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강대한조국 | 2009-12-30 | 추천 2

  저는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기초과학쪽에 붐이 일게할려거든 메스컴에서라도 이쪽에 대한 소스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보여집니다... 예를들어 드라마에서 맨날 막장코드나 복수니 사랑타령 이제 지겹지도 않나 싶습니다. 차라리 이제 기술엔지니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이야기나 젊은 물리학자의 고뇌하는 장면들을 작품화해서 대중에게 알린다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드라마의 주시청층이 여자분들이란걸 감안해 봤을때... OTL.... 이제 드라마에서 더는 의사나 변호사 이런 사자들 나오는거 지겹지도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 chohkee | 2010-01-01 | 추천 0

  [알림] 욕설, 지역감정 조장, 유언비어, 인신공격, 광고, 동일한 글 반복 게재 등은 사전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우리나라에 기초과학이 꼭 필요할까요?
  필요한 기술과 이론은 돈 주고 사오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과학자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처세술과
  재테크가 아닐까요.

  

  

• 이재욱 | 2009-12-30 | 추천 0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나 라이너스 폴링 같이 과학 뿐만 아니라 철학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깊은 사유를 가진 사람이어야 대석학의 위치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는 애초에 학문을 항문보다 더 못하게 여기니 길게 봐서는 미일중러의 종 노릇을 벗어나긴 어렵습니다.

  

  

• M1 개런드 | 2009-12-30 | 추천 0

  솔직히 하드웨어적인 부분만 강조한다고 기초 학문이 발전한다는건 어불 성설이죠 러시아, 일본이나 독일 같이 단기간에 순수 과학등 기술학문을 발전시킨 것도 우선적으로 인문학등이 길과 발전방향을 제시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 강대한조국 | 2009-12-30 | 추천 0

  그런면에서 러시아가 아무리 썩고 힘들어도 무시를 못하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핵탄두가 많아서 아닌^^같은이유로 중국또한 그렇지요...

  

  

• M1 개런드 | 2009-12-30 | 추천 0

  애초에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조차 천하게 여기는 사회인데 내실 다질 만한 사상적인 기반이나 방향이 있어야 말이죠 그런게 없는데 무슨 순수과학이나 기초과학을 다지겠다는 건지 말이죠 모든 학문은 서로 엮여있어서 한부분만 발전시킨다고 한쪽만 집중해서 만들어진 학문은 사상누각이고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거죠

  

  

• gariwulf | 2009-12-30 | 추천 0

  가장 중요한건 투자겠지요... 연구소 설립, 연구-교육 TO 확충, 인건비 개선등등.. 안정된 투자만 한 10여년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 이과계통도 상당히 발전할 겁니다.

  

  

• 강대한조국 | 2009-12-30 | 추천 2

  저는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기초과학쪽에 붐이 일게할려거든 메스컴에서라도 이쪽에 대한 소스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보여집니다... 예를들어 드라마에서 맨날 막장코드나 복수니 사랑타령 이제 지겹지도 않나 싶습니다. 차라리 이제 기술엔지니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이야기나 젊은 물리학자의 고뇌하는 장면들을 작품화해서 대중에게 알린다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드라마의 주시청층이 여자분들이란걸 감안해 봤을때... OTL.... 이제 드라마에서 더는 의사나 변호사 이런 사자들 나오는거 지겹지도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 강대한조국 | 2009-12-30 | 추천 0

  올초였나요 법무부에서 발표한 근래 국적포기자별 유형을 보니 의외로 북미국가가 아니라 일본이 1위
  를 차지했더군요...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그 국적포기자들이 실거주형이나 생계형 국적포기자들이
  아니라 대부분이 고기술습득자인 기술이민형식이 많다는데에 두번 놀랐더랬습니다...
  

  

  

• 기동전단 | 2009-12-30 | 추천 0

  한국형 핵융합실험로인 KSTAR사진도 있네요...전세계 7개국이 참여한다는 국제핵융합실험로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죠...정말 대한민국...대단합니다.~~만쉐이~~이공계가 바로서야 나라가 잘되는데...요즘은 더 큰빵으로 키우기보다 당장 만들어진 빵이라도 더 많이 먹을려는 생각에 이공계중에서도 기초 과학분야보다는 전문직종으로 갈아 타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후못흐,,,하긴 먹고사는 문제가 사람 사는데 있어서 제일 큰 포션이니...당분간은 큰 비젼이 안보이는 기초과학 분야를 강요할 수 도 없는 노릇이고, 제 고등학교 친구도 소싯적 정말 천문학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소신대로 천문학과를 들어갔지만...요즘 많이 힘든 모양이더군요. 에효...눈에 잘보이지 않는 기초공사가 잘되야 큰 건물이 들어서는 법인데...저도 당장 만들어진 빵뜯어먹을 생각에 밥줄을 따라간지라 별 할말은 없네요...^^;;;

  

  

• 펜리스펜릴 | 2009-12-30 | 추천 0

  순수과학과 응용과학...웬지 좀 서로 원수처럼 지내는 듯 하지만...사실 알고보면 한 형제고 우리나라에서는 순수과학자가 응용과학을 겸임하는 경우도 적진 않더군요. 이점은 규모의 한계이니 만큼...별수없지 않은가 싶습니다.

  

  

• 가리온 | 2009-12-30 | 추천 0

  그게 현실이죠 저도 생명과학 전공하다가 도저히 비전 안보여가지고 다른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요리로요 ㅋㅋ 원래 하고싶은것 3가지중에 선택한거였지만 국내에서는 순수과학,,,,, 진짜 갈 곳 없습니다... 매일 과학장려 장려 한다지만 사실은 순수 과학이 아니라 공학 장려지요..... 언젠 그렇듯....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