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주의 같은 사극 방송 피디란 것들...
아이리어 | 2009-10-12 00:12:56
조회 3308 | 추천 0 | 다운로드 0
대왕세종,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등등 다 보면서 항상 느낀게....
이놈의 사극 방송 피디란 것들 우리나라 역사를 뭘로 보는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언제나 돈이 없어 돈이 없어, 그래서 조선군 고증 못해~
그러면서 정작 주인공인 조선군은 개같이 해놓고,
조연인 명나라, 적인 일본애들 고증은 아주 완벽하게 해놓았더군요....
대왕세종, 불멸의 이순신...돈이 없어서 중국, 일본 애들 갑옷은
열심히 고증하고 조선군은 옷가지 던져주고...참 잘하는 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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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므흐흐 | 2009-10-13 | 추천 0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하는 것은 눈뜬이 치고 군직을 세습시키고 싶어하는 이는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무반이었으니 아들도 무반이라......
물론 후기로 가면서 무반직에서 문반으로 옮겨가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은 계급의 고착화를
가져오지만 만약 옮길수만 잇다면 문인직을 선호하는게 당연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가보로 중국황제가 선물로준 붓을 남길지언정 ,선조들이 입고나가 전장에서
공을 세운 갑주류가 남아있을 턱이 없다는 거죠.
물론 고증에 힘을 쏟지않는 것도 안타깝긴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 고증할 사료나
제대로 남아 있을까요? 언제나 기록으로 남기는것은 붓든사람의 몫이었고
무를 경시하던 그 시절에요.
우리는 전쟁을 나라간의 목숨을건 건곤일척의 승부쯤으로 여깁니다.
그러므로 화려한 기동전에 번쩍이는 장구등을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그러자면 조선식의 국민개병주의가지고는 어림도 없습니다.
조선은 농경국가. 병력의 근간을 이루는 평민들은 곧 농부로 농번기 때는 군사훈련마져
피해가야 그저 근근히 굶징낳고 살아갈수 있는 생산력도 떨어지는 국가였습니다.
이런이들에게 갑옷 다 입히고 창칼 다 쥐어줄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무장도 국가의 잉여에 많이 의지하니까요.,
단디해라 | 2009-10-12 | 추천 0
조선시대 모든병사는 갑주와 제대로 된 무장을 했습니다. 구질구질 하다니요?
드라마나 영화에 고증이 잘 되지 않는 문제는 저 역시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 문제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금전적이나 제작자의 인식 문제로 접근을 하셔야 합니다.
선조들이 구질구질 했다거나 기록을 안해서 그렇다라고 생각 하시는건 조금 아쉽네요...조선의 역사는
기록빼면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기록을 안했을까요? 후손이 날려먹었을까요?
그리고 다른시대는 몰라도 가까운 조선시대는 드라마나 영화 할 정도의 자료는 충분 합니다.
조상이 못나서 드라마가 안나오는게 아니죠
므흐흐 | 2009-10-12 | 추천 0
게다가 보물인양 애지중지하는 실물도 여럿 남아 있고요.
우리는 없습니다. 애초에 날붙이를 상서롭지 못한 물건이라 백안시하는 우리풍조는
그 기록 보존이 양호할리가 없지요......
무.엇.보.다.도!
우리선조는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싸웠습니다. 멋들어지게 차려입고 필마단기를 예상했나요?
중국무협 역사물이나 일본 센고쿠사극을 너무 많이 보셨군요.
우리나라 특히 조선시대에는 직업군인도 무가의 사병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제대로된 무장이나 갖추었을것이라 생각하시나요?
CHAOS | 2009-10-12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09-10-12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09-10-12 | 추천 0