾼다 그러면 아마 내용도 안보고 찬성하실겁니다.
  실제로 그런 분과 말도 몇마디햇었습니다.
  치과비가 비싸다시길래 미국은 몇배비사요렛더니 어디 미국과 비교하냐는 논조시더군요. 단순히 이뽑는건 큰기술 아닙니다.
  근데 그마저도 미국이 어떤나란데 거기다 우리를 비교하냐는 말씀에 네네하고 나왔습니다.
  
  참고로 우리는 국가체계에 근간을 두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시스템이고 미국은 개인체계에 국가가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체계입니다.
  즉 국가와 개인사업자의 의보체계가 A,B라면 어느것이 주냐에따라서 실제국민들이 얼마나 복지혜택을 누리느냐가 달라집니다.
  이걸 이번 대통령이 뒤집을려고 하고 노조는 어림없다고 반발하죠.

  

  

• 만세보령 | 2010-01-21 | 추천 0

  우리나라의 보험제도를 미국식제도로 고치려는 시도가 있었지요. 아마 그것은 제2의 촛불사태로 이어질 시한폭탄입니다.

  

  

• 도둑잡기 | 2010-01-21 | 추천 0

  중산층이라도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서 반응이 천차만별입니다. 특히 동서부 지역은 아무리 직장보험이 있어도 개인이 내야하는 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당연히 의료보험개혁을 지지하겠죠. 하지만 중남부로 가면 직장보험이 대부분의 비용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 반응이 나옵니다. 한마디로 너무 다양한 사회라서 일률적인 의료보험을 제공하기가 어렵다고 할 수 있죠.

  

  

• UNUS | 2010-01-21 | 추천 0

  더불어 소위 장산층이라고 불리울수 있는 사람들은 우리나라로 치면 직장보험에 가입돼 있으니까요.. 회사가 일반 사보험에 가입한거지만 그 회사 직원은 해택을 보니까요
  
  그리고 더불어 제약 업계/보험업계의 국회의원 후원금등을 보시면 답 나옵니다
  
  또한 막상 내가 아푸거나 가족이 아파서 집이 휭청거려애 하는대 솔찍이 내가 당하기 전에는 체감하기 어려운게 의료보험이죠 막말로 평생에 한번 아퍼서 혜택받아도 남는 장사라는 것이.....
  
  

  

  

• 밀메니아 | 2010-01-21 | 추천 0

  결론적으로 미국이란 국가가 우리나라의 건보제도를 운영하지 않는게 아니고
  운영하지 못하는 사회시스템이라고 보면 더 맞는 얘기가 될겁니다.

  

  

• 밀메니아 | 2010-01-21 | 추천 0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꽤 보수주의적인 구석이 있습니다.
  사회봉사활동 이런 것도 우리나라에서 반상회 안 가면 벌금물고 말지뭐~ 이런게 아니고
  일명 사회로의 환원의 차원에서 기부, 봉사활동 이런건 철저하게 지키려고 하고
  이행하지 않는 사람은 철저하게 왕따를 시킵니다.
  그러니 하기 싫어도 형편되는 사람들은 다 참가합니다.
  
  이러는 사람들에게 의료보험비 내세요~ 이러면 반발이 심할 수 밖에 없죠.
  

  

  

• 할수있다 | 2010-01-21 | 추천 0

  미국 중산층은 이런 다죠. 왜 내가 타인을 위해 의료비를 내야 하느냐. 차라리 개인의료보험에 들면 들지 세금이 너무 많다. 미국의 기부문화와 개개인의 공동비 지출에 대한 인식이 우리와 같지 않다는 거. 꼭 미국을 뭐라 하기 보단 국가적 국민성 차이로 보더군요. 중산층 반발이 심하다고.

  

  

• MIG-29 | 2010-01-21 | 추천 0

  사회주의 복지시스템 "국민의료보험" 이것 만큼은 우리나라가 잘되어 있다고 봅니다.

  

  

• 강대한조국 | 2010-01-21 | 추천 0

  헉 팬저님 확 땡기셨나 봐영^^ 정답은 박하사탕하고 태양을 떠올리신다면 ^^

  

  

• panzer | 2010-01-21 | 추천 0

  마지막 사진의 처자가 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