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나라의 자국 자연환경특화 MAV
강대한조국 | 2010-01-01 02:36:04
조회 5689 | 추천 0 | 다운로드 7
[지디넷코리아]일본 지바대학이 개발한 벌새스타일의 비행로봇. 무너진 빌딩에 갇힌 사람을 찾거나 범죄자 수색, 심지어는 다른 행성에 발사된 우주선의 탐사용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게가 2.5g에 불과하다.
류 히로시 공학교수가 개발한 이 마이크로항공기(MAV; Micro Air Vehicle)는 벌새와 비슷하게 초당 30번씩 날갯짓 할수 있도록 설계된 초소형미니모터가 장착돼 있다.
▲ 일본지바대가 개발한 벌새로봇.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속 사람을 찾는데 사용될 전망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원격조정으로 나는 이 벌새 로봇은 2차전지를 사용해 6분간 비행할 수 있으며 날개길이가 10cm, 무게는 2.55g이라고 소개했다.
벌새로봇이 가진 4개의 날개는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졌으며 헬리콥터보다도 강한 내구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이 자주일어나는 일본에서는 부서진 건물잔해에서 희생자를 찾을 때 이 벌새로봇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교수는 이 로봇이 숨어있는 범죄자를 찾거나 심지어는 화성탐사의 경우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바대는 또다른 실물 벌새와 닮은 자연그대로의 실내외용 MAV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류교수는 향후 수개월내에 작은 카메라를 장착한 벌새로봇을 개발해 내놓을 예정이다.
이 카메라 장착 벌새가 개발되면 이미 카메라를 장착한 비슷한 크기의 비행기로봇을 내놓은 네덜란드의 델프트기술대학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네덜란드의 비행기는 이 벌새로봇보다 약간 무거운 3g정도인데 3분정도밖에 날지 못한다.
지바대 프로젝트에는 지금까지 200만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교수는 이 로봇 설계시 자연에서 영감을 얻고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바이오공학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날개형태를 설계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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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옆나라 답게 지진을 대비해서도 MAV를 만드는 군요... 이거 좀 더 발전시켜 운용시간만 연장시키고
탐지장비만 강화한다면 군사용으로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군요 워낙 작아서 야간엔 적군 머리 바로 위에서
날고 있어도 모를거 같네요^^ 언젠가 곤충크기정도로 소형화가 가능해지는 날이 온다면 적군 지휘소 안으로
바로 침투시켜 상황을 도청하는 날도 곧 올것 같군요^^
그날이 오면 지나가는 파리하나도 다시보자!!! 라는 표어가 나올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P.S: 그런데 언제나 느끼지만 옆나라 애들이 로봇은 정말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하기사 로봇시장에서는
아직까지 독보적이니... 작은 도시에서도 정기적으로 아마추어인들 조차도 로봇경연대회를 여는 나라이니
그러려니 한다지만... 아무래도 애니에 기인한 면도 없지 않아 있는 듯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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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mp5sds | 2010-01-01 | 추천 0
악의곰푸 | 2010-01-01 | 추천 0
악의곰푸 | 2010-01-01 | 추천 1
Raye | 2010-01-01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0-01-01 | 추천 0
스팁원더 | 2010-01-01 | 추천 0
유럽 마이크로로봇경연회에서 1등먹은........그 로봇이랑 똑같이 생겻네......완전 카피수준인데....
그래도 무게는 더 무겁네...
유현영 | 2010-01-0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