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 살려고 저런걸

뷰티풀남 | 2009-12-18 16: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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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수도 평양에는 김정일의 [ 대피용 비밀 땅굴 ] 이 있다.-

김기자 : 김정일 대피용 비밀 땅굴.. 사실입니까?
前북한비서 황장엽 : 사실입니다.

                            평양에는 비상시에 김정일 대피용으로 300m 깊이에 비밀 땅굴이 있습니다.

김기자 : 비밀 땅굴은 언제, 정확히 어떠한 용도로 만들어졌습니까?
前북한비서 황장엽 : 6.25 이후부터 땅굴 만들기를 시작했고, 말 그대로 비밀 땅굴로 유사시

                            김정일 등 수뇌부가 중국으로 도주할 수 있도록 남포, 순천, 영원 등의

                            주변으로 40~50km나 뻗어있는 정밀한 도피통로의 용도로 만들어 졌습니다.
                            한마디 덧붙인다면 땅굴 속에는 깨끗한 샘물과 새파란 풀들이 자라나는

                            쾌적한 환경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김기자 : 그야말로 김정일의 유토피아를 건설해 둔 셈이군요. 그러나 그 곳은 김정일이 숨을 수 있는

            대피 공간이 아닌 허무히 권력의 종언을 고하는 무덤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출처 : 동아일보 동아누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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