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TRENT | 2009-10-12 | 추천 1

  위 발제글 본문내용은 현재시점에서는 틀린 내용입니다.
  
  미국은 현재 다시(2차) 공중급유기도입사업 제안서를 보잉과 노스롭그루만-에어버스사로 받아 이르면 금년 안으로 재선정 할 계획입니다.
  
  
  

• 들토끼 | 2009-10-13 | 추천 0

  보잉사의 불법로비사건이 불거져서 보잉이 탈락하고 에어버스사의 급유기가 선정된 것 맞는 것으로 아는데요. 그 사건 밝혀낸 사람이 아마도 대통령선거에 나왔던 공화당쪽 후보였던 것으로 압니다만. 그리고 에어버스 선정이후 미국의회에서 미국의 기종을 탈락시키고 유럽기종을 선정했다는 것에 불만을 제기해서 다시 제안서 제출받고 심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공중급유기가 우수한데 잘못된 과정으로 인해 탈락했다는 식의 댓글은 왠지 보기 안 좋네요.

  

  

• sescia | 2009-10-12 | 추천 0

  보잉이 유리한것은 사실이지만 ...
  
  보잉과 노스롭의 기종 모두 채택하자는 제안이 최근 힘을 얻고 있습니다.
  
  두 기종 모두를 채택하는 장점으로 먼저 두 회사가 생산하기 때문에 한 개 회사가 생산하면 1년에 12대 밖에 생산을 못하던 것이 1개월에 3대, 즉 1년에 36대로크게 늘어나고 이는 기존의 KC-135를 더 빨리 대체할 수 있어서 낡은 기체를 유지하는 비용을 더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번 경쟁입찰에서 봤듯이 이번 사업도 경쟁입찰로 하게 되면 보잉과 노스롭두 회사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복을 안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또다시 KC-X 사업은 늦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미국방부는 반대를 하구요.
  
  군사상의 상식으로 봐도 사실 급유기를 두 개의 기종으로 운용하는 것은 많건 적건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습니다.
  
  두 개의 기종을 운용하기 때문에 조종사 및 급유장치를 조종하는 승무원의 훈련을 따로따로 시켜야 하고 정비도 두 기종 별로 나눠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급유기의 도입 숫자를 기존의 179대보다 더 늘려야 하는 점이 가장 큰단점입니다.
  
  노스롭 그루만이나 보잉 모두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두 회사의 기종 모두를 채택하는데 찬성하는 것,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각 기종을 최소 100대 이상 도입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기체 수가 늘어나야 하는 이유는 보잉이나 노스롭 그루만 모두 급유기 제조 공장을 돌릴 시 그 정도의 숫자를 만들어야 이윤이 남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 모두 이의 제기를 못하는 (Protest-Free) 방식의 사업 진행을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누가 선정되도 걸고 넘어지겠다는 것이죠.
  
  두 회사 모두 미 공군이 제시한 RFP를 자사에게 유리하게 만들려고 무진 애를 썼고 자사에게 유리하지 않은 RFP가 제시되면 경쟁입찰에서 발을 빼겠다고 하고...
  
  이런 형국이니 두 회사의 기종 모두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고 정치적인 목적을 가진 의회나 무조건 팔고 보려는 장사꾼들과는 달리 국방의 측면에서 이 사업을고려해야 하는 게이츠 장관의 입장은 글자 그대로 피곤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한 회사의 기종을 택하는 방식을 정할 경우 작년에 벌어진 일이 다시 재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두회사 모두 채택하자는 논리가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 reopard2 | 2009-10-12 | 추천 0

  아..양기사님 T-59에 공중급유능력이있던가? 했갈려서요.....^^;;
  그리고 우리 공군이 훈련을 안한다뿐이지 팰콘들엔 공중급유능력이 있습니다.
  

  

  

• memphis bell | 2009-10-12 | 추천 1

  KC-X사업에서 A330MRTT에 패배하고 미공군에게 외면받았다니 무슨소리를 하시는 것입니까? 지난번 KC-30(A330MRTT)의 선정은 미공군의 안일한 운용비용 평가시스템과 기존 ROC에 부적합한 A330MRTT를 억지로 경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대폭 변경된 ROC에 의한 것이지 미공군이 KC767을 외면한 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미의회 산하의 중립적인 감사기관인 GAO가 미공군의 A330MRTT선정과정이 부적절 하다고 건의해서 KC-X사업은 다시 원점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몇주전에 미공군이 대략적인 ROC를 보잉사와 노드롭/EADS 컨소시엄에 보냈고 몇주내로 최종적인 ROC가 결정될 예정이고 금년 안으로 급유기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요즘 정황을 봐서는 새로 만들어진 미공군의 ROC가 EADS의 A330MRTT에 불리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KC-X사업 자체가 KC-135를 대체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크기의 기체는 KC767이며 저번처럼 어이없이 ROC가 중간에 바뀌지 않는 이상 KC767이 유리하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그리고 보잉 역시 죽기살기로 나올 각오이고요. 어쨌는 우리는 미공군이 어떻게 하는지 기다렸다가 느긋하게 도입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 ooyoo01 | 2009-10-12 | 추천 0

  우리나라 프로브 방식의 비행기....F-5? 그런데 아마 프로브가 없지요?

  

  

• TRENT | 2009-10-12 | 추천 1

  위 발제글 본문내용은 현재시점에서는 틀린 내용입니다.
  
  미국은 현재 다시(2차) 공중급유기도입사업 제안서를 보잉과 노스롭그루만-에어버스사로 받아 이르면 금년 안으로 재선정 할 계획입니다.
  
  
  

  

  

• 양기사70포병 | 2009-10-12 | 추천 0

  reopard2 님 아시면서 왜 이러실까 그동안 우리공군은 미공군기체만 도입 했잔아요!
  그러니 당근 붐대 방식이겠죠. 그나마도 F-15K에만 급유구가..(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 reopard2 | 2009-10-12 | 추천 0

  국내 운용중인 기체중에 프로브방식의 급유장치가 있는 기체가 없죠? 아마?

  

  

• dkbear | 2009-10-12 | 추천 0

  이탈리아에 도입될 KC-767은 급유장치 문제로 아직도 정식 인도되지 않았습니다. 붐과 프로브 방식 모두 갖추고 있죠. 붐 방식만 있는 일본 KC-767은 4대 중 3대가 취역했고 나머지 1대는 내년 초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 canopy | 2009-10-12 | 추천 0

  공중급유기 붐대 형식으로 결정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