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샤를 | 2010-01-03 | 추천 0

  과학동아 신년호에 의하면 남한에서는 1927년 경주에서 포획한 호랑이 기록 이후엔 보고사례가 없답니다.즉 남한에서는 발견사례0 이라는 거죠..안그래도 연천군에서 대규모 호랑이 서식지를 추진하고 있다는데 동물애호가들이 근친교배및 지뢰사고문제를 들어 반대하고 있죠..DMZ에서는 호랑이는 없다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거같습니다.

  

  

• 바닷물 | 2010-01-03 | 추천 0

  저희 엄니께서 소녀시절 60년도 중반에 단양 보발면에 살고 있을때 동네 언니들이 산에 나물 뜯으러 갈떄 우리 엄니는 너무 조금 어리다고 안 대려 갔다고 하던데 그날 언니들이 산에서 호랑이 새끼를 대리고 왔다고 했습니다. 근 데 우낀건 당일 밤 호랑이가 마을에 내려와서 돼지고 개고 밤에 짖어 대는거는 다 잡아 물어 죽였다고 울음 소리가 호랭이 소리라고 하더군여 다음날에 동네에 날리가 나서 어르신들께서 알아보고 우리 엄니도 가서 봤데는데 몸에 줄무늬가 있다고 그게 진짜호랭이 새끼를 가져 와서 그랬다네요... 다시 갔다 놓으려고 하니깐 호랑이는 밤에만 움직이니 낮에 대리고 있다가 밤에 어미가 왔을때 몰래 문열고 보내 주니 물고 갔다고 하더래요.......

  

  

• 엑스리톨 | 2010-01-03 | 추천 0

  지뢰는....

  

  

• 최원호 | 2010-01-03 | 추천 0

  앗..가리온님 7사단 전우 ㅎㅎ
  
  저도 xx 소초에서 1년간 근무하면서 호랑이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ㅎ;; 그놈의 고라니 소리는... -_-

  

  

• 백골23 | 2010-01-03 | 추천 0

  호랑이의 생태와 습성을 조금만 조사해 본다면 아주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해보아도 DMZ에서 호랑이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는 소설에 불과합니다. 특히 한 두 마리가 살아있다 하더라도, 근친교배 문제 때문에라도 지금까지 생태계에서 생존해 있기 힘듭니다. 표범도 거의 마찬가지구요. 일정 마리수 이상이라도 있어야 혈통이 유지되는데, 혈통이 유지될만큼 개체수가 유지되면 이미 흔적이라도 발견되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는 마치 60년대 민둥산에 열심히 녹화사업해서 울창해진 숲에서 100년짜리 산삼 발견했다는 소리랑 비슷합니다. (실제로 그런 사기 아~~주 많이 치죠)

  

  

• 가리온 | 2010-01-03 | 추천 0

  쩝 GP에서 근무하면서 매 수리부엉이 독수리 올빼미 삵 산양은 보았어도 호랑이는 울음 소리 한번 못들어 봤습니다... 호랑이 울음 소리는 몇십리까지 들린다고들 하지요 .... 호랑이가 저희를 피하는건지 ㅡ,,ㅡ 2년간 근무하면서 한번도 호랑이 울음 소리는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7사단이었습니다 ㅋ

  

  

• 니벨룽겐 | 2010-01-03 | 추천 0

  호랑이는 멸종으로 보아야 하구요, 잘하면 표범은 있을수도 있습니다. 사설 동물원, 개인사육장 같은곳에서 분실하고 신고 안했을수도 있구요,,,,,,

  

  

• 펜리스펜릴 | 2010-01-03 | 추천 0

  국내 계시던 마지막 호랑이 사냥꾼(호랑이 사냥을 경험하신분)도 80년대 무렵에 고인이 되셨으니...흠

  

  

• MIG-29 | 2010-01-03 | 추천 0

  수많은 목격담과 증언이 잇지만 한번도 우리앞에 정확히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는...

  

  

• 니벨룽겐 | 2010-01-03 | 추천 0

  호랑이가 서식하기 좋은 지형은 높은산과, 그 아래 구릉지,넓은 평원, 그 평원을 가로 지르는 강, 이것이 우선 기본 입니다. 넓은 평원과 강은 원래 호랑이가 좋아하는 먹이인 사슴이 살기 적합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멧돼지는 그런것에 구애 받지는 않지만요,,,,,,산이 높고 숲이 우거지다고 호랑이가 살지는 않지요,
  
  현재까지 멧돼지가 호랑이에게 당한 흔적은 보고 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우리나라 엽사들 중에는 호랑이나, 표범과 조우한 경험자가 없습니다. 그리즐리는 원정가서 잡은 분들이 조금 있지만요,
  
  동해시 삼흥동에서 표범 발자국이 발견 되었다면, 놈은 가지산, 경주에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행동반경 범위안이라고 볼수 있지요,

  

  

• 펜리스펜릴 | 2010-01-03 | 추천 0

  일단 백두산에 거주하는 호랑이는 확인된바 있지요. DMZ에도 있을지는 모르지만....해당지역에 근무하신 분들에게 직접 들은바에 따르면 '늑대'는 있다고 합니다.

  

  

• MacArthur | 2010-01-03 | 추천 0

  현재 발자국, 목격담 등을 토대로 해서 볼때 강원도 오대산, 설악산, 치악산과 소백산맥 일대,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주시 부근, 영남 알프스 가지산 일대에 호랑시 서식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부산 기장군의 경우는 새끼 호랑이 서식 가능성 혹은 표범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동해시 삼흥동에도 표범 발자국이 발견되었다지요.

  

  

• 극초음속전봇대 | 2010-01-03 | 추천 0

  넓다면 넓은 한반도에서 일제의 공식 호랑이 포획수는 500~700마리입니다.... 보고디지않은 바 까지 모두 감안시../ 1000여마리.. 호랑이는 영역이 넓어서 많이 살수 없죠.... 그래도 1년에 먹이동물 300여마리나 먹어치우니ㅣ(그러니 멧돼지가 난립을...) ㄷㄷㄷ /이렇게 영역이 넓은 호랑이니 DMZ에도 많이는 없을듯합니다. 통일된다면 DMZ에 중간 중간에 도로만 설치하고 지하도,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DMZ를 국립공원으로 보호해야겠죠.. / 호랑이까지는 몰라도 여우,시라소니를 복원시킬필요는 있을듯합니다.

  

  

• 너굴마왕 | 2010-01-03 | 추천 0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이 모두다 범으로 통칭되어...상당수의 목격담이 표범일 확률이 높다는군요.

  

  

• stranger | 2010-01-03 | 추천 0

  60년대 초 저희 어머니께서 아주 어린시절 동네사람 한명이 호랑이한테 사망한 사건이 있었답니다.며칠후에 사냥꾼? 포수? 한테 사살되었고 가죽으로 큰돈 벌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20년대 이후에도 소수의 호랑이가 살았었나 봅니다.

  

  

• 염산중독증 | 2010-01-02 | 추천 0

  개인적으로 저 호랑이 새끼 한마리 길러보고싶어요 ㅋㅋㅋ 근데 유지비도 많이 들거고..

  

  

• 염산중독증 | 2010-01-02 | 추천 0

  호랑이는 이마에 "좇"... 문제가 되면 지울께요....

  

  

• tilover | 2010-01-02 | 추천 0

  술 좀 마시고 와서 끄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