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해군이 강해지고 있는 이유는??

외식하는날Y | 2009-12-15 17: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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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순항)미사일하면 제일먼저 지난 2003년 3월 밤 미군이 이라크 바그다드 공격에 앞서 1000㎞ 해상에서 미 해군이 쏘아 올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 미국의 순항미사일의 정확도와 위력은 당시까지의 미사일에 대한 개념을 확 바꾸어 놓을 정도였다 하며, 수 천㎞를 지상 수 십 미터로 날아와 목표 명중율(오차 5미터내외) 100%에 공상과학영화의 우주과학전쟁을 보는 듯했다.

우리나라는 1996년 순항미사일 개발에 착수하였으나 미사일 사거리 제한과 같은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쳤으나 7년뒤인 2003년에 그야말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데 성공하여 오늘날 한국 해군의 최첨단 순항미사일인 ‘해성’ 순항 유도미사일(150㎞)개발에 성공하였다.

특히 순항 크루즈미사일의 핵심기술인 ‘소형정밀레이더‘,’터보제트엔진‘, 적의 미사일/대응사격을 상하좌우로 벗어나는 ‘회피기동’ 기술을 한국 과학기술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은 현재 500㎞까지 날아갈 수 있는 천룡순항미사일 개발에 성공하여 실전에 배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사거리가 500km이상 되는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 그리고 대한민국 이렇게 7개의 나라밖에 없다.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 한국의 무기들을 보면 개발과정이 꼭 지성이면감천이라는 속담이 생각나게 한다. 첨단기술로 만들어진 해성, 천룡과 같은 무기들이 많이 개발되어 더욱 더 강한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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