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빤스지기 | 2009-10-16 | 추천 1

  2번째 그림은 파르살루스 전투를 그린것 같군요.
  갑옷과 투구가 공화정 말기에 사용된 것이고 적진에서 날아오는 투창이 로마군단병 전용무기이군요
  투구는 청동제 몬테포르티노형과 철제 와 창동제 갈릭 형이 혼재되어있지요
  갑옷은 로리카 하마타라는 사슬 갑옷형이 사용되고 (1세기 이후 로리카 세그멘타타로 교체됨. 철판 연결 갑옷) 중간 케사르(영어로는 시저, 현대 라틴어로는 체사르) 우측 백부장의 갑옷앞에 달린 둥근 판들은 일종의 훈장이죠.
  갈릭 식 투구부터는 행사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갈기 장식을 일반 병사들은 하지 않지만 백부장은 무조건 장식하죠
  케사르 좌측의 사람은 군단 부관이나 호민관쯤으로 보이는군요. 훈장을 달지 않았으니 전과가 없다는 것이져.
  
  첫번째 이오지마에 M7 발사관에 M9 대전차 총류탄을 발사하려는 군인이 보이네요

• GrauFalke | 2009-10-17 | 추천 0

  용기병이 아니라 흉갑기병(Cuirassier) 이네요.

  

  

• 펜리스펜릴 | 2009-10-17 | 추천 0

  정확한 지적이군요. 아마도 흑백사진을 참고해서 그런듯

  

  

• enlarge99 | 2009-10-17 | 추천 0

  첫번째 이오지마 전투그림의 총류탄은 M11A3로 연습탄을 그려놨군요..
  M9은 카키색 이었지요~ 일러스트 작가가 고증을 잘못한듯..ㅋㅋ

  

  

• charlie | 2009-10-17 | 추천 0

  나폴레옹시기 프랑스 경기병 아니고 용기병 같습니다..
  

  

  

• 구데리안 | 2009-10-17 | 추천 0

  역시 전쟁은 18세기와 19세기 유럽의 전투가 가장 아름다운(?) 면이 있긴하죠. 아름답다는게 좀 어폐가 있긴 한데 화려한 제복과 예술적으로 기동하는 각제대.... 면밀하게 고안된 대형과 질서정연한 전투....

  

  

• 구데리안 | 2009-10-17 | 추천 0

  스탈린그라드와 유사하게 보입니다.

  

  

• 구데리안 | 2009-10-17 | 추천 0

  디엔비엔푸전투는 프랑스인들이 베트남인들에게 미끼를 던져서 덥썩 물게 한 다음 격멸한다는 전략이었는데 도리어 역포위되지요. 월맹군의 전력을 과소평가했고 자신들의 능력은 과대평가했던 것이 패인. 월맹군이 그렇게 대규모병력을 동원해서 코앞까지 중화기를 동원하고 곳곳에 대공포를 배치할 것으로 예측하지 못했던 반면 자신들의 공수작전은 실패한 것이죠.

  

  

• 빤스지기 | 2009-10-16 | 추천 0

  커스터의 7기병대가 몰살한 이유는 커스터가 너무 매몰차게 수우족을 밀어붙였는데 수우족들 수만명이 한꺼번에 모인 야영지를 급습할때 그들의 숫자를 전혀 고려 안하고 마구 기병대를 밀어놓는 바람에 야영지 한가운데로 그냥 들어가버려서 결국 도망도 못가고 전멸합니다
  1, 적의 규모를 너무 과소 평가했다
  2, 사전에 충분히 정찰을 하지 않았다
  3, 전체 수유족이 모일거라는 정보를 확인하지 않았다.
  4, 야영지 끝이 아닌 중앙으로 적은 병력만 가지고 그냥 들어가 버렸다 .
  5, 지원할 부하들과 타 기병대가 지원을 거부했다 .
  
  결과적으로 자살하러들어간꼴
  
  디엔비푸 전투도 역시 프랑스군이 다른 기지에서 지원 할수있는 거리가 아닌 너무 동떨어진 정글 한가운대에 가지 건설해놓고 베트민의 보구엔지압 장군의 능력을 과소 평가 햇죠.
  야포를 인력으로 밀어서 정글과 산을 넘어 프랑스군 진지 앞까지 끌고가고 철조망 가까이 까지 교통호를 파서 접근하여 최종순간에 돌격하였죠.
  배속된 배트남 출신 군인들의 일부도 별로 믿을만 하지 않아서 전투 시작때 숨어있다가 낙하산 보급이 되면 몰래 나와서 보금품 훔쳐 숨겨 놓고, 미군처럼 확실한 항공지원이나 화력 지원도 못할거면서
  너무 경홀히 대비한 결과죠

  

  

• 빤스지기 | 2009-10-16 | 추천 1

  2번째 그림은 파르살루스 전투를 그린것 같군요.
  갑옷과 투구가 공화정 말기에 사용된 것이고 적진에서 날아오는 투창이 로마군단병 전용무기이군요
  투구는 청동제 몬테포르티노형과 철제 와 창동제 갈릭 형이 혼재되어있지요
  갑옷은 로리카 하마타라는 사슬 갑옷형이 사용되고 (1세기 이후 로리카 세그멘타타로 교체됨. 철판 연결 갑옷) 중간 케사르(영어로는 시저, 현대 라틴어로는 체사르) 우측 백부장의 갑옷앞에 달린 둥근 판들은 일종의 훈장이죠.
  갈릭 식 투구부터는 행사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갈기 장식을 일반 병사들은 하지 않지만 백부장은 무조건 장식하죠
  케사르 좌측의 사람은 군단 부관이나 호민관쯤으로 보이는군요. 훈장을 달지 않았으니 전과가 없다는 것이져.
  
  첫번째 이오지마에 M7 발사관에 M9 대전차 총류탄을 발사하려는 군인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