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6]

• 파이어댄싱클럽 | 2009-12-17 | 추천 1

  포병이 각개전투훈련에 소홀했다고 문제가 있는 부대다?
  저도 아서스님처럼 견인포병 출신이지만 각개전투훈련은 군생활간 네번이 전부였던거 같네요. 포병특성상 각개전투보다는 특작부대 침투에 대비한 기동타격대 운용훈련이나 자주포보다 방열에 숙달이 오래걸리는 견인포 부대 특성상 주특기훈련에 할애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긴급방열훈련에 하루에 한번씩 걸리는 비사격훈련 포병은 매일 훈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개인화기 사격도 꽤 많이 합니다. 군단사격대회에서 우승한게 보병이아니라 포병부대여서 갸우뚱했던기억도 나네요.
  게다가 포병특성상 고지점령전을 할일도 없겠죠. 제가 지휘관이라도 각개훈련시간에 병사 주특기훈련을 시키겠습니다. 포병솔님은 후방포병이나 동원사단 포병 출신이시라 야전전방포병에 대해선 잘모르시는가보군요. 땡기면 바로 북한 진지에 포탄 날라가는 전방포병이 모자른 시간 쪼개가면서 각개전투에 할애하는게 오히려 비효율적인거같네요. 박격포:: 이런거 다루시고 포병이라하시는건가.

• 수송분대장 | 2009-12-19 | 추천 0

  어서스님...//문혜리훈련장 말씀하시는거죠??ㅋㅋ
  아~~~이때쯤..그 문혜리 똥바람 맞으면서 A,B,C,D,E,F진지외 진지들을 돌아뎅긴거 생각하면..ㅎㅎㅎ
  K-9포대장님// 예전 저때 부임하신 부관님이 생각나네요....저도 이제 막 자대와서 어리버리할때 당시 부관님도 막 임관한 소위라...훈련나가면 장난아니었는데......포대장님한테 조인트 까이고..-_ㅡ;;
  그때 포대장님하고는 아직도 연락을 하죠..짐 군단 사령부에 계시던데....

  

  

• K-9포대장 | 2009-12-18 | 추천 0

  죄송합니다만... 포병솔님께서는 장교로 군생활을 오랜기간동안 하셨던분으로 생각됩니다... 저보다 더 한참 선배장교이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루꾸 부대에서 근무하셨다는 표현은 좀 심하신 표현같습니다. 제가 장기복무를 포기하고 전역지원을 했지만 그래도 복무하는동안은 최선을 다해 복무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전역하는 해에도 대대장님하고 작전과장님께서 지금이라도 장기복무 지원서 제출하라고 하셨을정도니까요... 하지만 전 관측장교, 전포대장, 포대장 하는 동한 각개전투에 대해서는 교육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중소위때는 6사단에서 GOP포병대대에서 근무했고, 대위때도 2포병여단(사방거리, 마현리 중간)에서 근무했습니다... 두 대대 다 전통있는 대대였음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엔 아서스님과 같은 대대에서 근무하고 전역을 했고요... 얼마나 훌륭하고 자부심있는 대대에서 FM대로 근무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교육을 했어야 하는데 안했다면 그 지침은 사단 교훈참모나 여단 교육장교가 일을 똑바로 안한것밖에는 안됩니다... 그분들도 제대로 하셨다면 육군 교육훈련 지침이 그렇게 되어있던지요...선배님께 따지고 대드는것 같아 좀 죄송스런 마음도 들지만 제가 복무했던 부대를 모욕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후레자식 아서스 | 2009-12-18 | 추천 0

  수송분대장님...
  
  저희랑 비슷하네요... 저희도 연병장에서 실제 기동 및 방렬 X 빠지게 했고 문혜리 사격장인가 하여간 7사단 사격장가서 실사도 자주했는데... (물론 2포병여단 사격장에서도 하고....)

  

  

• 수송분대장 | 2009-12-18 | 추천 0

  포병솔 님// 위 뎃글중에 "후루꾸 부대에서 근무했는지는 모르겠지만은.."이건 좀...
  우리나라의 그 후루꾸 부대는 없는것으로 압니다만.....
  그 편하다는 대구에 모사단 출신 사람봐도 그 지역및 특성에 맞게 훈련을 하던데요...
  .
  .
  그리고 일개 병으로 전역했지만 8사 155mm견인포 부대(철원)에서 상병물부터 병장 말호봉까지 분대장달고 일직근무하면서 상부에서 내려온 "훈련일지"를 보고 다음날 전달사항 체크를 했는데....제기억으로는 K-9포대장님 말씀처럼 주특기훈련을 빼고 병공통훈련할때 각개 훈련은 없었습니다...
  분기별로 한거라면....화생방 훈련이랑...응급처치..야간 이동.생존법,적 비행체 식별법등등을 배운기억이 있는데...각개훈련은....
  저희 부대는 견인포라는 특성상 분기별로 연병장에서 실제 기동및 방렬,假사격을 테스트 했습니다...
  .
  .
  이렇게한 저희부대도 후루꾸 부대에 속하는지....
  아....저는 아직 전역한지 얼마안되는 99년 군번입니다....

  

  

• 포병솔 | 2009-12-17 | 추천 0

  참 별의별 소리 다 듣는군요...
  뭐 눈에 뭐만 보인다는 말처럼 해본 것만 아는게 짧은 군생활인 것은 이해하겠는데
  말은 함부로 하지 말아야죠....
  얼마나 후루꾸 부대에서 근무했는지는 모르겠지만은 부대훈련지시라는 것이나
  알고 쉽게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방전방 하는데 뭐 얼마나 오래 전방에서 근무했다고 그러는지...
  참 어이가 없어 하늘에 별이나 한번 볼랍니다.

  

  

• 프롤로그 | 2009-12-17 | 추천 0

  각개전투라... 훈련일정이 덜 빡빡할때 실무에서 1번 한것 같은 기억이;;

  

  

• DigitalFortress | 2009-12-17 | 추천 0

  솔직히 말해서 저 2005~2007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보대대에서 복무했지만 훈련소 빼고 각개전투해본적 없습니다... 다른 부대도 하긴 하나요? 제 군생활 2년동안 유탄 사격 0회였고 PzF-3 실탄 사격은 1회였습니다.

  

  

• 찢어진 워커 | 2009-12-17 | 추천 0

  우왕 ~~~
  nikken2님 보영에서 무장공비 잡으러 당기던 시절이면 꽤 고참급이신데...
  예전 군생활 야그 좀 술술 풀어 주시지요 ^&^

  

  

• nikken2 | 2009-12-17 | 추천 0

  대비정규전 같은 상황에서 보병숫자가 부족할 때 지휘관이 선뜩 동원할수있는 부대가 포병 말고는 없습니다. 숫적으로도 그렇고요, 저희 때는 포병부대에서 무장공비 쏠쏠하게 잡았었습니다.

  

  

• 찢어진 워커 | 2009-12-17 | 추천 0

  부대 특성에 맞는 훈련만이라도 재대로 하면 장땡이라고 봅니다.
  저는 보병이었지만 유격, 화생방이 먼지도 모릅니다.
  신교대에서 겨울이라 유격장 폐장해서 유격 안갔고 각계전투 훈련 주간엔 신교대 진지보수작업 갔었죠. 자대가니 울 부대는 유격 안한다나,,, 유격장 관리는 해도 각개전투는 하교대에서 1주 정도 했었습니다. 생각보다 좀 힘들더군요,, 그래도 부대 특성에 맞는 작전은 꽤 잘했던 기억이 무장 탈영병 잡으러 나가거나 ..기타 등등 ... 작업도 워낙 잘해서 사단장이나 공병대대장이 눈이 휘둥그레질정도로..
  군대야 상당수 작업이고 틈틈이 훈련하는 거니...뭐...
  
  앞으론 훈련하는 틈틈이 작업을 하는 걸로 바뀌었으면 합니다만...@@

  

  

• 동서기 | 2009-12-17 | 추천 0

  저도 예비군 훈련 가서 각개전투 하라고 하는데 도대체 내가 이걸 왜 모르지라고 생각하다보니 포병 출신이라 해본 기억이 없더라구요. 진급 앞둔 육사출신 대대장님을 둔 덕인지 K55 도입이 빠른 덕인지 TS를 포함한 온갖 훈련만은 제대 전주까지 지겹도록 했습니다만...

  

  

• 파란산 | 2009-12-17 | 추천 0

  전의경들은 군사훈련과 진압훈련을 같이 받죠....가장 혹한기와 가장 혹서기에....그때가 치안업무가 좀 한가해지니깐요?.....결국 별로 할짓이 못된다는....ㅎㅎㅎㅎ

  

  

• K-9포대장 | 2009-12-17 | 추천 1

  제가 복무 할 당시 기억으로는 병훈련은 개인훈련과 반단위 팀훈련이 있었습니다... 뭐 그이상으로는 포대전훈훈련 대대전술훈련.. 등등 뭐 군단FTX까지 이런식으로 가겠지만 이건 생략하고요... 개인훈련은 병공통과제훈련과 개인주특기훈련으로 구분이 되는데 병공통과제훈련에 화생방, 응급처치 등등이 들어가지요... 물론 사격도 하는데 이것도 포함이 되었는지 아나면 별도 편성이었는지는 기억이 가물합니다...그런데 각개전투 훈련은 없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만... 물론 각개전투가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포병에게 있어 주 임무는 신속하고 정확한 화력지원이 최우선임무이기에 빠졌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고요... 워낙 기억력이 안좋다보니....

  

  

• 가리온 | 2009-12-17 | 추천 0

  부대마다 다르긴 한가 봅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도 적 지형 숙달이나 적장비 통신 각 주특기 지도 청취 전술 토론 체력단련...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아 병기본두요......저희는 고지 점령이 아니라 적 일선 후방침투 및 적정 보고및 개릴라전 수행이 주 임무다 보니... 흠..

  

  

• 67FA-F3 | 2009-12-17 | 추천 0

  저희도 각개전투는 많이 안해본것 같네요. 병기본이 주단위로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포병은 포술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떤 간부께서 그런 말을 했던적이 있는데.."포병이 총쏠일 생기면 말 다한거다"라고..그래도 사격이나 화생방같은 교육은 항상 계획에 있는대로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포병의 임무가 같겠지만 위에서 파이어댄싱클럽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쏘면 바로 타격가능한 거리에있는 전방포병의경우에는 포술을 더 연마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포병이니까요~

  

  

• 하나포 | 2009-12-17 | 추천 0

  우수한 보병 요원을 만드는건 짧은 시간에도 가능하겠지만, 우수한 포대를 만드는 일은 그리 쉽지가 않지요. 포술은 측지,관측,사격지휘,통신,수송,전포가 만들어 내는 팀웍이니까요.파이어댄싱클럽님 말씀대로 포병은 포병의 본연의 임무 수행을 위한 주특기 훈련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훈련은 별로 없으니까요.가뜩이나 군생활 짧아졌는데 언제 주특기하고 각개전투까지 소화 하겠습니까? 더구나 포병 주둔지는 그 범위가 넓어서 유지.보수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요.저도 군생활 약 30개월동안 신교대를 제외하고는 각개전투 훈련한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만,대대,포대ATT며 각종 경연대회 각종 훈련을 통해서 몸으로 익힌 경험은 아직도 생생하답니다.포병이 포병다울때는 짧은 시간에 진지 점령하고 방열후 초탄 날릴때이지요.

  

  

• 파이어댄싱클럽 | 2009-12-17 | 추천 1

  포병이 각개전투훈련에 소홀했다고 문제가 있는 부대다?
  저도 아서스님처럼 견인포병 출신이지만 각개전투훈련은 군생활간 네번이 전부였던거 같네요. 포병특성상 각개전투보다는 특작부대 침투에 대비한 기동타격대 운용훈련이나 자주포보다 방열에 숙달이 오래걸리는 견인포 부대 특성상 주특기훈련에 할애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긴급방열훈련에 하루에 한번씩 걸리는 비사격훈련 포병은 매일 훈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개인화기 사격도 꽤 많이 합니다. 군단사격대회에서 우승한게 보병이아니라 포병부대여서 갸우뚱했던기억도 나네요.
  게다가 포병특성상 고지점령전을 할일도 없겠죠. 제가 지휘관이라도 각개훈련시간에 병사 주특기훈련을 시키겠습니다. 포병솔님은 후방포병이나 동원사단 포병 출신이시라 야전전방포병에 대해선 잘모르시는가보군요. 땡기면 바로 북한 진지에 포탄 날라가는 전방포병이 모자른 시간 쪼개가면서 각개전투에 할애하는게 오히려 비효율적인거같네요. 박격포:: 이런거 다루시고 포병이라하시는건가.

  

  

• Mankind | 2009-12-17 | 추천 0

  경찰이 군 훈련장 오니 생각나는게 제가 있던 비행단 사격장엔 사천경찰서도 와서사격을 했다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ㅋ;;;;(저도...운전병이라서 유격 각개 그런거 훈련단 떠난 이후론 없었던..;;;)그나저나 경찰복장이 숲이나 풀밭에 맞는거라면 8,90년대 개구리무늬나 우드랜드무늬 위장피 헬멧에 회색기동복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reybun | 2009-12-17 | 추천 0

  저기 북한군 모양의 표적을 보니 훈련소시절이 생각나는군요..

  

  

• 새의날개 | 2009-12-17 | 추천 0

  백마신교대 98-8기 인데 하필 2번 훈련병이 되어서 각개전투시 1조라서 더 열심히 한듯...뒷조가 1번할때 2번 더한 아픈기억이... 신교대 1소대 동기들 뭐하나 모르것네...

  

  

• 포병솔 | 2009-12-17 | 추천 0

  포병이어서 부대에서 각개전투를 안했다?
  이유야 어찌간에 좀 문제있는 부대에서 근무했군요.
  6주를 한 주기로 잡아 최소 분기당 한번은 각개전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걸 안했다니 부대에 훈련 여건이 안좋아 생략하고 가라로 정리했던지
  아니면 지휘관이 할 의지가 없었던 것인지...
  

  

  

• 1종창고 | 2009-12-17 | 추천 0

  그래도 지금은 훈련중인데 정식대로해야되지 않을까요 전쟁중이야 어떻게든 상관없게지만

  

  

• DANIEL | 2009-12-17 | 추천 0

  그나저나 탄창은 삽입한 상태로 훈련하지...... 삽입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많이 느껴질거 같은데....

  

  

• DANIEL | 2009-12-17 | 추천 0

  ㅎㅎ 전투중에 견착할 겨를이 있을까요? 총알이 핑핑 날라오는데 몸부터 숨기고 총은 그냥 아무렇게나 쥐고 드륵륵........

  

  

• 마음만해군 | 2009-12-17 | 추천 0

  어이구~ 초반 사진에 견착한 꼴이 뭐냐~?

  

  

• 박승욱 | 2009-12-17 | 추천 0

  어제 아이리스에 나온 NSS 전술팀의 검은 색 복장이 숲속에서 눈에 띄던 것 처럼 전경들 옷 또한 산에서는 위장효과가 전혀 없으니 저런 곳에는 역시 경찰보다 군부대가 적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