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Project 14230 Sokzhoy급 고속경비정
성동격서 | 2009-10-19 13: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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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14230 Sokzhoy (ПР. 14230 Сокжой) 고속경비정은 Project 14232 Mercury (ПР. 14232 Меркурий) 고속경비정 및 Project 11770 Serna (ПР. 11770 Серна), Project 21820 Dugong (ПР. 21820 ДЮГОНЬ)급 고속상륙정과 같이 ACS(Air Cavity System)를 사용하여 선체 하부에 공기 공동을 형성시켜 마찰저항을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최고속도 50노트에 sea state 3 상태에서 35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현재 러시아 국경수비대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체는 NBC 방호가 가능하며 무장은 30미리 AK-630 캐틀링건이 장착되어 있고 동력으로 5,000마력급 Zvezda M533 디젤엔진 2기를 장착한 만재 100톤의 경비정입니다.
길이-35.2 m, 폭-8 m, 흘수-2 m, 승무원-12+4명
(첨부한 마지막 사진은 Project 14232 Mercury 경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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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성동격서 | 2009-10-19 | 추천 0
http://dkgmt.com/Files/Billeder/Presentations/dkgroup_presentation_gl_mal_v1.pdf
http://www.youtube.com/watch?v=E7erUIc5RTM
성동격서 | 2009-10-19 | 추천 0
참고로 ACS 기술은 알렉세예프 설계국(Alekseyev Design Bureau)이라고도 불리는 러시아의 중앙 하이드로포일 설계국(Central Hydrofoil Design Bureau)이 개발한 기술로 중앙 하이드로포일 설계국은 카스피해의 괴물로 알려진 Lun을 비롯한 각종 위그선 기술과 러시아의 호버크래프트 기술, 공기공동 기술을 개발한 설계국으로 우리가 대형 위그선을 개발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 설계국으로 생각됩니다.
콜라 | 2009-10-19 | 추천 0
공기방울에 맛들인 러시아.. 저걸로 어디까지 갈까요? 1천톤급까지 키워서 쓸 지 궁금해졌습니다. :)
성동격서 | 2009-10-19 | 추천 0
전에 말씀을 나눴던 것처럼 러시아로부터 ACS 기술을 도입하여 Project 11770 Serna급 고속상륙정을 기반으로 페이로드 60톤짜리 고속상륙정을 국내 개발하여 LST-2 상륙함에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공기부양정을 적재할 수 없는 LST-2에 고속상륙정이라도 적재한다면 그나마 안전한 해역에서 초수평선 상륙작전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페이로드 140톤짜리 Dugong급 중형 고속상륙정을 20척 정도 면허생산하면서 ACS 기술도 받아올 수 있다면 좋을텐데 Dugong이 80억 정도이니 엔진을 서방제로 바꿔 면허생산해도 100억 선이면 가능할런지..
극초음속전봇대 | 2009-10-19 | 추천 0
콜라 | 2009-10-19 | 추천 0
PK-A 형은 배수량이 좀 커서 어떨 지 모르겠지만, PK-B형은 듀공급보다 가벼울 것 같으니 저런 방식을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요.
수중 저항이 줄면 같은 엔진으로 더 빠르게 달릴 수 있고, 혹은 같은 속력을 달성하는 데 엔진이 하나 더 줄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를테면, 디젤2에 워터제트 하나씩 할당해 평시에 쓰고 가스터빈1을 공기방울과 워터제트 하나에 할당해 고속항진용으로 쓰는 식으로..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