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공동의 적은...
뷰티풀남 | 2009-12-16 15:52:53
조회 7669 | 추천 0 | 다운로드 1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무엇이 정의인줄 알면서도 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은 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이는 악을 부추기는 것과 같다는 말일 것입니다. 지금 거론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파병’문제도 이와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인류 공동의 적’인 테러와의 전쟁이고, 정의의 전쟁인 만큼 이에 동참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단체가 나서서 파병을 반대하고 있는 것은 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나서지 않겠다는 것이고 이는 테러단체인 ‘알 카에다’를 돕는 결과를 가져 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테러세력이 승리할 경우 세계 어느 곳도 안전해 질 수 없게 될 것이고 그 불똥은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로 되돌아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탈레반의 경고대로 우리 군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할 경우 파병장병이나 민간인에게 위험이 가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군이 파병을 하지 않을 경우 테러집단에 굴복 당했다는 국제사회의 오명을 뒤집어 쓸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안보가 위험에 처했을 때 국제사회의 도움도 기대하기 힘들 것입니다.
‘자유와 평화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 평화를 위하고 나아가 우리의 안전을 도모하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지방재건팀과 이들을 경호할 장병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충분히 강구해 파병하는 만큼 우려스러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전에 아프가니스탄 파병이나 이라크 자이툰 부대 파병시에도 우리 장병들의 안전을 우려했지만 결국 아무 일 없이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 왔듯이 말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의 양심에 따라 정의로운 일에 흔쾌히 나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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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사실 미국이 이슬람세력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한 점이 있다면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것 이외엔 뚜렷한 점이 없습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9.11테러 같은 상황을 당했다고 하고 당시 아프간을 장악하고 있던 탈레반정권과 9.11테러의 장본인 알카에다가 연계해서 함께 있었다고 한다면 가만히 있어야 했을까요? 그리고 탈레반은 아프간의 민심의 주체도 아니며 단독으로 아프간민족주의를 대표하는 집단도 아닙니다. 더구나 이슬람세력과 문화권의 대표성을 가진 것도 아니고요. 항상 사물에 대해 다른각도에서 볼려고 하시는 것은 좋지만, 미국과 서방이 중심이 된 현대글로벌세상을 반문명, 반인륜적으로만 생각 하신다는건 폭이 좁고 개인적으로도 발전이 없는 군색하고 단조로운 소양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노장 | 2009-12-17 | 추천 1
나중에 우리 나라 전쟁 났을때 북한이 이것은 한반도 문제니 통일전쟁이니
하면서 주장하고 나온다면 아무도 우리나라를 도와주지 않겠지요
우리가 북한과 전쟁해서 진다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피해와 신속한 종전을 위해 국제적 지원은 필요하죠
그리고 자국민들이 있든 말든 폭탄테러를 일으키는 탈레반이 과연
옳은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한심한 소리들 하지 맙시다
화룡의검 | 2009-12-17 | 추천 0
과거 무하메드가 이슬람을 창시할 당시 전쟁에 많은 남자들이 끌려나가 죽은 후 미망인들의 어려운 처지를 보고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몇개의 법을 만들었지 지금과 같은 차별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지금 저네들이 저리 여자들에게 무지목매한 짓을 하는건 과거 중동지역의 유목민들의 풍습에서 기인 했다는게 거의 정설입니다..
그걸 탈레반이나 일부 극단주의자들은 이것이 마치 무하메드의 계시인양 이슬람 경전의 약속인양 구라들을 치고 있는것이죠..
이슬람은 사실 상당히 관대하고 포용력이 넓은 종교입니다..
어느 지역을 차지해도 그지역의 자치나 토착 종교를 그대로 용인하는 정도니까요...
처음 시작은 이랬는데 시간이 흘러 흘러 초심은 사라지고 어느덧 기독교 문명을 앞세운 서양의 페러다임이 세상의 중심이고 정의가 되어 버렸으니.....
이슬람권에서도 극소수지만 여권신장 운동을 하는 일부 엘리트 사람들이 있긴하죠..
하지만 들려오는 소식에는 아직은 그 불신의 벽을 뛰어넘기가 바위에 계란 치기 정도 라고합니다..
그래두 언젠가는 이슬람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슬람 하면 평화 와 관용 그리고 포용이라는 말이 생각이 날때가 오겠죠..
삐죽이 | 2009-12-16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09-12-16 | 추천 1
그런데 아프칸의 인권을 그리 따지는 미쿡이 왜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인권은 나몰라라 할까요^^
참 재밌는 현상이죠~
이지스의방패 | 2009-12-16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09-12-16 | 추천 0
nikken2 | 2009-12-16 | 추천 2
사실 미국이 이슬람세력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한 점이 있다면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것 이외엔 뚜렷한 점이 없습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9.11테러 같은 상황을 당했다고 하고 당시 아프간을 장악하고 있던 탈레반정권과 9.11테러의 장본인 알카에다가 연계해서 함께 있었다고 한다면 가만히 있어야 했을까요? 그리고 탈레반은 아프간의 민심의 주체도 아니며 단독으로 아프간민족주의를 대표하는 집단도 아닙니다. 더구나 이슬람세력과 문화권의 대표성을 가진 것도 아니고요. 항상 사물에 대해 다른각도에서 볼려고 하시는 것은 좋지만, 미국과 서방이 중심이 된 현대글로벌세상을 반문명, 반인륜적으로만 생각 하신다는건 폭이 좁고 개인적으로도 발전이 없는 군색하고 단조로운 소양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찢어진 워커 | 2009-12-16 | 추천 0
일단 우리랑 상관없으니...ㅋㅋㅋ 우리랑 상관이 있게 되면 그땐 적...@@
윤형진 | 2009-12-16 | 추천 1
자 차라리 억압받는 팔레스타인인을 위해서 가자 지구에 군대를 파병해서 이스라엘군과 싸워야 한다면 도덕적으로는 타당한 주장일거 같네요.
소아범 | 2009-12-16 | 추천 0
삐죽이 | 2009-12-16 | 추천 0
kcvn | 2009-12-16 | 추천 0
youtube | 2009-12-16 | 추천 0
알라신이 시키드나...?
터키는 97%가 이슬람인데 잘만산다.
탈리반 너넨 그냥 종교를 개종해서 이용해먹고 방패삼는 찌그레기 ㅇㅇ
ㅋㅋㅋ | 2009-12-16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09-12-16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09-12-16 | 추천 0
므흐흐 | 2009-12-16 | 추천 0
무능력하지만 뻣뻣한 수컷들이기 때문에....
DARKSKY | 2009-12-16 | 추천 0
그리고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가 질수는 없죠.
스팁원더 | 2009-12-16 | 추천 0
아니죠~~~ 돈이 시킵니다요~
극초음속전봇대 | 2009-12-16 | 추천 1
raptor79 | 2009-12-16 | 추천 0
Mankind | 2009-12-16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