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형이 진노할 듯~^^
강대한조국 | 2009-12-12 15:54:11
조회 9604 | 추천 0 | 다운로드 4
러시아 펀드(Russia Fund)의 소유주 이며 원심(Onexim)그룹의 회장인 억만장자 미하일 프로호로프(Mikhail Prokhorov)가 해군 사령관과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장에게 보낸 서신이 인터넷에 공개되 화제가 되고 있다고 일간지 프라브다 영문판이 9일자로 보도했다.
서신은 러시아의 상징인 전함 오로라(Aurora Cruiser)의 구매 가능성을 묻는 내용으로 그가 갑자기 전함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은 데는 지난 6월 전함 오로라에서 열린 선상 파티가 원인이 되었고 한다. 유명 연예인과 정치인, 기업가등이 참석한 호화 파티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이 일고있기 때문이다. 그는 서신에서 전함 오로라를 구입후 다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시에 기증할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해군사령관의 명령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군함 등에서 선상에서의 파티나 행사는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또한 전함 오로라는 10월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포성과 러일전쟁, 1,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러시아 해군의 상징으로 퇴역 군인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전함이다.
서신은 러시아의 상징인 전함 오로라(Aurora Cruiser)의 구매 가능성을 묻는 내용으로 그가 갑자기 전함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은 데는 지난 6월 전함 오로라에서 열린 선상 파티가 원인이 되었고 한다. 유명 연예인과 정치인, 기업가등이 참석한 호화 파티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이 일고있기 때문이다. 그는 서신에서 전함 오로라를 구입후 다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시에 기증할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해군사령관의 명령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군함 등에서 선상에서의 파티나 행사는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또한 전함 오로라는 10월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포성과 러일전쟁, 1,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러시아 해군의 상징으로 퇴역 군인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전함이다.
1956년 퇴역후 현재까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움직이는 해상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800만명이 전함 오로라를 방문했다. 이번 전함 오로라 구매의사 논란은 얼마전 한 에어쇼장에서 F-16전투기의 구입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었던 사건과 함께 일반인의 예상을 뛰어넘는 러시아 억만장자들의 씀씀이 단면을 볼수있다.
[김경호 ㅣ블로그러시아 (http://blogruss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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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푸틴형에게 제대로 혼나봐야 정신을 차릴꺼 같네요^^ 저번에 러시아에서 2번째로 부자인 사람도 복날개패듯 혼낸 푸틴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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