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0]

• tilover | 2009-10-20 | 추천 2

  저도 솔직히 성당을 다니는데... 같은 그리스도를 믿어도 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개신교나 천주교나 다 있죠. 길가는 스님한테 지옥간다고 고함을 고래고래 지르거나, 단군상 머리를 뚝 잘라낸다든가, 사찰에 가서 행패부리시는 분들은 정말 예수님을 욕되게 하시는 사람들인 것 같네요.

• 드루이드 | 2009-10-20 | 추천 0

  서양에서 말하는 오리엔트나 빛은 동방으로 부터..같은 말들은 다 중동지역을 말하는거라고 합니다.

  

  

• 드루이드 | 2009-10-20 | 추천 0

  사실 십자군운동부터가 당시 추락하는 교황권을 다시 세울려는 당시 교황의 음모가 있었다더군요.
  예루살렘의 순례객을 보호한다는 명분이었다지만..당시 예루살렘에는 기독교순례객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사람이 수두룩했다더군요.
  오히려 십자군이 공격한 이후 성지순례가 막혔다더군요.
  결국 마지막에는 예루살렘을 탈환하러 간다는 십자군들이 엉뚱하게 동로마제국 수도인 비잔티움을 약탈하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지요.
  이로인해 비잔티움이 큰 타격을 입고 이후 이슬람세력에게 함락하는 한 계기가 되었다더군요.
  
  그리고 이슬람문명을 우습게 보시는데..서양 중세의 암흑기를 무너뜨린 르네상스의 계기가 된것이 보로 동양으로부터 온 문화충격이었는데..그 동양은 중국쪽이 아닌 중동을 의미했습니다.
  특히 수학과 과학의 경우 서양이 중세의 암흑기에 있으때 아랍쪽에서는 과거 그리스와 인도쪽의 것을 받아들여서 이를 융합해서 이후 이것이 유럽으로 건너가서 큰 발전을 이룩합니다.
  우리가 흔히쓰는 숫자를 아라비아 숫자라고 하는것도 그에 아랍쪽에서 들여왔기 때문입니다.
  실제 숫자가 만들어진것은 인도쪽이라고 하지만..그걸 아랍쪽에서 받아들여서 발전시켰고..그게 서양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 BIW | 2009-10-20 | 추천 0

  인간은 지들이 만든거에 속박되서 죽이고 죽이는 그런 존재입니다ㅎㅎ

  

  

• lancer | 2009-10-20 | 추천 0

  (OOO의 율법을 너무....)

  

  

• 흉노 | 2009-10-20 | 추천 1

  이슬람의 지배자들도 그들의 할렘을 채울 미녀들과 금은 보석을 위해
  수많은 지역을 침공했었습니다.
  
  중국 송나라 시대
  사라센의 침공을 두려워 한 송이나
  사라센과 맞서 싸운 서하의 역사도 있고
  
  또한 페르시아나 이집트 그리고 서쪽끝인 튜니지아와 리비아 까지 이르는 영역이
  단순히 평화적 전도만으로 이슬람화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 흉노 | 2009-10-20 | 추천 1

  저는 양쪽 종교하곤 전혀 상관이 없지만서두,,,
  
  기독교와 무슬림의 충돌은 십자군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초기 충돌은 사우디 아라비아 지방에서 발흥한 마호메드의 이슬람이
  아랍인들의 통일을 위해 시리아와 중동지역을 정복하기 시작했는데
  
  이때는 이슬람 전파에 소극적이었습니다.
  
  이슬람이자 아랍인인 진골들에 대해서는 세금을 면제하고
  주변의 페르시아민족이나 유태인들에게 세금을 거두었으며
  그이외에 기독교인순례자들에게 통행세를 삥뜯어 살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이슬람 전파에 소극적이었지요.
  
  그러다가 이방인들이 이슬람으로 많이들 개종했고
  이들은 아랍 주류로 부터 차별을 받다가
  [코란아래에서 평등을...] 이라는 시아파로 변화합니다.
  
  시아 와 수니의 분열은 바로 아랍인이냐 비아랍인이냐의 차별에서 시작되었다는...
  
  그 이후 스페인을 정복한 무어인들과 기독교 지역이던 레바논 지역등을 사라센 제국이
  정복하면서 기독교와 반목하게 되었는데...
  
  그런 이전의 분쟁은 물론 후일 콘스탄티노플의 점령과 동로마제국의 멸망
  그리고 발칸반도의 정복 그 뒤에 이어지는 비엔나 공방등의 숨긴채
  
  십자군의 침략이니 제국주의 침략이니 하는 그들의 피해만을 강조하는 것은 ...
  
  쩝...
  

  

  

• 한국황금전사 | 2009-10-20 | 추천 0

  위 글과 관련이 없지만, 사실 맹목적인 "오직 예수" 이런 구호 아래, 상대방에 대한 이해 없이 자신의 주장만을 이야기 하고, 상대가 어떤 말을 하면 "사탄 마귀 물러 가라고" 하면서 찬송가 불러데는 아주머니들 보면, 대책이 없죠.

  

  

• 한국황금전사 | 2009-10-20 | 추천 0

  이슬람의 많은 사람들은 서구人들의 단순한 자기 중심적 훈계조 말에 대해 가장 거부감을 느끼죠. 이런 부분에서 저는 불교를 믿는 사람이지만, 서구의 인식에 대해서 괴이하다고 느끼죠.

  

  

• 한국황금전사 | 2009-10-20 | 추천 0

  아랍은 자신의 철학을 가져본적이 없기 때문에->이 세상 어떤 학문도 단독으로 구성되지 않습니다.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그리고 외부의 것과 자신의 것이 융합되어 자신의 독자성을 수립하죠. 이슬람의 종교성은 중근동에서 고대부터 유래한 유일신 신앙의 한갈래죠. 사실 유대교와 기독교 또한 중근동에서 유래된 유일신 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구요. 보통 이 쪽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를 원류가 유사하다고 하지, 이슬람 자체를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근원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물론 기독교인들이 그렇게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이슬람이 고대 희랍의 철학과 과학을 보존하고 있을 때, 서구 세계는 암흑이었습니다. 오히려 이슬람이 보존하고 있던 고대 지식이 나중에 서구의 문예부흥에 일정한 영향을 주죠.

  

  

• 한국황금전사 | 2009-10-20 | 추천 0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것은 서양이건드려서 저들이 돌았다는 것이죠.->이건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백인들 가운데 잘못된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네 과거사를 깡그리 무시하고 이야기 하는 것이죠.
  
  아랍 사람들이 양을 키우고, 낙타를 타면서 그들의 종교와 전통을 지키면서 사는데 변화를 준 것은 서양의 이익을 위해 서구人들이 총칼을 들고 그 지역에 들어갔기 때문이죠. 아랍人들이 어떻게 살 건 그건 서양人들이 참견할 일은 아니죠. 더구나 자기네가 제국주의 사상아래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지에서 그렇게 누굴 훈계 할만큼 인류사에 훌륭한 행동을 하지 않았죠.

  

  

• bac | 2009-10-20 | 추천 0

  참 이해가 안가는 것이, 알라를 믿고 의지하며 따르며 성전을 외치는 사람들이 뭐하러 얼굴을 가리거나, 지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마치 한국의 대학생들이 길거리에서 데모할 때, 얼굴을 가리는 복면을 하고 돌을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성과 지성을 갖은 대학생들이, 가장 순수한 동기에서 한다면 뭐가 두려워서 얼굴을 가리는지요.

  

  

• 엉큼한하늘나라 | 2009-10-20 | 추천 0

  제가 일때문에 중동지역에 출장가는일이 있는데... 제가 만난 무슬림들은 정말로 평화롭기 그지없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잘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일부의 광신적인 무슬림때문에 전체를 매도하는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 박승욱 | 2009-10-20 | 추천 0

  알라신이나 여호화나 하느님이나 모두 다 똑같은 신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면서 서로를 이교도라 부르며 싸우다니.
  유태인도 중동 사람들이랑 조상을 따져보면 같은 민족인데 슬픈 현실이죠.

  

  

• 한국황금전사 | 2009-10-20 | 추천 0

  현재의 탈레반과 과거의 탈레반은 조직원이 되는 과정이 다릅니다. 따라서 성격도 다양하구요. 미국이 탈레반 와해를 목적으로 한다면, 현재 아프칸人들이 탈레반이 되는 과정을 잘 살피고 그 연결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단순히 탈레반=광신도 집단 이런 등식을 세워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알카에다와 현재 아프칸에서 탈레반이라고 호칭되는 사람들도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 한국황금전사 | 2009-10-20 | 추천 0

  적을 단순히 광신도 혹은 야만인(바바리안) 취급을 해선 적을 이길 수 없습니다. 물론 적을 높일 필요는 없지만, 그들에게 단순한 적개심만을 가지고 접근하면, 그들을 파악하는데 제한이 있게되고, 단순한 시체놀이 즉 적 사상자만 늘이면 전쟁을 이길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 네오제다이 | 2009-10-20 | 추천 0

  저사람들 중에는 회교원리주의자들이 많겠지만, 외세에 대항하기 위해서 무장을 한 사람도 있을테고 , 먹고살기(?) 위해서 총을 든 사람도 있을 테지요 세상이 꼭 흑백으로만 나눌수 있는게 아니라서...

  

  

• 너굴마왕 | 2009-10-20 | 추천 0

  이슬람이 술을 금지하는 이유는 다른종교처럼 타락을 우려해서라기보단 물이귀한 사막에서 술을만들기위해 쓰는 물과 술을 마시면서 더많이 마시게되는 물을 아끼기위함이 더 근본이유입니다...마호멧이 율법을 설파할땐 대다수의 문명이 우갸우갸할때였고,, 이슬람과 비슷한 수준까지 오는데 수세기가 걸렸죠..지금 그들의 후손들이 자신들의 훌륭한 선지자와 선조의 지혜와 업적을 고귀하게 계승못하고 문명의 파괴를 불러들이는게 안타깝습니다..

  

  

• 긁적 긁적.. | 2009-10-20 | 추천 0

  마호멧이 예수의 자녀들과 다투지 말라고 했다는데..큰집 작은집 다툼이 이렇게 까지 발전이 되었죠..
  
  하여간 애비말 안듣는 자식들은 어디든 있다니깐..

  

  

• 파괴와 창조 | 2009-10-20 | 추천 0

  "건담 00"에서도 이야기가 언급되지만 중동은 화석에너지(=석유 등)에 의한 오일파워가 사라진 다면 어찌 될까요..지금 전세계적으로 석유가 아닌 태양열, 풍력,조력, 원자력 등 천연에너지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것이 조금씩 효과를 보고 있는 추세입니다...지금이야 기름으로 큰소리 치는 중동국가들이지만 후일 중동이 석유와 같은 오일파워(?)가 사라진다면 미국, EU 등 서구국가들이나 기타 석유에너지에 의존했었던 국가들(우리나라 같은)에게 어떤 대접을 받게될지 궁금하네요...

  

  

• 이지스 | 2009-10-20 | 추천 0

  비싼 석유 팔아먹고 그돈으로 아프칸에게 달러 대주어 탈레반 키우는 아랍 왕족들이 우리 돈마느니까 아프칸에 조직에 투자하여서 마약만들어 유럽에 푼돈 벌라 바닥에 깔려있는 아랍 품팔이들을 통해 마약팔고 돈 마니 있으니까 잘난체하는 유럽계 꿀엿좀 목어라 라는 표출입니다 석유를 원자력 천연가스 등으로 교체 하여야 할때 입니다

  

  

• 콜라 | 2009-10-20 | 추천 0

  예수와 석가는 사이 좋게 겸상할 테고, 공자와 마호메트가 좀.. 이 분들은 전투적이라서 ;;
  물론, 싸우면 공자가 맨날 맞고 살겠지만요. ㅎㅎ

  

  

• 아라사 | 2009-10-20 | 추천 0

  예수 공자 석가 마호메트가 서로 만나면 반기며 세상의 평화를 위해 토의할까요? 아니면 사탄 이단하면서 멱살잡고 이전투구를 벌일까요? 저는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 외돌괴 | 2009-10-20 | 추천 1

  광신도는 그 이익보는자가 만들어내는 괴물입니다. 물론 자발적인 전이도 있지만...

  

  

• 후레자식 아서스 | 2009-10-20 | 추천 1

  예수나 마호메트나 부처든 간에 그들도 자기네 종교를 창설한 이유가 '광신도 생산'은 아닐 것입니다.

  

  

• tilover | 2009-10-20 | 추천 2

  저도 솔직히 성당을 다니는데... 같은 그리스도를 믿어도 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개신교나 천주교나 다 있죠. 길가는 스님한테 지옥간다고 고함을 고래고래 지르거나, 단군상 머리를 뚝 잘라낸다든가, 사찰에 가서 행패부리시는 분들은 정말 예수님을 욕되게 하시는 사람들인 것 같네요.

  

  

• 까모리 | 2009-10-20 | 추천 0

  뭐든지 극단으로 치우치면 말썽이죠....이슬람뿐만아니라 한국도 극단적인 기독교신자들이 종교를 빌미로 사고도 많이 치고....
  

  

  

• 삐죽이 | 2009-10-20 | 추천 0

  종교의 신성은 인간의 무지로 망가지죠...

  

  

• 빤스지기 | 2009-10-20 | 추천 0

  원래 코란에는 같은 무슬렘끼리 전투를 벌이는거 자체가 금지라고 하는군요.
  즉 같은 무슬렘을 죽이는것은 안되는데 다르게 해석해서 저난리죠.
  

  

  

• 후레자식 아서스 | 2009-10-20 | 추천 0

  그렇죠...
  
  대부분 아랍사람들은 탈레반이나 알 카에다를 혐오하죠.... 왜냐!!! 이슬람 코란에서도 이런 무차별적인 살생은 금지하고 있죠....

  

  

• tilover | 2009-10-20 | 추천 0

  탈레반은 이슬람교의 율법을 그대로 실천하려는 근본주의자들 중에서도 골수입니다. 원래 종교의 경전이란 것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재해석되기 마련인데 이 사람들은 그냥 꼴통이죠. 2000년에 바미얀 불상이 이교도의 문화유적이라고 해서 자기 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TNT로 날려버린 사람들...
  
  다행히도 이와 같은 과격한 이슬람교도들은 전체 이슬람교도 가운데 정말 극소수란 겁니다. 많은 이슬람교도들은 알라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인다는 탈레반을 멸시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